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밀국수로 폭염 씻을‘유두절’➦검찰공화국“모든길은 검찰로 통한다”

능산선생 2023. 8. 1.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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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물맞이라고도 불리는 한국 명절의 하나인 유두절’, 매년 음력 615일이다. 액을 떨치고 농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날이다. 신라 때부터 전해 내려온 민족 고유의 풍습이 담긴 명절 중 하나다. ‘유두라는 단어는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다는 동류두목욕이라는 말에서 나왔다고 한다.

옛 유두 무렵에는 참외 등과 같은 햇과일이 나오므로 햇과일·국수·떡 등을 사당에 올리고 제사를 지냈는데, 이를 유두천신이라고 했다. 호남지방과 영남지방에서는 이날 논이나 밭에 가서 농사를 관장하는 용신과 농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 찰떡을 해서 물꼬나 둑 밑에 한 덩이씩 놓고, 물이 새지 않고 농사가 잘 되기를 빌었다. 보리나 밀이 나는 때이기도 하므로 밀가루 적이나 밀떡을 논에 뿌려 풍작을 빌고 일꾼들과 나누어 먹기도 했다.

유두음식에는 유두면·수단·건단·연병 등이 있다. 유두면은 밀가루를 반죽해 구슬처럼 만들어 오색으로 물들인 뒤 3개를 색실로 꿰어 허리에 차고 다니거나 대문 위에 걸어둔 것으로, 지금의 긴 국수와는 모양이 매우 다르다. 이는 잡귀의 출입을 막고 액을 쫓기 위한 행동이었다. 이 풍속은 현재 전해지지 않으나, 오늘날에도 유두날에 밀국수를 해먹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는 속설이 남아있다.

한민족의 역사 속에서 불행한 정치사와 민족 고유의 문화사와 고난의 민중생활사를 더불어 살아온 국수’, 밀가루가 귀하던 시절엔 그 어떤 음식보다 귀하고 훌륭한 음식이었기에, 잔칫날 축하객으로 온 손님을 접대하는 음식으로 내놓은 것이 잔치국수다.

잔치국수는 역사가 깊은 음식이다. 최초의 잔치국수라고 부를 수 있는 음식은 6세기 때 처음 문헌에 보인다. 중국 북제(北齊)의 황제 고양(高洋)이 아들을 낳은 것을 기념해 잔치를 열고 손님을 초대했다. 북조시대의 역사를 기록한 북사에서는 이 잔치의 이름을 탕병연(湯餠宴)이라고 기록했다. 탕병은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라는 뜻으로 국수의 원형이 되는 음식이다. 국수는 국수인데 지금처럼 면발이 기다란 국수가 아니라 짧게 끊어진 칼국수나 수제비에 가까웠을 것이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국수 면발을 길게 뽑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후 황제가 고관대작의 생일잔치 때 탕병, 즉 국수를 먹었다는 기록이 자주 보인다. 당나라 역사를 기록한 신당서자치통감에도 당 현종이 생일날 국수를 먹었다는 기록이 실려 있다. 8세기 무렵, 황제의 생일잔치에 국수를 준비했으니 잔치국수는 이때 부자들 사이에 이미 유행했다고 볼 수 있다.

연일 32도를 넘는 폭염속에 이 시원한 잔치국수 한 그릇 주지 못할망정 검수완박이 도로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되어가면서 검찰공화국으로 회귀하고 있다.

이에 일익을 담당했던 윤석열 특별검사보가 대통령에 지위에 오르자 법조인 출신인 대통령이 삼권분립이 보장된 대한민국 헌법을 일인독재의 사회주의 국가로 전락시키고 있다.

아니 특정한 개인이나 계급 또는 소수 집단이 국가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여 아무런 제한이나 구속 없이 이를 마음대로 행사하는 검찰이 장악하는 專制主義로 타락하고 있다.

법이 흔들리는 거울이나 저울이 되면 국가 기강이 무너지고 나아가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정부. 입법부. 사법부는 헌법이 규정한 국가통치기구다. 국민이 위탁한 통치기구이기도 하다. 통치기구가 통치능력을 잃을 때 국민의 기본권익은 사각에 놓이게 된다.

박정희, 전두환 독재정권에서 검찰권력에 의해 억하고 억하고 죽었다박종철 죽음’ ‘남영동 분실 조작’ ‘이한열 열사 사망등이 발생했다.

그후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의 권한을 축소하는 방안으로 추진되어 왔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후 2003년에 검찰과의 대화에서 여러분들이 말씀을 많이 들으라 하시는데, 들으라고 하려면 앞으로의 제도 건의라든지, 여러분의 고충이라든지 이런 얘기를 하면은, 들어드리겠습니다.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을 계속 공격하는 질문을 하면 계속 공격적인 답변을 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라는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그런지 퇴임후 대검 중수부에 수사 받은후 최초 자살을 선택하는 불운의 대통령이 되었다.

현명한 군주는 부하들이 충성을 다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을 만들어놓고 그들 스스로 충성하게 만들지만, 우둔한 군주는 위급한 상황이 되고 나서야 충성을 요구하다 배신을 당한다. 국가의 힘은 군주로부터 나온다

니콜로 마키아벨리(군주론)말이 정답이다.

김금화 선생 굿은 모든 것을 정화합니다. 한이 맺혔던 것도 풀어주고, 굿을 통해 울게도 하고, 웃게도 하면서 마음을 신선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지요” 5년동안 벌여 놓은 굿판을 누가 치워야 하나? 다음 정권 아니다. 바로 민중이다.

민중들 모두의 이익을 빌고 단결을 다지는 축제인 김금화대동굿으로 검찰공화국저주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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