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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9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그놈 계엄때문 덕담없는 푸른뱀‘설’➹한비자曰“君主수단,刑과 德이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000만이 대이동하는 최대의 명절 설, 설날은 섣달그믐부터 시작된다고 할 만큼 그믐날 밤과 초하루는 직결되어 있다. 끝과 시작 사이에 간격이 있는 것이 아니라 끝나면서 동시에 시작이 되기 때문이다. 섣달 그믐날 밤에는 잠을 자지 않는다. 이를 수세(守歲)라 하는데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는 속신이 있기 때문이다.설날에는 세찬의 대표적인 음식인 떡국을 먹어야 나이 한 살을 먹는다고 했다. 그래서 떡국을 먹지 않으면 나이를 먹을 수 없다는 속설도 있다. 복을 끌어 들인다는 복조리 풍속도 속신으로 볼 수 있다. 설날 새벽에 밖에 나가 까치소리를 들으면 길조이고 까마귀 소리를 들으면 불길하다고 한다. 설날 밤에 야광귀라는 귀신이 와서 신발을 신어보고 맞으면 신고 가는데 신발을 잃은 사..

사회 2025.01.2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노블레스 오블리주’ 성봉장 白冶 서거 95주년➘“尹‘수골통의길’,유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신대한국 독립군의 백만용사야조국의 부르심을 네가 아느냐삼천 리 삼천만의 우리 동포들건질 이 너와 나로다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독립문의 자유종이 울릴 때까지싸우러 나가세」만주 지역의 신흥무관학교에서 개사하여 교가로 사용하게 된 ‘독립군가’다.“당신도 총에 맞고 나도 총에 맞았는데, 왜 나 혼자 살아서 오늘날 이 꼴을 본단 말이오. 당신은 영혼이 되시어 우리 동포를 이끌어가는 나를 보호해 주시오. 그리고 땅 밑에서 당신과 만날 때 우리 둘이서 그 옛날 서대문감옥에서 하던 말 다시 말해 봅시다.”— 1947년 백범 김구선생의 백야(白冶) 김좌진 장군 추도사.대한제국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기의 김좌진 장군이 공산주의 선동에 방해되는 이유로 1930년 1월 24일..

사회 2025.01.2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불청객‘미세먼지’➨‘입닥치go 마스크!!’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칠숙은 소화와 소지품에서 문노의 이름이 적힌 서찰을 보고 덕만임을 알아차리고 소화와 덕만은 도망치다 사막 모래 유사에 빠지고 칠수도 모래폭풍으로 사라진다.」2009년을 안방극장의 돌풍을 일으켰던 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선덕여왕’, 중국 사막 일대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이다.‘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원래 대한이 되면 한겨울 추위가 차차 물러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20일 낮 최고기온은 영상 6∼11도로 대한치고도 손꼽히게 포근했다.그러나 올 첫 초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겨울에 찾아온 중국발 스모그, 미세먼지는 봄철뿐만 아니라 가을철에도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에 이어 民衆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로 떠오르..

사회 2025.01.2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침몰 大寒民局 保守한파➨찔레꽃 ‘5월 대선’,광주의 恨을 푼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나 때문에 모두가 죽었을까?”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2009년 1월20일 철거민 5명, 경찰 특공대원 1명이 사망한 사건인 ‘용산참사’을 다룬 영화 ‘공동정범’의 대사다.밤에 콩을 땅이나 마루에 뿌려서 악귀를 쫓아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인 大寒(대한)인 1월 20일 용산참사가 일어 난지 16년이 됐다.용산참사는 2009년 1월 20일 서울시 용산 재개발 보상대책에 반발하던 철거민과 경찰이 대치하던 중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다.그 무렵 한강로3가 일대에서는 용산국제업무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었다. 총 사업비 31조원으로 일명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이라 불린 사업의 대표 시공사는 삼성물산이었다. 놀라운 사업비만큼이나 놀라웠던 것은 개발 속도였다. 수십년동안 어..

사회 2025.01.2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경호처“‘전하,아니되옵~!’ 어디가고 ‘尹비어천가”➷“물은 배 뒤엎기도 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조선시대 선조, 광해군, 인조 3대에 걸쳐 영의정을 지낸 이원익, 이순신이 억울하게 잡혀갈 때 끝까지 변호하며 “대사를 끝장내려 햐느냐”고 선조를 비판했다. 또 임해군 처벌, 인목대비 폐비등 광해군의 조치에 대항했으며, 인조에게도 끊임없이 간언을 올렸던 인물이다.이원익이 임금의 말을 고분고분 따라주는 존재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왕들로부터 신임을 받았던 이유는 어려운 일을 닥칠 때마다 안위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앞장섰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임금이 불러도 꿈쩍도 하지 않았지만 국가에 작은 문제라도 생기면 85세의 나이에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하면서도 제일 먼저 달려왔다. 이와 같은 그의 헌신적인 자세가 때론 임금과 의견을 달리하고 소원해지더라도 믿을 수 있는 것 그밖에 없다는 ..

