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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지도자 광언&불통➽세종 짓밟고 한글 말살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말과 글이 서로 맞지 않아서 백성들이 글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있어도 그러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것을 딱하게 여겨서 새로 스물여덟글자를 만들었으니, 모든 사람이 이것을 쉽게 익혀 편히 사용하게 하고자 한다.” 9일은 573돌을 맞는 한글날이다.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은 세계 어디를 둘러봐도 한글만큼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문자는 없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는 천민이나 자신의 적인 일본과도 소통하려고 했던 행동에서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즉, 백성의 삶에 대한 공감, 즉 백성의 어려움을 백성의 입장에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세종대왕의 공감리더십이 한글창제의 핵심 동기였다는 것을 ‘훈민정음 서문’은 말하고 있다. 특히 “백성이 나를 비판한 내용..

사회 2023.10.0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지구 수명 30년, 북극곰도 나도 멸종?”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북극곰은 무려 9일 동안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을 친다. 그래서 북극곰의 털은 두겹으로 되어 있다. 바깥쪽의 털은 북극곰이 바다에 들어갔을 때 안쪽 털이 젖지 않도록 막아준다. 덕분에 북극곰은 수영을 하고 나와서 한번 빠르게 몸을 털어주는 것만으로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온실가스 배출량과 북극곰의 단식 기간·생존율 간의 상관관계를 구체적 수치로 나타낸 연구 결과가 나와 북극곰 보호를 위한 규제 도입 근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워싱턴대·와이오밍대와 북극곰 보호단체 '폴라베어인터내셔널'의 공동 연구진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북극곰 주요 서식지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한 논문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북극곰 주요..

사회 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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