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이 밤 다가도록 타오른 촛불➨‘박근혜 부메랑’ 尹탄핵 還生

능산선생 2024. 11. 10.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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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소리 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 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가수 정태춘이 1978년에 발표된 촛불의 가사다.

장안을 비롯해 다시 촛불이 이 밤이 다 가도록 타오르고 있다.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 조용필의 노래 촛불이 박근혜 탄핵의 촛불 8년만에 다시 타오른다!

윤 정권 퇴진 집회로 비좁은 집회장에서 경찰·시민 충돌, 부상 14명이 발생, ‘2의 이태원 참사로 윤석열 정권은 몰아넣고 있다.

국정농단 아웃’, ‘전쟁위기 아웃’, ‘혐오와 차별 아웃윤석열 아웃!’

청년단체들이 모인 윤석열OUT청년학생공동행동9일 오후 2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퇴진총궐기 청년학생대회 레드카드 퍼레이드를 열었다. 집회에 모인 청년 300여명(주최 쪽 추산)은 각자 생각하는 퇴진 사유 등이 적힌 레드카드를 손팻말에 붙이며 정부 비판에 나섰다.

공동행동의 강새봄 공동대표는 지난 7일 대국민 담화를 언급하며 지켜본 국민은 사과 아닌 사과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인내심은 한계를 넘은 지 오래라며 대통령만 바뀌는 정권교체는 두 번은 안 된다. 퇴진 이후 세상이 바뀔 때까지 함께하자고 선언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는, 대국민담화가 아니라 대국민선전 포고입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외침에 맞습니다를 연호하는 당원들과 시민의 함성이 주말 어둑해진 서울 도심에 울려 퍼졌다. 9일 저녁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일대에서 ‘2차 국민 행동의 날을 열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수용 요구를 이어갔다. 같은 날 오후 노동조합·시민단체들이 연 윤석열 대통령 퇴진 1차 총궐기’(총궐기)114차 촛불 대행진에 이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과 이를 해소하지 못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한 규탄 목소리가 주말 오후 내내 서울 도심에서 이어진 것이다.

부부의 사과와 대통령실·내각의 인적 쇄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여당에서 분출되고 있다. 일부에선 독소 조항을 제거한 김건희 특검법을 여야 합의로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만일 여당의 목소리를 모르쇠하면 당의 운명을 위해서라도 을 팽할 수 밖에 없다. 이는 생명은 3년밖에 안 남았지만 국민의힘의 생명줄은 지속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민주주의 근본은 민중 생활, 민중의 삶, 민생이다. 그러나 민중의 피와 희생으로 이뤄진 민주주의, 민주주의 주창국인 미국도 흔들리고 국수주의로 흐르는 형국에서 세계 유일 분단국 대한민국은 항쟁을 통해 독재자를 끓어 내고 민주주의 촛불 밝혀왔다.

’,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물체다. 불로 타워서 로 돌려 놓은 후 다시 을 시작한다.

그래서 불꽃은 대한민국을 새롭게 짓 필수 있는 성체다.

우리 어머니들이 불씨를 지키기 위해 아궁이를 끼고 살아왔다. 이것은 오히려 어머니들에게 자궁암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는 역설이 나온다.

그러나 지금 한 여자의 치마폭에서 불씨가 꺼져가고 있다.

독재자 전두환도 감옥에 보내고 천하의 이명박근혜도 감옥에 보낸 우리 민중이다. 검찰출신의 대통령 검찰공화국, 女人天下에 의해 좌우될 대한민국이 아니다.

논어 백성을 얻으면 나라를 얻고 백성을 잃으면 나라를 잃는다

답장의 노래를 다시 들은 후 1981년 유행했던 윤시네의 열애로 일요일 새벽의 문을 연다.

그대의 가슴에 나는

꽃처럼 영롱한 별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하도록

이 생명 다하도록

뜨거운 마음 속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하도록

이 생명 다하도록

뜨거운 마음 속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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