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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민중 원치 않는 노동시간 유연화 돌도리표➽50대 캥거루족 급증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품 안의 자식’이라는 말, 살면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품 안의 자식이란 사전적 의미로 ‘자식이 어렸을 때는 부모의 뜻을 따르지만 자라서는 제 뜻대로 행동하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자식이 부모 밖에 모르고 의지하는 시절이 지나면 결국 언젠가는 부모 품을 떠나는 날이 온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옛 어른들께서는 이런 허탈함과 그리움, 혹은 공허함의 감정을 “자식도 품 안에 들 때나 내 자식이지”라고 표현했다. 최근에는 품 안의 자식에 조금 다른 의미를 부여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단어 그대로 ‘품 안에 끼고 사는 자식’이라고 한다. 즉,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한 청년을 뜻하는 말이다. 요즘 말로는 ‘캥거루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에는 얹혀사는 50..

경제 2023.11.1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윤석열發‘자유시장주의’➜전태일 열사 환생!!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이 결단을 두고 얼마나 오랜 시간을 망설이고 괴로워했던가? 지금 이 시간 완전에 가까운 결단을 내렸다. 나는 돌아가야 한다. 꼭 돌아가야 한다. 불쌍한 내 형제의 곁으로, 내 마음의 고향으로..... 내 이상의 전부인 평화시장의 어린 동심곁으로" 이는 지금으로부터 50년전 1970년 11월 13일 오후 1시 30분경 서울 평화시장 어느 청년노동자의 삶과 죽음을 대변한 전태일 열사의 글귀다. 전 열사는 인권이 유린된 산업화 시대의 노동자를 대변한 인물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노동자의 삶과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고 노동운동의 선진화를 맞았다. 노동은 창조적 행위이라고 할수 있다. 노동을 함으로써 노동의 대상에다 인간의 생각이나 의지, 나아가 사상을 구체화시켜 무언가 없던 ..

경제 2023.11.1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 7년 만 문 닫힌 노사정 대화➦윤정부’노조는 조폭’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그동안 정부가 사회적 대화를 노동 정책의 중요한 디딤돌로 삼으려는 의지 자체가 없었다. 노동개혁이라고 제시하는 의제 자체도 뚜렷하지 않고, 그 내용이 대부분 노동조합을 배제하는 정책인 환경에서 사회적 대화는 가능하지 않다” 경사노위 상임위원을 지낸 박태주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의 말이 현실로 나타났다. 한국노총이 7일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지는 사회적 대화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와 노동계를 잇는 공식 대화창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7년여 만에 닫힌 것이다. 집권 2년차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은 표류가 불가피해졌다. 한국노총의 경사노위 참여 중단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정부의 노동정책 추진은 더욱 힘이 빠질..

경제 2023.06.0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노조=조폭”,‘노조와의 전쟁’➽박정희末路,YH사건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는 8만 명의 노동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미시건 거리에서 파업집회를 가졌다. 이들이 집회를 가진 이유는 노동력 착취에 대항하여 8시간 노동을 보장받기 위해서였고, 노동자들의 파업이 얼마나 영향력이 강한지 깨달은 자본가들은 이들의 정당한 요구를 들어주었다.” 이 사건이 ‘노동절’의 효시다. 우리나라는 지난1958년 이후 대한노동조합총연맹 창립일인 3월 10일을 ‘노동절’로 정했으며, 4.19혁명의 민주주의를 군화발로 짓밟고 들어선 박정희 군사정권은 1963년 4월 17일에는 ‘근로자의 날’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1994년 다시 5월 1일로 바뀌었다. 노동은 창조적 행위이라고 할 수 있다. 노동을 함으로써 노동의 대상에다 인간의 생각이나 의지, ..

경제 2023.05.0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윤석열‘노동의 새벽’➷53년전 전태일 열사 火神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전쟁같은 밤 일을 마치고 난 새벽쓰린 가슴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아! 이러다간 오래 못 가지 이러다간 끝내 못 가지 서른 세그릇 짠 밥으로 기름 투성이 체력전을 전력다해 바둥치는 전쟁같은 노동일 아! 오래못가도 어쩔 수 없지 끝내 못가도 어쩔 수 없지 어쩔 수 없는 이 절망 벽 깨뜨려 솟구친 거친 땀방울 피눈물 속에서 숨쉬며 자라는 우리들의 사랑 우리들의 분노 희망과 단경을 위해 새벽쓰린 가슴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어쩔 수 없는 이 절망 벽 깨뜨려 솟구친 거친 땀방울 피눈물 속에서 숨쉬며 자라는 우리들의 사랑 우리들의 분노 희망과 단경을 위해 새벽쓰린 가슴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노동자의 햇 새벽이 오를 때까지』 1984년 27세 청년이 쓴 시집 한 권이 세상을 뒤흔들었다. 군..

경제 2023.03.0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民衆 볼모 파업‘화물’vs‘전철’➦누구를 위해 종 울리나?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국민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권영길 후보의 발언으로 불공정과 불평등에 맞서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20년이 지난 지금, 전혀 寤寐不忘(오매불망)이 됐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파고로 경제 한파가 밀려오는 가운데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에 돌입한데 이어 수도권 지하철까지 파업중이어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콩나물 시루에 갇혀있다. 모든 거래. 주체는 甲과 乙이 있어야 성립된다. 그런데 화물노조 파업은 乙이 없는 甲이다. 그들은 각자 차량을 가지고 영업을 하는 甲이다. 民衆 상대로 돈을 버는 서비스 업종들이 민중을 볼모로 파업을 하운반할 수 있는 물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인 貨物을..

정치 2022.11.2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철도파업 엑소더스]응답하라∼박근혜대통령!‥설국열차 출구,애기유령‘캐스퍼’수첩 접고 소통을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철도파업 엑소더스]응답하라∼박근혜대통령!‥설국열차 출구,애기유령‘캐스퍼’수첩 접고 소통을 ‘철의 여인’대처 총리 존경 박대통령, 신뢰. 원칙 구호 삼을 것이 아니라 국민소통만이 치킨게임‘악마의 키스’탈출구! 편집인 김원섭 기자2013.12..

카테고리 없음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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