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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6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尹 대국민 담화➨“만우절 불통 뒷담화”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 『미친 감독 때문에 열 받은 14인의 배우들, 내숭 없는 그들의 리얼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진다! 윤여정, 박희순, 강혜정, 오정세, 김민희, 김옥빈, 류덕환, 이하늬, 김남진, 최화정, 김C, 정은채, 이솜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바로 이감독의 새 작품인 광고용 단편 영화의 촬영 현장. 하지만 정작 현장에 있어야 할 감독은 나타나지 않고 곧 배우들은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이감독이 사상 최초로 인터넷을 이용해 원격 연출 영화를 찍겠다며 할리우드로 홀연히 떠났다는 것! 말도 안 되는 이야기에 반신반의하던 배우들은 이감독이 인터넷 화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자 경악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촬영은 시작되고, 감독 없는 촬영장은 그야말로 멘붕 그..

사회 2024.04.0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푸바오, 4월3일 아듀!”➦“中 판다 외교적 이용 논란”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새달 3일 중국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푸바오는 이날 출국 전 차량에 탑승한 채 약 20분 동안 팬들과 ‘배웅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한국으로 보내진 자이언트 판다 러바오(당시 8살)와 아이바오(당시 7살) 사이에서 2020년 7월20일 태어났다. 태어날 당시 키 16.5㎝, 몸무게 197g였던 푸바오는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다. 폭풍 성장한 푸바오는 케이팝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얻어,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이름 ‘푸바오’도 일반인 5만여명의 투표로 정해졌다. 중국은 판다의 국외 반출을 엄격히 금지하며 현존하는 거의 모든 해외의 판다는 중국에서 소유권을 ..

사회 2024.03.3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한동훈 막말 페레이드➘“정치,불학무식 깡패‥개소리 거짓말보다 더 위험!”

[데일리메일=편집 김원섭]難之難事錢千難 (난지난사전천난) 어렵고 어려운 가운데 돈 천냥 갚기가 어렵고 錢千難事殺人難 (전천난사살인난) 돈 천냥 못 갚는다고 살인하기도 어렵도다 吾生七歲失父難 (오생칠세실부난) 나의 나이 칠세에 아버지 읺기도 어렵고 吾母靑春寡婦難 (오모청춘과부난) 내어미 청춘에 과부되기도 어렵도다 조선조에 나라에 빗을 갚지 못해 걱정하는 아버지의 사정을 알고 7세 어린이가 고을 원을 찾아가서 사정을 말씀드리니 네가 글을 아느냐 하고 물은즉 안다고 하니까 그러면서 운자를 難(어려울 난)자를 가리키면서 지은 유명한 시이다 이 시로 인해 부채를 탕감하고 ‘말 한마디’에 따라 우리들은 기분이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고, 오해를 살 수도, 오해를 풀 수도 있다.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말 한마디’가..

사회 2024.03.3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안중근 사형vs천안함 폭침➜弱肉强食 風塵時代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 국권이 회복되거근 나의 뼈를 고국으로 반잡해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1910년 3월26일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 최후의 유언이다. “772 함(艦) 나와라 온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다. 칠흑(漆黑)의 어두움도 서해(西海)의 그 어떤 급류(急流)도 당신들의 귀환을 막을 수 없다 작전지역(作戰地域)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772 함 나와라 가스터어빈실 서승원 하사 대답하라 디젤엔진실 장진선 하사 응답하라 그 대 임무 이미 종료되었으니 이 밤이 다가기 전에 귀대(歸隊)하라. 772함 나와라 유도조정실 안경환 중사 나오라 보수공작실 박경수 중사 대답하라 후타실 이용상 병장 응답하라 거치른 물살 헤치고 바다위로..

사회 2024.03.2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니체曰“풍파, 전진하는 자의 벗➨고난 심할수록 내 가슴 뛴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아내와 딸, 여학교의 학생들 등 주변의 시선에 시달리던 최석(김진규)은 좌절하여 모든 것을 버리고 시베리아로 떠난다. 이 소식을 듣고 서울로 찾아온 정임(남정임)은 시베리아로 최석을 드넓은 하얀 눈위에 각혈을 하면서 착아가지만 그는 병마로 세상을 뜬다. 그의 유적을 받들면서 정임은 그곳에 남는다.」 춘원 이광수의 소설을 영화해 1966년에 개봉한 ‘유정’의 줄거리다. 결핵은 공기로 전염되는 질환이다. 즉, 상당히 넓은 공간이라도 한 명의 결핵환자가 기침 등을 하여 결핵균을 배출하기 시작하면 그 공간에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 모두 전염시켜 결핵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공포다. 이러한 사실에서 결핵은 매우 중요한 보건학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결핵은 먹을거리가 모자라..

