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회 26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지금 어버이는 하루살이 인생이다!”➫苦集滅道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신록이 우거져 가는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들어가는 가정의 달이다. 그러나 우리 가정에는 소생하는 생물들처럼 그리 생동감이 넘쳐 보이지 않는다. '일자리정부'를 표방한 윤석열 정부가 오는 10일로 집권 2년을 맞지만 가정은 편안치 않다. ‘자유시장경제’를 외치는 윤석열 정부는 부의 양극화를 부추켜 ‘富益富 貧益貧’를 초래, 대한민국號가 타이타닉호가 되어 가고 있다.24여년전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에서 큰 감동을 준 ‘아버지’란 소설이 생각난다. 한보 기아 사태가 터진 후 경제가 수렁의 늪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을 때 집안의 가장이 가장으로서의 지위를 잃은 채 사회에서 버림받은 줄거리를 지닌 이 소설은 그 때 우리들의 아버지상을 대변하는 것으로 우리..

사회 2024.05.0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총선, 윤석열發‘전두환 보도지침’ 철퇴!!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거울은 맑음을 지키는데 아무런 방해가 없으면 아름다움과 추함을 있는 그대로 비교할 수 있다. 그래서 역사는 거울이라고 한다. 이 역사에 숨겨진 거울을 보고 오늘을 판단하고 내일을 준비한다.그래서 실제 "역사는 되풀이되지 않고 변화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 이러한 역사를 기록하고 비판하는 촉매가 바로 '언론'이다. 언론은 국민의 알권리를 수호해야 한다. 국민의 알권는 정확한 사실을 알아야 하는 권리를 말한다.언론은 힘이 세다. 그래서 제 4의 권력이라고도 한다. 힘 있는 곳에는 감시와 견제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타락하게 돼 있기 때문에다.유엔은 유네스코의 추천을 받아 1993년 12월 20일 유엔 총회에서 많은 나라에서 신문과 다른 미디어에 대한 정부의 억압으로 언론의 독립..

사회 2024.05.0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카뮈“자살,위대한 예술처럼 고요속 준비中”➷자살 권하는 사회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살인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다. 그러나 삶에는 정확한 의미를 부여하기가 어렵다.자살은 위대한 예술작품처럼 마음의 고요함 속에서 준비된다. 삶의 이유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확실한 죽음의 이유도 갖고 있다.”‘이방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카뮈의 말이다.한국인의 ‘삶의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자살률이 증가하며 대한민국의 공동체가 무너지고 있다지난 1월 한 달간 자살 사망자 수가 1306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19명(32.3%) 급증한 것으로 하루에 42명이 자살했다는 충격적인 통계이다.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지난 4일 통계청이 집계한 수치를 공개하며 자살 증가에 대한 적극적 대책을 촉구하는 긴급성명..

사회 2024.04.2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잔인한 동물실험 ‘이제 그만~’➫“22대 국회,관련법 제정하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세상은 못 바꿔도 실험동물의 삶은 바꿀 수 있죠” 유영재 비글구조네트워크 대표 24일은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제정한 지 꼭 45년이 되는 날이다. 영국의 생명공학센터인 헌팅던 생명과학연구소에 따르면 동물실험 결과가 인간 임상시험에서도 나타날 확률은 5∼25% 수준이다. 이런 논란에도 해마다 각종 실험에 사용된 동물은 계속 늘고 있다. 2022년 국내에서 동물실험에 동원된 동물이 499만여 마리로 집계됐다. 3년 연속 증가 추세로 동물실험윤리제도가 도입 시행된 2008년부터 관련 통계가 작성된 후 연간 최대치다. 지난해 발표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2022년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 및 동물실험 실태조사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실험에 동원된 동물 수는 4..

사회 2024.04.2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지구의 날’➘“한반도 4계절 없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올 겨울에 한반도에는 눈다운 눈이 내리지 않았다. 그대신 달갑지 않은 손님이 한반도 상공을 덥쳐 국민들을 고통속으로 몰아넣었다. 바로 그 주범은 중국발 스모그와 황사다. 이제 한반도는 봄, 가을 , 겨울 없이 공해와 전쟁을 벌여야 하는 형국이다. 이러한 가운데 22일 ‘지구의 날(Earth Day)’을 맞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 이들 계절이 없어질지 모른다. 이러한 현상이 실제로 우리 눈앞에 나타나고 있다. 동쪽으로 일본 열도의 불안한 지진대의 분화로 인한 쓰나미가, 서해에서는 중국발 스모그와 황사로 한반도는 샌드위치로 되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때문에 서울·경기 지역에서만 30세 이상 성인 1만5000여명이 기대수명을..

