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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삼겹살데이’ 소주 한잔➘畵中之餠!!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육류의 좋고 그른 것을 분간해 내는 법’에서는 “도야지 고기의 맛으로 말하면 […] 뒤 넓적다리와 배 사이에 있는 세겹살이 제일 맛이 있고 그다음으로는 목덜미 살이 맛이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1934년11월3일자 동아일보 기사) 80년대부터 돼지고기의 갈빗살 특정 부위를 ‘삼겹살’로 칭하게 된 이후, 1994년에는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 '삼겹살'이 등재될 정도로 널리 쓰이는 단어가 되었다. 우리는 언제부터 삼겹살을 즐겨 먹었으며 왜 삼겹살을 사랑하게 된 것일까?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외식 메뉴 중 하나가 삼겹살이니, 삼겹살은 ‘국민 고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우리가 삼겹살을 먹기 시작한 것은 그다지 오래되지 않는다. 삼겹살이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

사회 2024.03.0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경제 한파’자영업자, 설국열차行➨윤석열發‘자유시장경제’ 장발장 還生!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건은 갈비 인가 통닭인가?” 엄청난 명대사를 남겨 많은 방송에서도 화제가 된 2019년 개봉 화제를 불러왔던 영화‘극한직업’, 형사와 소상공인을 오가는 이중 캐릭터의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유발함과 동시에, 이 시대를 살아가며 ‘극한 직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의 공감을 자극했다. 극한 직업을 택한 소상공인이 설 연휴 몰아친 한파속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최근 1년 새 자영업자에서 실직자가 된 사람이 30만명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24일 연합뉴스의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12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기준으로 최근 1년(2021년 12월 중순∼2022년 12월 중순) 이내에 일을 그만두고 실업자나 비경제활동인구가 된 사람은 336만4천명이었..

경제 2023.01.2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尹정부 江富者감세속‘소비자 봉’시대➹‘소비자,월드컵 8강行 渡河를~”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尹정부 江富者감세속‘소비자 봉’시대➹‘소비자,월드컵 8강行 渡河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모든 생산은 궁극에 있어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케인즈의 말처럼 소비자는 생산자가 생산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최종적으로 소비하는 사람에 대해 소비자라고 정의한다. 현대 자본주의 체제에서 어떤 상품을 얼마나 생산해야 하는가는 결국 소비자가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생산에 대해 소비자가 가지는 권리를 ’소비자 주권‘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도 한다. 12월 3일은 소비자의 날. 그러나 지금 소비자 아니 국민은 기업 아니 정부로부터도 갑과 을에서 乙로 전락돼 ‘소비자 봉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정부는 막대한 대선공약을 실현하겠다며 봉급쟁의 쥐..

정치 2022.12.0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民衆 볼모 파업‘화물’vs‘전철’➦누구를 위해 종 울리나?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국민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권영길 후보의 발언으로 불공정과 불평등에 맞서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20년이 지난 지금, 전혀 寤寐不忘(오매불망)이 됐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파고로 경제 한파가 밀려오는 가운데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에 돌입한데 이어 수도권 지하철까지 파업중이어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콩나물 시루에 갇혀있다. 모든 거래. 주체는 甲과 乙이 있어야 성립된다. 그런데 화물노조 파업은 乙이 없는 甲이다. 그들은 각자 차량을 가지고 영업을 하는 甲이다. 民衆 상대로 돈을 버는 서비스 업종들이 민중을 볼모로 파업을 하운반할 수 있는 물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인 貨物을..

정치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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