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안중근 의사 사형선고➨尹, ‘오므라이스 한 그릇’ 바꿔 먹었다!!

능산선생 2023. 3. 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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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 국권이 회복되거근 나의 뼈를 고국으로 반잡해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1910326일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 최후의 유언이다.

326일 같은 날 두 사건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아니 다시 쓰고 있다. 전자는 대한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한 역사를 기록하는 한 페이지며 후자는 남북한 대치상태에서 벌어진 민족사의 비극으로 기록된다.

안 의사는 101년전 뤼순 감옥소에서 동포에게 고함을 통해 내가 한국 독립을 회복하고 동양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3년동안 해외에서 풍찬노숙 하다가, 마침내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이곳에서 죽는다. 우리 2000만 형제자매가 각각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에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며, 나의 뜻을 이어 자유독립을 회복한다면 죽는 자로서 유한이 없을 것이다라는 동포에게 고함을 전했다.

그러나 의사의 동포에게 고함이 다시 일본 군화발에 짓밟힐 태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므라이스 한 그릇과 팔아버리 일본의 치욕적인 굴욕에 대해 113년만에 안 의사의 통곡이 메아리 쳐 오고 있다.

대국민 담화를 연상시켰던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 관련 21일 국무회의 발언에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3자 변제를 통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문제 해소책이 우리 국민과 기업인들에게 커다란 혜택이 되도록 하겠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결단 덕분에 삼성, 현대, 엘지(LG), 포스코 등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한국 경제의 눈부신 발전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했다.

이러한 망언에 대해 서울, 부산등 전국 대학교수들이 반대성명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도 반대 집회에 나서 제2의 촛불이 타오르고 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 시민단체는 25일 서울광장에서 '굴욕외교 심판 4차 범국민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들은 최근 한일 정상회담을 매국외교로 간주하고 강제동원 해법안 폐기도 요구했다. 단체는 "강제동원 문제뿐 아니라 독도, 일본군 위안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한미일 군사협력 등으로 시민의 분노가 갈수록 확산하고 있지만 정부는 미래세대와 경제안보를 운운하며 왜곡과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집회에는 약 2만명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된다.

대규모 집회는 매주 주말에 열릴 계획이어서 박근혜 탄핵의 2의 촛불로 점화될 것이다.

검찰생활에서 갑의 위치에 있던 대통령이 헌법 제662(대통령은 국가의 독립·영토의 보전·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을 짓밟고 민중을 을로 보고 군림하려고 한다.

여기에 수시로 전쟁불사 호전적 발언을 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어 헌법 제663(대통령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를 진다.)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어 휴지통에 집어넣고 있다.

윤대통령은 당선인 시절대통령의 첫째 임무는 헌법가치 실현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헌법을 수호하지 않은 대통령은 대한민국操舵手(조타수)가 될 수 없다. 세월호 참사에서 보듯이 대한민국호가 침몰하기 전에 操舵手를 교체해야 한다.

지금 타이타닉호스미스 선장을 원한다.

1912410일 영국의 사우샘프턴을 출항하여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타이타닉의 첫 항해 승선인원은 약 2,200명으로 매우 부유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대다수 영국과 스칸디나비아에서 미국으로 새삶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도 많았다. 1912416일 타이타닉은 영국의 사우스샘프턴에서 대서양을 건너 미국의 뉴욕으로 항해하던 첫 항해에서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 1513명이 사망했다.

첫 항해는 모든 부분이 순조웠지만 4142339분에 직진방향 650미터 지점에 우뚝 선 빙산을 발견했다. 빙산을 맨 먼저 발견한 제임스 무디와 동료 윌리엄 머독은 비상벨을 세법 울리고 6개 보조 요원들에게 긴급 전화로 통보했다. 하지만 2340분 타이타닉호는 빙산을 쳤다.

1505, 당시 타이타닉 호의 선장은 은퇴를 앞둔 에드워드 존 스미스였는데, 그는 하강 구명보트를 준비하라고 승무원에게 지시하고 타이타닉호 선내 라디오 방송을 통해 배가 빙산과 충돌해 사고 발생했다는 조난 방송을 실시했다.

그는 어린이와 여성을 먼저 구출할 것을 승무원들에게 명령한후 조타실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키를 놓지 않고 타이타닉 호와 함께 운명을 같이 했다고 한다.

‘Be British!’(영국인답게 행동하라!)

그리고 승선원들을 구조한후 스미스 선장의 마지막 유언했다.

제군들, 수고했다.

자네들은 임무에 최선을 다했네.

그것도 아주 잘...... 나는 자네들에게 더 이상의 것을 요구할 수 없다.

자네들의 임무는 이제 끝났다. 바다가 얼마나 험한 곳인지 이제 잘 알 것이다.

이제 자네들의 살길을 찾아라. 신의 가호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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