사회 2025.01.1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尹한남산성, 16일 천하➨헌정사상 첫 체포!!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지난 2006년 8월 21일 방송된 MBC 월화극 ‘주몽’에서는 부여궁으로 돌아온 주몽이 금와왕(전광렬 분)으로부터 호위총관(송일국 분)의 직책을 수여받아 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호위총관의 신분으로 금와왕의 안위와 함께 호위무관들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 주몽은 무예 수련 과정에서 남다른 통솔력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그로부터 19년만에 국민의힘이 ‘지휘고하를 막로라고 조사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호위총관으로 나서며 내란 수괴자를 방패막이 하고 있다.법원이 지난 2024년 12월 31일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체포영장을 발부한 후 16일만에 이루어졌다. 현직 수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15일 내란 우두머리 피..

사회 2025.01.1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尹아,‘박종철&이태석忌日’ 짓밟지마라➫한남산성 나와 오라 받으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책상을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1987년 1월 14일 밤 12시, 경찰 조사를 받던 1964년 4월 1일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에서 박정기와 장차순의 아들로 태어난 스물두 살 대학생 박종철(서울대 언어학과 3학년)이 사망한다.“예수님께선 ‘가장 보잘것없는 이에게 해 준 것이 곧 나에게 해 준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왜 굳이 신부가 됐느냐고, 의사로서도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다고, 왜 굳이 아프리카까지 갔느냐고, 한국에도 가난한 사람이 많다고. 그 모든 물음에 고 이태석 신부는 이렇게 답했다.이 신부는 2001년 로마 교황청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자청해서 아프리카 수단으로 갔다. 내전 중인 남수단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지역이었다. 그곳을 자원하는 성직자는 거의 없었다...

사회 2025.01.1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백골단 조직, 尹 체포➬민중, 저녁 있는 삶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청재킷에 헬멧을 쓴 사람들이 시민들을 향해 뛰고, 거리는 아수라장이 됐다.”영화 의 한 장면이다.백골단은 영화에서 강동원, 김태리를 쫓아가 폭행하려 했던 바로 그 사람들이다.지난 9일 국회에서 진행된 ‘백골단 기자회견’을 계기로, 1980~90년대 집회 시위 현장을 겪지 않은 MZ세대 사이에서 백골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자 이 영화를 예로 들어 백골단이 뭔지 설명하고 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백골단이 이런 거였냐?”며 부적절함을 지적하거나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백골단(사복경찰 체포조 최근 경찰관기동대)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사복경찰관으로 구성된 시위 진압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부대를 일컫는 별칭이다. 1985년 8월 1일 서울시장 명의로 모집된 사복체포조는 대부..

사회 2025.01.1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백골단 조직, 尹 체포➬민중, 저녁 있는 삶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청재킷에 헬멧을 쓴 사람들이 시민들을 향해 뛰고, 거리는 아수라장이 됐다.”영화 의 한 장면이다.백골단은 영화에서 강동원, 김태리를 쫓아가 폭행하려 했던 바로 그 사람들이다.지난 9일 국회에서 진행된 ‘백골단 기자회견’을 계기로, 1980~90년대 집회 시위 현장을 겪지 않은 MZ세대 사이에서 백골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자 이 영화를 예로 들어 백골단이 뭔지 설명하고 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백골단이 이런 거였냐?”며 부적절함을 지적하거나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백골단(사복경찰 체포조 최근 경찰관기동대)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사복경찰관으로 구성된 시위 진압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부대를 일컫는 별칭이다. 1985년 8월 1일 서울시장 명의로 모집된 사복체포조는 대부..

사회 2025.01.1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백골단 조직, 尹 체포➬민중, 저녁 있는 삶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청재킷에 헬멧을 쓴 사람들이 시민들을 향해 뛰고, 거리는 아수라장이 됐다.”영화 의 한 장면이다.백골단은 영화에서 강동원, 김태리를 쫓아가 폭행하려 했던 바로 그 사람들이다.지난 9일 국회에서 진행된 ‘백골단 기자회견’을 계기로, 1980~90년대 집회 시위 현장을 겪지 않은 MZ세대 사이에서 백골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자 이 영화를 예로 들어 백골단이 뭔지 설명하고 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백골단이 이런 거였냐?”며 부적절함을 지적하거나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백골단(사복경찰 체포조 최근 경찰관기동대)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사복경찰관으로 구성된 시위 진압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부대를 일컫는 별칭이다. 1985년 8월 1일 서울시장 명의로 모집된 사복체포조는 대부..

사회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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