정치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豊凶.水旱【春分】윤석열&김진표 야합‘民衆 식수 한강물 오염시키는 의원’증원➹100명으로 줄여야

능산선생 2023. 3. 21.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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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서울=김원섭 칼럼]오랑캐 땅에는 꽃과 풀도 없으니 / 胡地無花草(호지무화초)

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구나 /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저절로 옷의 띠가 느슨해지니 / 自然衣帶緩(자연의대완)

이는 허리 때문이 아니라네 / 非是爲腰身(비시위요신)

이 시는 중국 전한의 궁정화가(宮廷畵家) 모연수에게 뇌물을 주지 않아 초상화를 일부러 잘못 그림으로써 흉노족의 선우(單于)에게 시집을 가야했던 왕소군(王昭君)의 심정을 당나라의 시인 동방규(東方叫)가 대변하여 시로 지었다. 봄이 와도 진정 봄을 느낄 수 없는 왕소군의 서글픈 심정을 묘사한 이 시에서 춘래불사춘이 유래하였다.

봄은 왔으나 꽃샘추위로 봄 같지 않게 느껴질 때,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란 말을 쓴다. 오랑캐 땅에는 꽃이 없으니 봄이 와도 봄답지 않다는 뜻이다. 고달픈 인생살이를 비유적으로 일컬을 때 주로 사용된다.

경칩과 청명 사이에 있는 춘분은 24절기의 하나로 양력 320 쯤부터 청명 전까지의 15일간을 말한다.

춘분을 전후로 농가에서는 봄보리를 갈고, 담을 고치고 들나물을 캐어 먹는 등 본격적인 봄맞이 준비를 한다.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는 춘분을 맞이해 겨우내 잠가두었던 빙실(氷室)의 문을 열었다.

춘분의 날씨를 보고 그 해 농사의 풍흉(豊凶)과 수한(水旱)을 점치기도 했다. 조선21대 영조 때의 의관 유중림(柳重臨)이 기존 홍만선(洪萬選)산림경제(山林經濟)를 증보하여 엮은 농서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에 의하면, 춘분에 비가 오면 병자가 드물다고 하고, 이날은 어두워 해가 보이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해가 뜰 때 정동(正東)쪽에 푸른 구름 기운이 있으면 보리에 적당하여 보리 풍년이 들고, 만약 청명하고 구름이 없으면 만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열병이 많다. 이날 운기(雲氣)를 보아, ()이면 충해(蟲害), ()이면 가뭄, ()이면 수해, ()이면 풍년이 된다고 점친다. 또 이날 동풍이 불면 보리 풍년이 들어 보리의 값이 내리고, 서풍이 불면 보리가 귀()하며, 남풍이 불면 오월 전에는 물이 많고 오월 뒤에는 가물며, 북풍이 불면 쌀이 귀하다. 고 한다.

풍흉(豊凶)과 수한(水旱)을 점치는 춘분날, 365일 중 150일도 일 않하고 국민혈세 매달 1천만원이상 받아 가는 五賊 한놈으로 지칭하는 의원나리들이 의원수 증원에 나서고 있어 春來不似春.

여러분! 학교 선생님과 수녀와 국회의원, 검사가 한강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면 누구부터 구하할 것입니까?‘

국회의원입니다. 제일 오염되었기 때문입니다

국회의원이 나라의 중요한 직책이어서 가 아니라 부패에 만연돼 민중의 식수인 한강을 오염시킬 까봐 먼저 건져야 한다는 말이다.

입법부의 자화상은 감금, 점거, 몸싸움에 이어 빠루(노루발못뽑이), 망치까지 등장했다. 더는 협상도, 대화도 없는 '시계 제로'의 국회가 돼버렸다

지혜롭고 영리한 흑토끼해 벽두부터 365일중 100일도 제대로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수를 늘리려고 한다.

이러한 유발자는 바로 윤석열 대통령, 여소야대로 정국주도권을 잃은 대통령은 박정희 유신독재정권에서 도입한 중선거제를 도입의 꼼수를 던졌다. 윤 대통령은 2일 공개된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중대선거구제를 통해 대표성을 좀 더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지역 특성에 따라 한 선거구에서 2, 3, 4명을 선출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했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 채택되었다가 1972년 유신개헌 후 시행된 1973년의 제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일종의 비례대표였던 전국구의원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국회의원 총원의 1/3을 대통령이 추천하도록 하고, 이를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찬반투표를 거쳐 선출하는 것으로 개정되었다. 박정희 암살후 전두환 정권때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도입되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423,970)4분의 1 밖에 않되는 대한민국(100,364)에 국회의원은 300명이다.

