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윤석열,전두환‘안기부 공안정국’환생➚民衆,횃불로 부활

능산선생 2023. 1. 19.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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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안기부에서 두 달 가까이 있으면서 폭력과 고문에 못이겨 그들이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다. 그들이 나에게 '이렇게 저렇게 했다고 얘기하라'고 해 놓고 잠시 후 다시 질문을 했을 때 제대로 답하질 못하면 외울 때까지 때렸다...민주화 운동을 탄압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자신을 돌아볼 때 죽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1985년 국가안전기획부가 구속영장도 없이 약 60여일 이상 자의적 구금, 불법적인 고문을 자행했다.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인 WIU 유학생과 관련자 15명을 간첩과 방조자로 발표한 사건 구미유학생 간첩단 사건에 연루됐다.

이에 역어넣은 강용주씨는 이같이 밝히며 고문과 강압에 의해 조작됐다고 밝혔다.

이 사건의 피고인들 중 양동화, 김성만, 황대권, 이원중은 2017년경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재심을 청구하였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재심개시결정을 하여 이 사건을 다시 심리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020214일 피고인 양동화, 김성만, 황대권, 이원중에 대한 공소사실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두 무죄 판결을 선고했다.

그로부터 35년만에 구미유학생 간첩단 사건이 윤석열정부에서 재연되고 있다.

공안당국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사가 노동계로 확대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18일 총연맹(민주노총)과 주요 산별노조(보건의료노조·금속노조)의 일부 전현직 간부에게 사실상 간첩 혐의를 걸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제주·창원 등 지역에서 진행돼온 국보법 위반 혐의 수사가 민주노총과 주요 산별노조의 본진까지 치고 들어온 것이다

이번 수사는 윤석열 정부 들어 국정원을 통해 공안정국을 통제하며 국정을 대통령 마음대로 운영하려는 술수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국정원 역할과 위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에서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고 바뀐 원훈처럼 급격히 달라지고 있다. 국정원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탈북어민 강제북송 의혹등 전 정권을 겨눈 사건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고위공직자의 신원을 조사하는 신원검증센터, 재계를 상대하는 경제협력단을 신설하는 등 소관업무도 대폭 넓히고 있며 정치사찰을 금지한 규정까지 뒤엎고 있다.

문재인정부가 국정원의 국내 정치사찰을 막기위해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첩하는 개혁을 단행했다.

그러나 1933년 히틀러 나치하의 게슈타포가 대서양을 건너 대한민국에 還生한다. 1933, 정권을 잡은 나치에 의해 통치되는 나치 독일 프로이센 주 내무장관 헤르만 괴링이 나치에 반대되는 반나치 성향의 간부들을 숙청하려고 재창설된 비밀국가경찰 게슈타포’, 1934, 하인리히 힘러가 장관이었을 때 게슈타포는 SS 보안국 하부기관에 소속된 후 더욱 성장하여 전국적으로 비밀 경찰의 역할을 하는 비밀경찰기구가 되었다. 1939,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는 관할 분야를 조정하기 위해 국가보안본부가 창설되었고 이 본부의 제4국에 소속된 기구가 게슈타포였다.

세계 2차대전 중 프랑스에서는 수도인 파리에 게슈타포 사령부를 설치해서 남녀노소 할것없이 레지스탕스들을 체포 후 고문했다.

프락치 활동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 등이 불거졌던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치안감)치안정감으로 승진 시킨 윤석열 정부, 정권 반대론자의 입에 자갈을 물리고 철창으로 보내는 공안통치는 박정희 이어 전두환 환생의 군불을 지피운다.

검찰출신이라 그런지 역린을 일으키며 국민위에 군림하는 대통령제 부활을 획책한다.

게슈타포를 이용한 정권은, 나치에서 보듯이 박정희 유신독재정권의 게슈타포(김재규 정보부장)에 의해 암살당하는 末路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 자택에서 세 번째 기밀 문서가 발견되면서 조만간 재선 출마선언에 나서려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등 선진국에서는 이같이 정보기관에서 얻은 정보 첩보는 절대로 정권유지 차원에서 이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나, 民衆은 박근혜 탄핵. 파면의 촛불이 아닌 횃불을 들 수 밖에 없는 날이 온다.

위정자들아,“모든 전쟁의 역사에서 마지막 가서 웃는 자가 진정한 승자라는 손자병법의 책을 펼쳐보고 民衆을 우롱하든지 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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