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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6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성봉장 김좌진 장군 서거 93주년➘“지금 보수에겐 없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신대한국 독립군의 백만용사야 조국의 부르심을 네가 아느냐 삼천 리 삼천만의 우리 동포들 건질 이 너와 나로다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독립문의 자유종이 울릴 때까지 싸우러 나가세」 만주 지역의 신흥무관학교에서 개사하여 교가로 사용하게 된 ‘독립군가’다. “당신도 총에 맞고 나도 총에 맞았는데, 왜 나 혼자 살아서 오늘날 이 꼴을 본단 말이오. 당신은 영혼이 되시어 우리 동포를 이끌어가는 나를 보호해 주시오. 그리고 땅 밑에서 당신과 만날 때 우리 둘이서 그 옛날 서대문감옥에서 하던 말 다시 말해 봅시다.”— 1947년 백범 김구선생의 백야 김좌진 장군 추도사. 대한제국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기의 김좌진 장군이 공산주의 선동에 방해되는 이유로 1930년 ..

사회 2023.01.2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설 반갑지 않은 손님 ‘설 이혼 증후군’➫夫婦有別로 琴瑟相和 鴛鴦契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설의 참뜻은 설다, 서다, 삼가다, 근신하다라는 뜻이 있다. 새해 첫날 울긋불긋한 떡국을 끓여 먹는 게 아니라 하얀 흰 떡국을 끓여 먹으며 참뜻을 되새긴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설날이면 떡국을 먹어 왔다. 떡국에는 긴 수명을 바라는 의미도 있지만, 신경 전달물질이 풍부하고 지역마다 특색있는 재료를 넣어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뜨거운 육수와 하얀 떡이 어우러진다. 노란 지단과 빨간 고추만 넣으면 소박한 설날 떡국이 완성된다. 긴 가래떡은 건강하게 오래 살라는 의미를, 엽전 모양으로 동그랗게 자른 떡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쌀을 물에 불려 만드는 가래떡은 건강에도 좋다. 쌀눈에는 혈압을 개선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신경전달물질, '가바'가 들어있는데, 이 ..

사회 2023.01.2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윤國防, 主敵은 어디가고 酒積 난장판만~~”➘‘1.21사태’ 55년만에 부메랑!!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박정희 목가지를 따러 왔수다”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군사분계선 철조망을 절단하고 남측으로 넘어와 지난 1968년 1월21일 밤에 세검정에서 붙잡힌 북한 124군 소속 특수부대 김신조가 한 말이다. 박 전대통령은 그 당시 1월26일 긴급합동 안보비상회의에서 “북한 공작원들이 청와대 앞까지 침투할 때까지 뭣들 한 겁니까. 중앙정보부장과 공군참모총장은 보복 계획을 세우세요.”라고 지시했다. 1·21 사태 직후 예비군 제도가 생겼다. 주민등록증이 발급됐다. 3사관학교가 들어섰다. 군 장병들의 제대가 6개월 미뤄졌고, 실미도 부대(684부대)가 생겼다. 그로부터 55년 지금 ‘1·21 사태’의 부메랑이 온다. 대통령실 하늘 뚫리고 ‘주적, 이란’ 안보 상태가 그야말로 아수라백..

사회 2023.01.2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고치는 報酬 아닌 大韓民國 침몰 大寒民局 保守한파➨용산 참사13년 부메랑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나 때문에 모두가 죽었을까?”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 2009년 1월20일 철거민 5명, 경찰 특공대원 1명이 사망한 사건인 ‘용산참사’을 다룬 영화 ‘공동정범’의 대사다. 밤에 콩을 땅이나 마루에 뿌려서 악귀를 쫓아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인 大寒(대한)인 1월 20일 용산참사가 일어 난지 14년이 됐다. 용산참사는 2009년 1월 20일 서울시 용산 재개발 보상대책에 반발하던 철거민과 경찰이 대치하던 중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그 무렵 한강로3가 일대에서는 용산국제업무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었다. 총 사업비 31조원으로 일명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이라 불린 사업의 대표 시공사는 삼성물산이었다. 놀라운 사업비만큼이나 놀라웠던 것은 개발 속도였다. 수십..

사회 2023.01.2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윤석열,전두환‘안기부 공안정국’환생➚民衆,횃불로 부활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안기부에서 두 달 가까이 있으면서 폭력과 고문에 못이겨 그들이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다. 그들이 나에게 '이렇게 저렇게 했다고 얘기하라'고 해 놓고 잠시 후 다시 질문을 했을 때 제대로 답하질 못하면 외울 때까지 때렸다...민주화 운동을 탄압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자신을 돌아볼 때 죽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1985년 국가안전기획부가 구속영장도 없이 약 60여일 이상 자의적 구금, 불법적인 고문을 자행했다.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인 WIU 유학생과 관련자 15명을 간첩과 방조자로 발표한 사건 ‘구미유학생 간첩단 사건’에 연루됐다. 이에 역어넣은 강용주씨는 이같이 밝히며 고문과 강압에 의해 조작됐다고 밝혔다. 이 사건의 피고인들 중 양동화, 김성만, 황대권, 이원중은 2017..