사회 2024.04.2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장애인,‘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아닌 ‘가시밭길’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남과 수많은 기회와 내면적 길에 들어서고자 하는 결심 덕분에 인간이 되어가는 것이다. 인간이라는 직업을 직접 살아낸다는 것은 인생의 우여곡절을 감내할 수 있게 돕는 삶의 기술을 체득하여 좀 더 깊이 기쁨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이는 뇌성마비 장애인 철학자 알렉상드르 졸리앙이 한말이다. 졸리앙은 탯줄이 목에 감겨 질식사 직전에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그때 생긴 후유증으로 뇌성마비 장애를 갖게 되었다. 3살 때부터 17년간 요양 시설에서 지냈고, 온갖 고통과 어려움이 그를 괴롭혔지만 기숙사 근처, 책에 파묻혀 사는 한 노인을 만나 책을 읽게 되면서 철학의 매혹을, 정신에 관한 것들이 주는 희열을 맛보게 되었다고 한다. 44번 째 생일을 맞이..

사회 2024.04.2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4.19혁명“自由! 너 永遠한 活火山이여!”➫“檢 쓰는 者, 劍으로 망한다!!”

[데일리메일 편집인 김원섭]『 自由(자유)! 너 永遠(영원)한 活火山(활화산)이여! 邪惡(사악)과 不義(불의)에 抗拒(항거)하여 壓制(압제)의 사슬을 끊고 憤怒(분노)의 불길을 터뜨린 아! 1960年 4月 18日 天地(천지)를 뒤흔든 正義(정의)의 喊聲(함성)을 새겨 그날의 噴火口(분화구) 여기에 돌을 세운다.』 1960년 4월 18일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3·15 부정선거에 항의하기 위해 평화행진을 하다가 천일백화점에서 신도환의 대한반공청년단 소속 폭력배들에게 피습된 사건이자 학생시위의 주역을 지방의 고교생으로부터 서울의 대학생으로 바꾸어 놓았으며, 시위목적도 부정선거규탄에서 독재타도로 전환시켰다는 데 그 의의가 큰 사건으로 4.18 고대생 의거 1주년을 기념하여 1961년 4월 18일에 건립된 ‘고려대..

사회 2024.04.1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김산‘공산주의’vs윤석열‘자유주의’➽민중의 빵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흰 새 두 마리가 두터운 구름 속으로 날아가네. 저 아래 세상이 달걀만하게 보이네…… 그 자유롭던 날개가 지금은 우리 속에 갇혔구나­ 태양이 떠오르기를 기다리지 말지어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행동하러 국내로 떠 날 때 한국 테러리스트들이 의례껏 부르던 유명한 노래로 현대 한국의 무정부주의 시인인 林舍(임사)가 지은 시. 중국 정부가 보존하고 있는 토굴에는 시대를 감동시킨 책 ‘아리랑’이 탄생시킨 님 웨일즈 미국 여기자가 한 독립 운동가를 만나고 기록한 대목에 바로 독립투사 김산이 1933년 4월26일 일본 형사에게 잡혀가면서 읊는 시다. ‘아시아 공산주의 産婆(산파)’김산, 1922년 김성숙을 만나 마르크스주의를 배운 것을 계기로 고려공산당 이르쿠츠크파 베이징 ..

사회 2024.04.1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세월호 참사 10년➨“세월이 약이 아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세월이 약이다”라는 말은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게 아니라 우리의 고통과 더불어 능동적으로 할 일을 하면서 용서와 화해의 가능성을 믿는 것이다. “세월호 유가족의 손을 잡고 힘내시라고, 세월이 약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제 입을 찢고 싶다. 위로 말고 끝까지 분노해달라.” “매일 밤 우리 아이 유골함을 끌어안고 잔다. 아이를 편안하게 보내주기엔 아직 전 아무 것도 모른다.” 2022년 12월1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간담회 참석차 국회를 찾은 유가족들의 말이다.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0분경 대한민국 진도 앞 바다에서 승객 475명을 태운 연안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다. ​선장과 간부급 승무원은 1착으로 구명보트에 올랐고, “제자리를 지키고 기다리라”는 안내방송..

사회 2024.04.1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尹 대국민 담화➨“만우절 불통 뒷담화”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 『미친 감독 때문에 열 받은 14인의 배우들, 내숭 없는 그들의 리얼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진다! 윤여정, 박희순, 강혜정, 오정세, 김민희, 김옥빈, 류덕환, 이하늬, 김남진, 최화정, 김C, 정은채, 이솜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바로 이감독의 새 작품인 광고용 단편 영화의 촬영 현장. 하지만 정작 현장에 있어야 할 감독은 나타나지 않고 곧 배우들은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이감독이 사상 최초로 인터넷을 이용해 원격 연출 영화를 찍겠다며 할리우드로 홀연히 떠났다는 것! 말도 안 되는 이야기에 반신반의하던 배우들은 이감독이 인터넷 화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자 경악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촬영은 시작되고, 감독 없는 촬영장은 그야말로 멘붕 그..

사회 2024.04.0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