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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江富者에 좌우하는 대입➦한은‘지역별 비례선발제‘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牛骨塔, 소뼈로 만든 탑이란 뜻이다. 부모가 자식 공부시킨다고 소까지 팔아제낀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신성한 학문의 전당 진리의 전당이라 하여 상아탑(象牙塔)이란 고귀한 이름으로 불리던 대학이 우골탑이란 이상한 이름으로 탈바꿈 하였다.육십년대를 전후하여 생기기 비롯된 우골탑. 이 우골탑의 배경엔 사무치도록 그립고도 뼈아픈 전설 같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못 배운 나의 한을 자식에게나마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식 하나만은 이리하여 땅 팔고 소 팔고 쨍빚을 내서 서울로 서울로 대학 보낸 것이다.자신은 못 먹고 못 입어도 좋으나 자식은 그리 되면 결코 안 된다는 부모의 한 서린 정 때문에 우골탑은 만들어졌다.이제 牛骨塔이 무너지고 있다. 아니 학문적 진리를 추구하는 지성의 보루로서 자리..

사회 2024.08.2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명견만리’예언, 가장 먼저 사라지는 나라➷대한민국!!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22세기, 지구상에서 먼저 사라질 나라로 꼽힌 대한민국. 인구가 줄어들면 경쟁이 줄어들어 삶의 혜택이 늘어날 것이라 했던 전망은 감쪽같이 사라진다. 지금은 누구나 출산장려를 외치지만 저출산을 독려했던 것이 불과 20여 년 전이다”문재인 전대통령이 휴가때 읽는 책으로 유명한 『명견만리』시리즈 나오는 ‘인구쇼크의 시나리오’다.22세기에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는?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22세기에 제일 먼저 사라질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현재 우리나라 출산율로 따졌을 때 2100년이면 우리나라 인구는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한다. 2500년이면 전체 인구는 33만명으로 급격히 줄어든다.유엔미래포럼에서도 오는 2305년이면 한국은 남자 2만명, 여자..

경제 2024.07.1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녹두꽃 떨어진다!”➽인구절벽“흥부가 기가 막혀~”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 때를 만나서는 천하도 힘을 합하더니 / 時來天地 皆同力운이 다하니 영웅도 어쩔 수 없구나 / 運去英雄 不自謨 백성을 사랑하고 정의를 위한 길이 무슨 허물이야 / 愛民正義 我無失 나라를 위한 일편단심 그 누가 알리 / 愛國丹心 誰有知”1895년 3월 29일 죽기 전 ‘녹두장군’ 전봉준은 시 한 수를 지어 자신의 회한을 읊었다.11일로 130년을 맞는 동학혁명은 기존 조선 양반 관리들의 탐학과 부패, 사회 혼란에 대한 불만이 쌓이다가, 1882년(고종 19년) 전라도 고부군에 부임된 조병갑의 비리와 남형이 도화선이 되어 일어났다.갑오농민전쟁이라고도 부르는 동학혁명은 기존 조선 양반 관리들의 탐학과 부패, 사회 혼란에 대한 불만이 쌓이다가 일어난 순수 혁명이다.“새야 새야 파랑새..

사회 2024.05.1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한국, 지도서 사라진다?➩위정자여,伯仲‘호미씻이’ 꺼내 호미질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일년에 한번 지옥문과 천국의 문이 열리는 날 ‘백중(우란분재)’, 백중기간에 7일씩 네번을 나누어 죽은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도 우리 후손들이 죽은 망자께 드릴 수 있는 효도 배려다. 이날은 돌아가신 선망부모의 왕생극락을 발원하는 불가의 중요한 명절이다. 부처님의 상수제자인 목련존자가 도를 얻은 후 돌아가신 어머니의 안위를 살펴보니 지옥에 계신지라 너무도 슬펐다고 한다. 우란분이란 범어의 Ullambana의 한역이다. ‘우란’이란 “사람이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과 같은 심한 고통”이란 의미다. 인도에서는 조상의 고통을 우란이라 했다. ‘분’이란 그릇의 의미로 범어의 발우라 일컬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이 발우는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그릇이다. 결국 우란분재의 의의는 부처님과 스님..

사회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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