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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0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새만금, 예고된 ‘하인리히 법칙’ 나라망신➘부산엑스포 유치, 적신호!!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금만평야'에서 금만을 ‘만금'으로 바꾸고 새롭다는 뜻의 ‘새'를 덧붙여 만들었다는 ’새만금‘이 ’아마존‘으로 변하며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降等(강등)시키고 있다. 32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타우트잼버리 대회(새만금 잼버리)가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국제적 조롱거리가 된 ‘새만금 엑스포’를 놓고 여당 국민의힘은 수습하지 않고 정쟁으로 이끌고 가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5년 박근혜 대통령때 새만금을 국내 후보지로 결정하고 세계스타우트연맹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게 국민의 힘이다. 한국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던 2023 새만금 세계스타우트잼버리 대회(새만금 잼버리)가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6000억원 이상..

사회 2023.08.0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民衆을 개·돼지로 보는 한 와우아파트 ~ing”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군대식 날림’이 원인인 와우아파트 붕괴사건으로 박정희정권은 점점 민심을 잃기 시작한다. 박숙자의 남편 원병균 기자는 군인 제일주의를 내세우며 군 출신들이 국가와 사회의 거의 모든 조직을 장악한 현실과, 전시행정을 노리는 박정희정권의 적당주의를 온몸으로 체감한다.” 조정래의 대하소설 ‘한강’에 나오는 내용이다. 1970년 4월 8일 오전 8시 20분경부터 무너졌으며, 입주자와 인부 등 70여 명 가운데 33명이 사망하고 39명이 중경상을 입은 참사였다. 와우 시민 아파트는 서울특별시 내의 판잣집 등 불량건축물 정리와 변두리로의 인구분산을 위한 주택정책의 하나로 1969년부터 시행된 '2,000동 시민 아파트 건설계획'의 일환으로 건축된 아파트였다. 붕괴사고원인은 시 당국의 무..

사회 2023.08.0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윤석열發‘경찰국 신설’➷1년, 류삼영 제복 벗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최근 1년간 일련의 사태로 경찰 중립의 근간이 흔들리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려워 감히 14만 경찰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사직을 결심하게 됐다. 경찰청장에게 간곡히 호소한다. 저의 사직을 끝으로 더 이상 조직 전체를 뒤흔드는 보복 인사를 멈추고 부당한 외압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는 청장 본연의 임무를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국민들께서 경찰 조직이 권력의 도구가 아니라 오롯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로서 긍지를 갖고 신명 나게 일할 수 있게 경찰 조직을 지켜달라"며 "비록 저는 사랑하는 경찰을 떠나지만 앞으로 조직과 후배들 곁을 지키며 경찰 역사의 흐름 앞에서 당당하고 부끄럼 없는 선배로서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 지난해 8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이 행정안전부내에 경찰..

사회 2023.08.0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竹山 死刑64년➨초대 농림장관 간첩 뒤짚어 씌워 정적 죽인 이승만”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법이 그런 모양이니 별수가 있느냐. 길가던 사람도 차에 치어 죽고 침실에서 자는 듯이 죽는 사람도 있는데 60이 넘은 나를 처형해야만 되겠다니 이제 별수가 있겠느냐, 판결은 잘됐다. 무죄가 안될 바에야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 정치란 다 그런 것이다. 나는 만사람이 살자는 이념이었고 이 박사는 한 사람이 잘 살자는 이념이었다. 이념이 다른 사람이 서로 대립할 때에는 한쪽이 없어져야만 승리가 있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중간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편안하게 되는 것이다. 정치를 하자면 그만한 각오는 해야한다.” 1959년 7월 31일 아침 사형집행 직전 조봉암은 창백한 표정으로 끝내 무표정하게 사형전 성직자가 사형수를 위해 해주는 설교와 기도를 자청하였다고 한다. 사형 집행 전 목..

사회 2023.07.3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술권하는 사회’엑소더스➹‘저녁있는 삶’으로 ‘아기 울음소리’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 조선놈들이 조직한 사회는 다 그 조각이지. 이런 사회에서 무슨 일을 한단 말이오. 하려는 놈이 어리석은 놈이야. 적이 정신이 바로 박힌 놈은 피를 토하고 죽을 수밖에 없지. 그렇지 않으면 술밖에 먹을 게 도무지 없지” 7월28일은 세계적인 인식을 높이고 예방 · 검사 · 치료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국제 기념일인 ‘세계 간염의 날’ 그러나 지금 1920년대 ‘빙허’ 현진건 선생의 ‘술 권하는 사회’로 회귀중이다. 한국인들의 음주량이 44개국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러시아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한국인의 일주일 평균 음주량은 13.7잔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국인들이 주로 마시는 술은 소주로, 소주가 증류주 시장의 97%나 차지한다고 전했다. 특히 폭주는..