사회 2023.01.1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겨울철 찾아오는 불청객‘미세먼지’➨‘입닥치go 방콕!!’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칠숙은 소화와 소지품에서 문노의 이름이 적힌 서찰을 보고 덕만임을 알아차리고 소화와 덕만은 도망치다 사막 모래 유사에 빠지고 칠수도 모래폭풍으로 사라진다.」 2009년을 안방극장의 돌풍을 일으켰던 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선덕여왕’, 중국 사막 일대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이다. 이런 중국發 황사성 미세먼지가 흑토끼 새해 연초부더 한반도 상공을 덮는다. 겨울에 찾아온 중국발 스모그, 미세먼지는 봄철뿐만 아니라 가을철에도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에 이어 民衆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그놈의 코로나19로 인해 근 3년동안 써왔던 마스크를 다시 입을 막으며 ‘입닥치고’해야 할 판이다. 이제 한반도는 봄, 가을, 겨울 없이 공해와 전쟁을 벌여야 하는..

사회 2023.01.0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위안부 수요집회’ 31년➦“永眠 못하고 할미꽃 당신 구천 떠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전쟁중~ 내일 당장 먼 곳으로 떠나야 하는 대치(최재성)은 앞으로 죽을지 살지 알 수 없고, 살아 있어도 다시 만나게 될지 묘연한 상황속에서 곧 헤어져야 하는 여옥(채시라)에게 막연하게 ‘꼭 살아 있으라~’고 ‘살아서 꼭 자기 아이를 낳아 달라’는 말을 남기고... 어쩌면 마지막 순간이 될 지도 모를 그 절박한 상황 속에서 여옥은 갈려는 대치의 손을 놓지 못한 채 간절한 눈빛을 보낸다. 너무나 안타까운 그 상황 속에서 결국 최대치는 철조망을 범팀목 삼아 윤여옥과 함께 격렬한 작별의 키스와 다시 만날 것을 다짐하는 약속의 키스를 나눈다』 MBC에서 36부작으로 제작, 1991년 10월 7일부터 1992년 2월 6일까지 방영된 수목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한국 드라마 최고의 ..

사회 2023.01.0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윤曰“5.18정신,헌법정신 그자체”➨교과서 삭제,박정희&전두환 통치술~ing!!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저는 40여 년 전 5월 광주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피와 눈물로 희생한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광주의 아픈 역사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됐고, 광주의 피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꽃 피웠다.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는 5월 광주의 아들이고 딸이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슬프고 쓰라린 역사를 넘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역동적인 광주와 호남을 만들겠다. 지켜봐 달라. 여러분이 염원하시는 국민통합을 반드시 이뤄내고, 여러분께서 쟁취하신 민주주의를 계승 발전시키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시절인 2021년 11월10일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에서 "민주와 인권의 오월 정신을 반듯하게 세우겠습니다"고 방명록에 기록한 후 이같이 말했다. 그후 14개월만에 이..

사회 2023.01.0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단발령 127년’삭발하고 ‘軍爭之難者 以迂爲直 以患爲利’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 신체와 터럭과 살갗은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므로 이것을 손상 시키지 않는것이 효의 시작이다, 상투는 어릴 때에는 댕기를 드리다가 장가를 가면 머리카락을 끌어 올려서 정수리 부분에서 감아 매던 머리형으로 중국의 史記에 위만(衛滿)이 고조선에 들어올 때 ‘추결(魋結)’을 하고 왔다고 한다. 상투의 역사가 매우 오램을 알 수 있으며, 그 확실한 모습은 고구려의 고분벽화에서 볼 수 있다. 신라에 있어서도 경주 금령총(金鈴塚) 출토의 도기로 만들어진 기마인물에 상투가 잘 나타나고 있다. 백제에서는 아직 뚜렷한 자료가 발견되고 있지는 않지만, 삼국 공통의 풍습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려시대는 《고려도경》에 “..

사회 2022.12.30

[데일림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케슈타포 논란’ 김순호, 6개월만에 서열2위➥“‘밀정’ 송강호 그립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한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 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는데...”지난 2015년 7월22일 개봉한 영화‘암살’이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하고, 한 시대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 ..

사회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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