선거관리위원회의 각국의 선거제도 비교연구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기준 국회의원 1인당 인구수는 17만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 중 의원 1인당 인구수가 네 번째로 많다. 의원 1인당 인구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하원을 기준 1인당 77만 명, ·하원 포함 시 1인당 63만 명인 미국이다. 반면, 독일은 1인당 13만 명(하원 1인당 14만 명), 프랑스는 1인당 7만 명(하원 1인당 11만 명) 등으로 주요 OECD 국가의 의원 1인당 인구수는 한국보다 적다.

미국은 1917년 하원 의원 435명을 확정한 이래 인구가 두 배 반 늘었어도 의원수 증원이 없다. 미국 기준으로 보면 우리는 의원 80명이면 되는데 300명이나 되는 상황이어서 한국은 300인의 의원수를 50~100인으로 줄여야 한다.

지금 국회의원은 자기 돈 하나 안들이고 중소기업을 하나 운영하는 CEO라고 부른다. 의원들은 1인당 901만원에 달하는 세비에 의원실, 보좌관, 비서관 등 6명을 두고 있다. 여기에 고급세단형 에쿠스 승용차에다 항공권, KTX 탑승권을 무료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의원들은 중소기업의 CEO답지 않게 생산성 배가 운동을 하기는커녕 국민의 혈세만 축내고 있다. 특히 의원들은 국민연금 10원도 안 내놓고 65세이상이면 국민연금 월 20원이 꼬박꼬박 통장으로 들어온다.

특히 풀뿌리 민주주의를 발원인 기초의원에 대해 무임금체제를 의원나리의 수족으로 부려먹기 위해 연봉 5천만원의 임금을 지급해 국민의 혈세를 흡혈귀처럼 빨아먹고 있다. 연봉 4,000만원이어서 전국 2988명이 11952억원이다.

선진국이며 사회보장제도가 가장 잘되었다는 스웨던 국회의원은 월 7백만원에 자동차 지급도 않되고 교통지원도 없다. 또 개인비서도 없으며 한국은 4년 보장된 임기직인 반면 4년 임시직이다.

돼지처럼 살찌는 입법부에서 헬조선을 외치는 청춘들이 더욱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한국 국회의원의 경쟁력이 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권이지만 받는 돈은 OECD 국가 가운데 최상위급으로 돈은 챙기고 일은 안 한다는 것이다. 특히 선진국 의회의 본회의장은 컴퓨터도 없고 회전의자도 아니다. 말그대로 본회의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모이는 자리고 일은 상임위별로 토론, 청문회를 통해 의정활동을 한다. 대한민국 국회의 궁전같은 본회의장은 세계에서 제일 화려하고 본회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본회의 설치된 컴퓨터로 야동을 보다가 들통 나기도 했다.

말로만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외친 의원나리들, 지금 내려놓은 특권이 무엇인지 아는 나리는 없다. 낮에는 의원 밤에는 돈 냄새를 쫓는 바퀴벌레의 투잡인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 할 뿐이다.

17세기 영국의 정치사상가 토머스 홉스는 제도에 의해 통제되지 않은 채 자연적 본능이 충돌하는 상태를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라고 한다. 한국 정치는 불신을 넘어서 반감의 대상이 된지 오래다.

영국 사상가 존 몰리는 정치인에게 필요한 기억력은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잊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라고 조롱했다.

국회의원 증원 관련 여론조사에서 의원수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던 적은 한번도 없다.

국회를 무시하는 윤대통령, 자기들의 리그는 마이너 리그지 메이저 리그는 아니다. 그래서 마이너리그로서는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 수 없다.

번영과 풍요, 경제적 성장은 바로 자유의 확대입니다. 자유는 보편적 가치입니다. 어떤 개인의 자유가 침해되는 것이 방치된다면 나와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자유마저 위협 받게 됩니다. 자유는 결코 승자독식이 아닙니다.”

취임사에서 자유35번이나 사용했던 윤 대통령, 노무현 전대통령이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에게 제시했던 대연정이 지금 필요한 시기다.

소위 여야 없이 야밤에 야합하는 국정이 개판으로 흘러가는 정치권을 바라보면서 民衆의 분노는 행동으로 이어질 것이다. 촛불이 아니라 횃불을 드는 숫자는 점점 늘어날 것이다. 그날(2024410)13개월 남았다.

노무현 대통령이 발탁 정계에 몸담은 김진표여, 박정희 유신 독재정권때 야합한 유진산을 우리는 원하지 않는다.

흔들리지 흔들리지 않게 물가 실은 나뭇잎처럼~~그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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