사회 2023.07.2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憲裁,누굴위해 종 울려?”➘“이상민 기각,479 사상자 2번 죽여!”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이상민 장관은 무려 159명의 젊은 청춘들이 하루아침에 길을 걷다가 사망하는 대한민국 초유의 참사에 정치적인 이해관계만 생각하고 있다. 책임도 반성도 없는 뻔뻔한 자가 다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그 막중한 자리로 돌아가는 일은 결단코 있어서는 안된다”-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직무대행- 장마가 예고된 13일 오전에는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에서도 14개 재난참사 피해자단체들이 공동으로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 주무부처 책임자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은 이상민 행정부 장관을 탄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12일만에 장마빗 속 외침은 뙤약볕속에 餓死됐다.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이 장..

사회 2023.07.2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탁상행정 ‘일회용 컵 보증금제’➨“판매금지에서 답을 찾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국민이 한해 쓴 생수 페트병은 56억개로, 병당 지름을 10㎝로 가정해 늘어세우면 지구를 14바퀴 돌 수 있다. 한해 사용된 플라스틱 컵은 53억개로, 컵 하나의 높이를 11㎝로 가정하면 지구에서 달 사이 거리의 1.5배에 이른다. 한해 사용된 비닐봉지는 276억개로, 이들을 20ℓ 종량제 봉투라고 가정하면 서울시를 13번 이상 덮을 수 있다. 성인 1명의 연간 커피 소비량(377잔)을 고려하면, 커피를 모두 일회용 컵으로 마실 경우, 개인별로 노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의 양은 연간 약 2693개에 달한다.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난 3월 22일 ‘플라스틱 대한민국 2.0 보고서’에서 “2010~21년 발생량과 같은 추세로 증가가 지속될 경우, 2030년 생활계 폐기물 중 플라스틱 폐..

사회 2023.07.2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묻지마 살인➦‘분노의 질주, 바로 미터’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서로 알지 못하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향한 행위를 가리키는 표현 ‘묻지마’. ‘묻지마’ 뒤에 행위의 명칭을 붙여 ‘묻지마 OO’식으로 쓰인다. 주로 부정적인 행위일 경우가 많다. 이 단어의 어원(?)인 ‘물어보지 마’(Don't ask)라는 뜻으로 쓰일 때는 ‘묻지 마’로 띄어쓰기해야 하지만,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신조어의 뜻으로 쓰일 때는 한 단어로 보고 붙여서 쓴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등재되지 않은 신조어로, 묻지마 관광이 사회적 이슈가 된 1990년대 이후로 쓰인 것으로 추측된다. 유의어로는 막무가내, 다짜고짜와 비슷하게 쓰여진다. 일정한 대상 없이 무작위로, 무차별적으로, 정해진 수 없이 사람을 죽이는 것을 의미한다. 범행 동기도 없고 가해자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

사회 2023.07.2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염소뿔도 녹는大暑, 尹&장모‘악어와 악어새➘“죽어버리겠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지상엔 온통 더위 천지 한전(달나라에 있다는 궁전) 월궁으로 달아날 재주 없으니 설악산 폭포 생각나고 풍혈 있는 빙산이 그리워라” 조선 전기의 문신 서거정이 시문을 모아 펴낸 「동문선」이란 책에 나오는 시다. 대서(大暑)는 24절기의 열두째로 한 해 가운데 가장 더운 때다. 더위가 심해져 불볕더위, 찜통더위라고 하는데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일어나며 더위 때문에 "염소뿔이 녹는다"고 할 정도다. 『중종실록』에는 세자의 사부가 한추위, 한더위라면 공부를 좀 늦춰도 되지 않겠느냐고 임금께 아룁다. "강독(講讀)은 다 3일에 한 차례 하나 한추위, 한더위라면 3일을 넘기더라도 무방합니다"라고 아뢸 정도로 궁궐에서도 한더위, 곧 대서에는 어쩔 도리가 없었나 보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 ..

사회 2023.07.2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셀러리맨 喜怒哀樂 담긴 ‘노란봉투’➨독극물 봉투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원하지 않아도 광고가 우편물로 전화로 이메일로 끊임없이 쏟아져 들어온다. 이제 소비는 ‘지름신이 강림하듯’ 나의 의지와 무관한, 일종의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되었다. 자본주의는 마침내 인간관계마저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어내 이른바 ‘선진문명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의 허전한 감정을 간단히 돈 몇 푼으로 채울 수 있다고 유혹한다. 이 작품 속의 주인공에게 배달되어 온 두 번째 광고를 보면 출산율 저하 운운하면서도 여전히 이 사회가 끌어안지 못하고 유럽으로 입양 보내는 수많은 아기들을 떠올리게 된다.』 벨기에 애니메이션 ‘노란봉투’의 줄거리다. 지금 해외발 ‘노란 봉투’가 폭염속에 또 다른 폭발물로 등장,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전국서 ‘독극물 의심 소포’ 주의보가 내려졌다..

사회 20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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