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12척 배로 찾은 대한민국號➷“찾은 나라 또 팔아먹고!!!”

능산선생 2023. 4. 28.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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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신에게는 아직 열 두 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今臣戰船 尙有十二)”

해당 구절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597, 칠천량해전 패전 이후 아예 수군을 폐지하자던 조선조정에 보낸 상소문의 일부다. 이 장군은 이후 명량해전에서 이 12척의 배로 왜선 133여척을 무찌르는 세계 해전사에서 기적이라 불리는 대승을 일궈낸다.

선조 31년인 15981119일 노량해전에서 전사했다.

428, 성웅 이수신 장군 탄신 478주년이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충무공의 탄신의 날, 대한민국 국가 원수가 외국에 나가 일본의 두둔하는 망언으로 전사 425년만에 지하에서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100년 전 일을 가지고 (일본에) ‘무조건 무릎 꿇어라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은 주어가 생략됐다며 오역을 주장했지만 워싱턴포스트가 윤 대통령과의 인터뷰 녹취 원문을 공개하며 정면 반박했다.

“100년 전 일을 가지고 (일본에) ‘무조건 무릎 꿇어라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윤 대통령 인터뷰를 진행한 워싱턴포스트기자가 온라인으로 받은 욕설 메시지를 공개했다.

미셸 예희 리 워싱턴포스트 기자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My inbox and DMs right now(현재 나의 받은편지함과 메시지창 상태)”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직접 받은 메시지를 갈무리한 사진에는 외모 비하, 부모를 향한 노골적인 욕설, 신변에 대한 협박 등이 담겨 있었다.

앞서 24일 윤 대통령 인터뷰 기사가 공개된 이후 국민의힘 등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의 주어는 윤 대통령이 아니라 일본이라며 오역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해당 기자는 다음날 자신의 트위터에 “100년 전의 일을 가지고 무조건 안 된다, 무조건 무릎 꿇어라라고 하는 이거는 저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라고 한 윤 대통령 발언 원문을 공개해 오역주장을 일축했다. 인터뷰 원문을 공개했는데도, 일부 트위터 이용자는 해당 게시글에 이대로 두면 워싱턴포스트는 가짜뉴스 발원지가 된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서 조치를 요구해야 한다등의 답글을 달았다.

여기에 욕설 메시지까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글에 한국 사람으로() 무례한 트윗으로 결례를 한 사람을 대신해서 사과드립니다” “미안하고 부끄럽습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저런 말에 진실이 담겨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등의 답글을 달았다.

윤 대통령은 왜 항상 거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부정하기 바쁘다. 윤 대통령의 계속되는 말실수에 대통령의 문제는 영어가 아니라 국어다라고 일부에서 비판했다.

여기에 한국 반도체 업체들의 중국 견제 동참을 압박하는 것에 대해 선거를 위해 한국에 피해를 주나라는 기자의 질문까지 나오고 있어 국빈방문은 곧 반도체 동맹을 맺으려는 미국의 속셈을 드러냈다.

문지방은 삶과 죽음의 경계다. 예전에는 장례를 집에서 치뤘다. 임종한 방에 시신을 모시고 입관을 한 다음에 병풍을 두르고 곡을 했다. 출상할 때 마당에 상여를 대기시키고 관을 들어서 옮겼다.

이때 문지방에 바가지를 엎어놓고 상투꾼들이 관으로 바가지를 깨뜨리고 나간다.

바가지가 깨어지는 소리가 크게 들리면 집안의 액운을 물리침과 동시에 망자가 그 집안과는 인연을 끊는 의식으로 삼았다. 죽은 자가 마지막으로 그 집안에서 밟고 지나가는 것이 문지방이다. 문지방에서 바가지를 깨는 풍습 역시 산자와 죽은자의 인연이 계속되면 그것을 따라 저승의 혼이 올수도 있으니 그 인연을 저승으로 가는 경계에서 끊는 것이다. 그래서 옛날 어른들은 자녀들이 문지방을 밟으면 야단을 치는 것이다.

류성룡은 전쟁 후 징비록(懲毖錄)을 썼다. 시경(詩經 小毖篇)앞의 잘못을 징계하여 뒤의 환란을 조심한다(予其懲而毖後患)”고 밝혔다.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면 역사는 반드시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게 만든다.

지금 국가원수의 잦은 말 실수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에 이순신 장군이 옥포해전을 앞두고 하신 勿令妄動 靜重如山’(물령망동 정중여산:망령되어 움직이지 말라. 침착하게 태산처럼 무겁게 행동하라)행동할 때다.

한비자의 망징(亡徵)임금이 자신의 잘못을 모르고, 나라는 혼란스러운데 자신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자부하며, 나라의 財力은 살펴보지도 않고 이웃의 적을 가볍게 여기면 그 나라는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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