사회 2024.03.2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대량살상무기 ‘기후변화’,奇想天外➽원전,‘동전 양면성’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氣相과 天外가 합친 氣相天外,중국의 고사인 ‘六朝’시대에 유명한 시인 새시의 작품에서 유래되었다. 새시는 자신의 작품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독특하고 이상한 상황을 기상천외라는 표현으로 썼다. 이후 기상천외는 독특하고 이상한 상상력을 가진 것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금 기후가 氣相天外하다. 새싹이 파릇 파릇 돋아날 봄날, 회색 미세먼지가 하늘을 덮치고 있다. 특히 중국발 스모그와 황사로 인해 대한민국 민중은 집콕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신세다. 이제 한반도는 봄, 가을 , 겨울 없이 공해와 전쟁을 벌여야 하는 형국이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기상기구(WMO)가 3월 23일 ‘세계 기상의 날(World Meteorological Day)’을 기념해 발간한 연례 보고서에서 ..

사회 2024.03.2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바보야, 물은 답을 알고 있다”➦‘庶人者水也’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그대 길을 아는가?” 연암 박지원이 압록강을 건너면서 수역 홍명복에게 이렇게 물었다. 어리둥절해 하는 홍명복에게 연암이 이렇게 말했다. “...이 강은 바로 저들과 우리 사이에 경계를 만드는 곳일세. 언덕이 아니면 곧 물이란 말이지. 사람의 윤리와 만물을 법칙 또한 저 물가 언덕과 같다네. 길이란 다른 데서 찾을 게 아니라 바로 이 사이에 있는 것이지.”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연암 박지원선생의 ‘열하일기’중 ‘도강록: 그대, 길을 아는가?’에 나오는 대화 내용이다. ‘흐르는 물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에서 처럼 즉 독일의 통일도 물로부터 왔다고 볼수 있다. 생명의 근원인 물은 인간에 유익을 주지만, 때로는 재앙을 불러오기도 한다. “君者舟也 庶人者水也 水則載舟 水則覆舟(군자주..

사회 2024.03.2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의·정 대치 한 달’➽“무릎 꿇고 살기보다 서서 죽기 원한다~훌라~훌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들은 정의파다 훌라 훌라 / 같이 죽고 같이 산다 훌라 훌라 / 무릎 꿇고 살기보다 서서 죽길 원한다 / 우리들은 정의파다’라는 간단하고 강렬한 가사다. 특히 ‘무릎 꿇고 살기보다 서서 죽길 원한다’는 가사가 단조의 비장한 악곡과 어울려 강한 감흥을 일으킨다. 1970년대 초중반부터 시위 현장에서 자주 불린 노래 ‘훌라송’, 외래의 악곡에 새로운 가사가 붙어 구전된 작자 미상의 노래다. 1985년 9월4일 걸어서는 못 나온다고 한 서울 용산 남영동 대공분실로 연행되었던 민주화운동청년연합의 의장 김근태 선생은 갖은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하며 정시이 혼미해질 때마다 ‘무릎을 꿇고 살기보다 서서 죽기를 원한다’는 노래를 읊조리며 자신의 인간적인 결단을 지켜냈다고 한다. ‘무릎 ..

사회 2024.03.1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봄철 찾아오는 불청객‘황사’➨‘입닥치go 마스크!!’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칠숙은 소화와 소지품에서 문노의 이름이 적힌 서찰을 보고 덕만임을 알아차리고 소화와 덕만은 도망치다 사막 모래 유사에 빠지고 칠수도 모래폭풍으로 사라진다.」 2009년을 안방극장의 돌풍을 일으켰던 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선덕여왕’, 중국 사막 일대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이다. 봄철에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가 民衆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그놈의 코로나19로 인해 근 3년동안 써왔던 마스크를 다시 입을 막으며 ‘입닥치고’해야 할 판이다. 이제 한반도는 봄, 가을, 겨울 없이 공해와 전쟁을 벌여야 하는 형국이다. 특히 민중들이 불청객 황사로 인해 밖에서 제대로 나갈 수 없어 새싹이 돋는 봄의 향기를 맛지 못하고 방콕생활을 해야 한다. 미세먼..

사회 2024.03.1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결혼, 아이 낳자는 계약 아닌 교수형 숙명적 만남?”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결혼도 역시 일반 약속과 마찬가지로 성(性)을 달리하는 두 사람, 즉 나와 당신 사이에서만 아이를 낳자는 계약이다. 이 계약을 지키지 않는 것은 기만이며, 배신이요, 죄악이다.” 레프 톨스토이는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결혼과 교수형은 숙명에 의한다.”(영국 격언)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제 갓 성인이 돼 대학에 다니거나 사회로 나온 20대 초반 청년 가운데 절반가량이 이미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화여대 이승진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 수료생과 정익중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은 최근 학술지 한국사회복지학에 '청년들은 무엇을 포기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논문에서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밝혔다. 연구팀은 월드비전이 주관한 '2022년 한국 ..

사회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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