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대통령 호위무사➨‘제주 4·3은 김일성 지시’ 탈북자 태영호,以夷制夷

능산선생 2023. 5. 3.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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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지난 2006821일 방송된 MBC 월화극 주몽에서는 부여궁으로 돌아온 주몽이 금와왕(전광렬 분)으로부터 호위총관(송일국 분)의 직책을 수여받아 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호위총관의 신분으로 금와왕의 안위와 함께 호위무관들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 주몽은 무예 수련 과정에서 남다른 통솔력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로부터 17년만에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호위총관으로 나서며 레임덕을 방어하고 垂簾聽政(수렴청정)을 하게 해 당을 청와대 출장소로 운영하게 된다. 더 나아가 퇴임후에도 친윤 수장으로 행세해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말로를 걷지 않겠다는 것이다.

당내에서조차 윤 대통령을 철통같이 보위할 친위 정당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어 국민의 힘은 국민의 짐으로 전락하면서 미래가 없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탈북자인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에게 한-일 문제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해달라고 요청하며 공천을 거론한 음성 녹취가 공개되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당사자들은 일제히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는데, 당 안에서는 친윤 지도부가 대통령실에 휘둘리는 단면이라는 말이 나왔다.

이진복 수석은 2일 용산 대통령실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천은 이야기도 하지 않았고, 일본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전날 <문화방송>(MBC)은 태 최고위원이 지난 39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보좌진에게 “(이진복) 정무수석이 민주당이 한-일 관계 갖고 대통령 공격하는 것에 최고위원회 쪽에서 한마디 말하는 사람이 없느냐고 했다“‘최고위원으로 있는 기간에 마이크를 잘 활용해, 매번 (내가) 대통령에게 보고할 때 오늘 이렇게 (발언) 했습니다라고 정상적으로 (보고가) 들어가면 공천 문제 그거 신경 쓸 필요 없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 한 음성 녹취를 공개했다. 태 최고위원은 보도 직후 이 수석이 한-일 관계나 공천 문제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했다.

당 지도부 역시 이 문제를 설화가 잦은 태 최고위원의 개인적 일탈로 돌리며 쉬쉬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김기현 대표는 태 최고위원이 거짓말했다고 하지 않나. 본인이 과장했다고, 자기가 부풀렸다고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당 안에서는 이번 일로 제주 4·3은 김일성 지시로 촉발등의 발언을 해 전날 당 윤리위원회 징계 선상에 오른 태 최고위원이 더 엄한 징계를 받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있다.

당 안에서는 이번 사건이 친윤 일색의 지도부를 여의도 출장소 취급하는 대통령실의 태도를 극명하게 보여줬다는 말이 나온다.

여기에 윤핵관이 당을 장악한후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윤 대통령의 심복인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대표로 착출, 총선을 진두지휘하여 수렴청정해 한 장관을 호위총관으로 세워 야당과 닭싸움을 벌이며 임기를 마무리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철저히 윤핵관 당을 확인하면서 수도권 중도파를 중심으로 한 당내 비주류들의 동요 등 후폭풍 여지도 남아 있다. 국민의힘이 청와대 출장소, 입으로 흐른다면 그동안 윤핵관·비핵관 갈등·충돌은 전혀 뜻밖의 상황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천하를 통일한 진나라 시황제는 첩자를 부리는 用間術(용간술)에 능했다고 한다. 주변국과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적국에 첩자를 잠입시켜 수만금의 황금을 써서 관리들을 매수 했다.천하를 통일한 진나라 시황제는 첩자를 부리는 用間術(용간술)에 능했다고 한다. 주변국과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적국에 첩자를 잠입시켜 수만금의 황금을 써서 관리들을 매수 했다.

3대 세습체제 아니 딸까지 내세워 4대를 이으려고 하는 김정은 북한정권에 대해 북한에서 투쟁하며 북한주민의 민주주의 뿌리를 심어야 하는데 자기 가족 아니 자기 안위만 생각하고 조국을 버리고 자유 찾아 삼만리하는 탈북자, 지금 우리는 재조명 할 때다.

지금 1967년 판문점을 통해 귀순했던 북한의 언론인 이수근이 1969년 베트남의 사이공 공항에서 체포되어 위장귀순 간첩 혐의로 사형에 처해진 사건을 되돌아 본다.

이수근은 중앙정보부에서 일하면서 북한의 실정을 알리는 강연 활동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남한 사회에 적응하기 어렵다는 점과 북한에 두고 온 가족의 안전에 대한 염려로 중립국으로 망명하기로 결심했다. 이수근이 1969127일 위조 여권으로 홍콩으로 출국, 베트남을 경유하여 제3국으로 향하는 도중, 131일 베트남의 사이공 공항에서 중앙정보부 요원에게 체포되었다.

귀순한 지 2년 만에 외국으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위장귀순한 간첩 혐의로 체포된 이수근은 대내외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4만여명의 새터민중 일부는 남한에서 번 돈을 북한으로 송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북한의 외화벌이 활동을 하고 있는 셈이다. 마치 북에서 내려보낸 외화벌이 일꾼인 셈이며 일부 군인과 동거하며 군 정보를 북당국으로 보고 했던 2의 원정화가 남한내에서 활동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일부 국민들 사이에서는 새터민에 대한 감정이 좋아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 일부 언론과 보수단체들도 탈북자의 입만 쳐다보고 보도하는 작태로 남북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단맛을 다 빨아먹다가 북한인권 투쟁에 나서지 않고 탈북한 오랑캐를 이용해 오랑캐를 치는 이이제이(以夷制夷)하는 검찰총수 출신인 대통령, 그대는 법조인출신 이인재, 박찬종의 업보를 이어 받지 못하고 독선적 이회창의 학습효과를 유권자에게 주입하려 한다. 마치 필리핀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가 한국 정치를 통치하는 스타일이다.

링컨, 클린턴, 오바마미국 법조계출신 대통령, 이들은 법을 통해 터득한 지식으로 자신의 안위를 뒤로한 채 시민을 아우르고 통합에 성공한 대통령에 올랐다.

자를 손바닥에 그려 놓고 대선에서 신승한 윤석열,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를 아시는가?

海東 六龍이 ᄂᆞᄅᆞ샤 일마다 天福이시니 古聖同符ᄒᆞ시니~”로 시작한다. 조선 세종 때(1445) 그의 선조인 목조에서 태종에 이르는 여섯 대의 행적을 노래한 서사시이다. ‘해동의 여섯 용이 날아 하는 일마다 하늘이 주신 복이니, 이것은 옛 성인들의 고사와 부합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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