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칠숙은 소화와 소지품에서 문노의 이름이 적힌 서찰을 보고 덕만임을 알아차리고 소화와 덕만은 도망치다 사막 모래 유사에 빠지고 칠수도 모래폭풍으로 사라진다.」
2009년을 안방극장의 돌풍을 일으켰던 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선덕여왕’, 중국 사막 일대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이다.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원래 대한이 되면 한겨울 추위가 차차 물러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20일 낮 최고기온은 영상 6∼11도로 대한치고도 손꼽히게 포근했다.
그러나 올 첫 초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겨울에 찾아온 중국발 스모그, 미세먼지는 봄철뿐만 아니라 가을철에도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에 이어 民衆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그놈의 코로나19로 인해 근 3년동안 써왔던 마스크를 다시 입을 막으며 ‘입닥치고’해야 할 판이다.
아~ 그러나 좋아 할 무리도 있다. 바로 윤석열 내란수죄자의 무리들,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 마스크를 쓰고 집회를 해야 하기 때문. 반면 어디서, 누가 쩐을 대는 지 내란수죄자의 구속반대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서울구치소에서 외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되면서 마스크 없는 생활을 누리던 시민들이 겨울철 들면서 독감, 코로나가 재생되자 최근 하나둘씩 마스크를 다시 꺼내고 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서다. 이날은 새벽부터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올초 첫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곳곳이 미세먼지로 덮였다.
민중들 사이에선 올해 겨울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된 후 맞게 되는 첫 겨울임에도 미세먼지 때문에 ‘노마스크’ 자유를 누릴 수 없을 것이란 반응이 나오고 있다. 민중들은 겨울 내내 마스크를 쓰고 다닐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답답하다고 불평을 털어놓았다.
이제 한반도는 봄, 가을, 겨울 없이 공해와 전쟁을 벌여야 하는 형국이다.
특히 ‘코로나 19’로 비대면속에 살았던 민중들이 미세먼지로 인해 밖에서 제대로 나갈 수 없고 방콕생활을 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독감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한다. 인체에 유입된 미세먼지는 기도와 폐에 달라붙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는 체내 면역을 방해한다. 겨울철의 경우 건조한 환경이 코 점막과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하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더욱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
중국발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때문에 서울·경기 지역에서만 30세 이상 성인 1만5000여명이 기대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에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가 몇 년전에 나왔다. 이는 수도권 연간 사망자 수의 15.9%를 차지하는 것으로 10명 중 1∼2명이 미세먼지 탓에 일찍 죽는다는 말이다.
대기오염, 특히 초미세먼지가 치매의 위험요소라는 증거는 더욱 많아지고 있다.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인지기능 저하와 뇌용적 축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농도의 미세먼지는 눈과 목의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그래서 ‘설국열차’속에서 民衆은 방콕에서 혼밥&혼술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탄핵 구속된 윤석열의 강부자(부자감세)로 간접세 인상 러시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민중의 술 ‘막걸리’ ‘쐐주’를 제대로 마실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여 비점 61°C ‘메틸알콜’을 찾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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