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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고립.은둔 청소년➫靑春의 끓는 피,수혈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삼한시대 마한에서는 소년들의 등에다 상처를 내어 줄을 꿰고 통나무를 끌면 서 그들이 훈련 받을 집을 지었다는 성년식에 대한 기록이 있다.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은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일깨워주고 자부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 ‘성년의 날’이다.성인이 되는 남자(15-20세)에게 관(모자)를 씌워 성년 복장을 입히는 의식으로서 4례(관, 혼,상,제) 중의 하나이다. 성인이 되는 여자(15세)에게 머리를 올려 쪽을 찌고 비녀(용잠: 龍簪)를 꽂아 주고 성년의 복장(흔히 녹색 저고리에 청색 치마)을 입히는 의식이다.고려 광종 16년(965) 세자 유에게 원복을 입혔던 것이 시초이다. 고려시대에도 관례의식에 관한 기록이 있으나, 주자가례의 유입과 더불어 조선시대에 정착되었..

사회 2024.05.2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그놈의 빚’, 청춘 끓는 피 뛰노는 심장 멈췄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청춘(靑春)!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손을 가슴에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鼓動)을 들어 보라. 청춘의 피는 끓는다. 끓는 피에 뛰노는 심장은 거선(巨船)의 기관(汽罐)과 같이 힘있다. 이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꾸며 내려온 동력은 바로 이것이다. 이성은 투명하되 얼음과 같으며, 지혜는 날카로우나 갑 속에 든 칼이다. 청춘의 끓는 피가 아니더면, 인간이 얼마나 쓸쓸하랴? 얼음에 싸인 만물은 얼음이 있을 뿐이다.” 지난 1930년대 민태원 선생이 쓴 수필‘청춘예찬’이다. ‘청춘(靑春)’이 바로 그것이다. 만물의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과 같은 나이, 즉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시기를 일컫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여기서 청춘은 그..

경제 2024.04.0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청춘, ‘허그데이’ 포옹할 힘도 없다!!”➼“尹,자장면 배 터지게 먹고 싶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하루만 니방의 침대가 되고싶어 Oh Baby- 더 따스히 포근히 내 품에 감싸 안고 재우고 싶어 아주 작은 뒤척임도 너의 조그만 속삭임에 난 꿈속의 괴물도 이겨내 버릴 텐데 내가 없는 너의 하룬 어떻게 흘러가는 건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난 너무나 궁금한데 (궁금해) 너의 작은 서랍 속의 일기장이 되고 싶어 알 수 없는 너의 그 비밀도 내 맘속에 담아둘래 너 몰래 하루만 너의 고양이가 되고싶어 Oh Baby- 니가 주는 맛있는 우유와 부드러운 니 품안에서 움직이는 장난에도 (장난에도) 너의 귀여운 입맞춤에』 지난 2004년에 발표한 동방신기의 ‘Hug'다. 12월 14일은 연인들이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포옹하며 서로의 사랑을 전하는 날‘허그데이’ 허그데이의 유래는 바로 제이..

경제 2023.12.1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와인 한병, 세상 어떤 책보다 더많은 철학이 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와인을 마셔라, 시를 마셔라, 순수를 마셔라” 낭만주의의 부자연스러운 꾸밈을 거부하고, 대부분 내성적인 시 속에서 종교적 믿음 없이 신을 추구하는 탐구자로 모습을 드러냈던 보들레르. 이제 가을이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계절이며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다. 가없이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며 가을소나타에 취해 보는 것도 하루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닌가 한다. 파스퇴르는 ‘한 병의 와인에는 세상의 어떤 책보다 더 많은 철학이 있다’며 와인을 노래했다. 와인이 있는 곳에는 슬픔과 걱정이 날아가기 마련이며 와인과 여자와 노래에 너무 젖어 있으면 노래를 포기하라는 말도 있다. 인류가 최초로 마시기 시작한 술이라고 하는 포도주는 그 깊은 역사 만큼이나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사회 2023.10.1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청춘 끓는 피에 뛰노는 심장, 멈췄다”➘‘맨발의 청춘’사라졌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청춘(靑春)!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손을 가슴에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鼓動)을 들어 보라. 청춘의 피는 끓는다. 끓는 피에 뛰노는 심장은 거선(巨船)의 기관(汽罐)과 같이 힘있다. 이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꾸며 내려온 동력은 바로 이것이다. 이성은 투명하되 얼음과 같으며, 지혜는 날카로우나 갑 속에 든 칼이다. 청춘의 끓는 피가 아니더면, 인간이 얼마나 쓸쓸하랴? 얼음에 싸인 만물은 얼음이 있을 뿐이다.” 지난 1930년대 민태원 선생이 쓴 수필‘청춘예찬’이다. ‘청춘(靑春)’이 바로 그것이다. 만물의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과 같은 나이, 즉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시기를 일컫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여기서 청춘은 그..

