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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자화자찬 尹➦체코로 가는 까닭은?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프랑스 반값, 중국보다 낮은 단가로 ‘밑지는 장사’라는 논란이 일고 체코 원전에 적신호가 들어온 것인가?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에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구성된 대통령 특사단을 보낸데 이어 직접 체코를 방문하기로 했다고 한다.특히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삼성·SK·LG 그룹 총수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것으로 알려져 원전 수주를 위해 구원투수를 동원하는 셈이다.4대 그룹 외에도 지난 7월 ‘팀 코리아’를 이뤄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원전 관련 기업 관계자들도 사절단의 일원으로 대거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7일 밤 선정 결정..

경제 2024.08.2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실미도 53년➬實米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박정희 목가지를 따러 왔수다”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군사분계선 철조망을 절단하고 남측으로 넘어와 지난 1968년 1월21일 밤에 세검정에서 붙잡힌 북한 124군 소속 특수부대 김신조가 한 말이다.박 전대통령은 그 당시 1월26일 긴급합동 안보비상회의에서 “북한 공작원들이 청와대 앞까지 침투할 때까지 뭣들 한 겁니까. 중앙정보부장과 공군참모총장은 보복 계획을 세우세요.”라고 지시했다.1·21 사태 직후 예비군 제도가 생겼다. 주민등록증이 발급됐다. 3사관학교가 들어섰다. 군 장병들의 제대가 6개월 미뤄졌고, 실미도 부대(684부대)가 생겼다.2024년 8월23일은 실미도 사건이 발생한 지 53년이 되는 날이다. 그날 김일성 암살을 위해 극비리에 만든 특수부대의 공작원들은..

사회 2024.08.2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 “처서에 비오면 毒 곡식도 준다”➘“돈없고 빽 없으면 ‘빽’하고 죽는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처서에 창을 든 모기와 톱을 든 귀뚜라미가 오다가다 길에서 만났다. 모기의 입이 귀밑까지 찢어진 것을 보고 깜짝 놀란 귀뚜라미가 그 사연을 묻는다. ’사람들이 날 잡는답시고 제가 제 허벅지 제 볼때기 치는 걸 보고 너무 우스워서 입이 이렇게 찢어졌다네‘라고 대답한다. 그런 다음 모기는 귀뚜라미에게 자네는 뭐에 쓰려고 톱을 가져가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귀뚜라미는 ’긴긴 가을밤 독수공방에서 님을 기다리는 처자 낭군의 애(창자) 끊으려 가져가네‘라고 말한다.”남도지방에서 처서(處暑)와 관련해서 전해지는 이야기다. 절기상 모기가 없어지고, 처량하게 우는 귀뚜라미 소리를 듣는 시기의 정서를 잘 드러냈으며 이제 자연의 순리는 여름을 밀어낸다. 처서는 24절기의 열넷째로 여름이 지나 더위..

사회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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