경제 2023.09.2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靑春의 꿈➬‘입추의 여지가 없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8일 大暑와 處暑 사이에 들어 있는 立秋,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다는 뜻이다. 칠월칠석을 전후하므로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따라서 이때부터 가을채비를 시작했다. 특히 이때에 김장용 무·배추를 심고 9, 10월 서리가 내리고 얼기 전에 거두어서 겨울김장에 대비한다. 김매기도 끝나가고 농촌도 한가해지기 시작하니 ‘어정 7월 건들 8월’이라는 말이 거의 전국적으로 전해진다. 이 말은 5월이 모내기와 보리수확으로 매우 바쁜 달임을 표현하는 “발등에 오줌싼다.”는 말과 좋은 대조를 이루는 말이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매일 35도까지 치솟는 찜통더위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성인이 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만 19세 이상 청년들이 전·월세 대출 이자 부담에 ..

경제 2023.08.0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빼빼로데이’vs‘가락떡데이’➫청년농부‘농슬라’로 ‘身土不二’로~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農也者天下之大本也. 民所恃以生也”(농야자천하지대본야. 민소시이생야: 농사는 천하의 가장 큰 근본. 백성들은 농사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것)-『漢書』「文帝記」조서(詔書) 예나 지금이나 농사는 나라를 경영하는 사람들이 근본으로 삼아 왔다. 그래서 『管者관자』에는 말하기를, "창고가 넉넉해야 백성은 예절을 알며, 배가 부른 다음에야 영욕(榮辱)을 알게 된다(凜實知禮, 衣食足知榮 늠실지례 의식족지영.)"고 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았다. 이같이 정한 것은 한 해의 농사, 특히 농업의 근간인 쌀농사 추수를 마치는 시기로서 수확의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나누는 국민의 축제일로 하기 위한 것이다. 또 11월 11일은 한자로 土月土日로 농업과 관련이 깊은 ..

정치 2022.11.1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송암‘훈맹점음’vs‘성철入寂’➨‘이태원참사’청춘,헬~조선行!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세상에 눈으로 보고 하는 일이 많지마는 눈으로 보아야하는 일이 그다지 많지 않다. 도리어 손으로 만져 보는 것이 눈으로 보는 것보다 틀림이 적은 것도 사실이다.” 일제강점기 서울맹학교에 재직하던 송암 박두성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다. 시각장애인들에게 용기를 주려 했던 선생님의 마음은 한글 점자 창안으로 드러났다. 송암 선생이 조선어점자연구회를 조직, 6점식 한글점자(훈맹정음)을 만들어 1926년 반포했다. 세종대왕이 만드신 훈민정음처럼, 송암 박두성이 만드신 점자는 훈맹점음이라 불리기도 했다. 2022년인 11월4일 점자의 날은 96주년을 맞았다. 점자의 날, 한국의 종교계를 거목인 성철스님의 입적한지 28년이 흘렀다. “내가 삼십 년 전 참선하기 전에는 산은 산으로, 물은 물..

정치 2022.11.0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학생의 날】세계속 한국 청년 삶➷ ‘이태원 참사’&‘오징어 게임’서 허적거린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929년 10월 30일 광주에서 나주로 향하는 통학 열차에서 일본인 중학생 하나가 “한국인은 야만스럽다”라는 말이 문제가 되어 일본인 중학생과 광주고등보통학교학생들의 충돌 사건이 일어났다. 결국, 조선 학생과 일본 학생 간의 패싸움으로 번지게 되었고 일본 경찰은 노골적으로 조선 학생을 구타했다. 이후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편파적으로 수사하는 일까지 있었다. 조선 학생들은 일본의 억압과 무시에 항일 의식이 커졌고 결국 11월 3일 학생 시위가 시작되었다. 긴급 출동한 경찰은 주동자를 검거하고 시위대를 포위, 해산시켰으나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항쟁을 이어나갔다. 참여 학교 수 194개 참여 학생 수 약 54,000명, 구속 약 16,000명, 퇴학 약 580명, 무기정학 약 ..

정치 2022.11.0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백로(白露)】“白鷺야 까마귀 노는데 가지마라➫‘사회복지의 날’대한민국 복지열차, 행복KTX 아닌 설국열차行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백로(白露)】“白鷺야 까마귀 노는데 가지마라➫‘사회복지의 날’대한민국 복지열차, 행복KTX 아닌 설국열차行” 김원섭 기자 infinew1@dailymail.kr ▲ 편집인 김원섭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處暑와 秋分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인 백로(白露),..

카테고리 없음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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