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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5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계엄령 아닌 계몽령’尹개소리➦‘미친개, 몽둥이 약’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외눈박이 괴물 폴리페모스에게 잡힌 오디세우스는 포도주를 선물한 뒤 기분이 좋아져 ‘네 이름이 뭐냐?'고 묻는 그에게 ’내 이름은 아무도 아니다‘라고 대답한다. 이후 잠든 사이 오디세우스가 눈을 찌르고 달아날 때 폴리페모스는 키클롭스 동료들에게 ’아무도 아닌 자를 잡아라‘라고 소리친다. 그들이 당황하는 틈을 타 오디세우스는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호메로스의 서사시 에 등장하는 일화는 자기보존을 위해 자기부정을 하며 살아야 하는 현대사회의 주체들에 대한 알레고리로 해석될 수 있다.자기가 ‘계엄령’을 선포 해놓고 부하 직원에게 덤터기를 씌우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보면서 가 다시 떠오른다.지난 4일 헌법재판소는 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출석한 尹은 ‘12·3..

사회 2025.02.1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백범‘동포에게 읍고함’실행➨‘6.25동란’&‘거창학살’NOT!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는 과거를 한 번 잊어버려 보자.갑은 을을 을은 갑을 의심하지 말며 타매(唾罵)하지 말고 피차에 진지한 애국심에 호소해 보자! 암살과 파괴와 파공(罷工)은 외군의 철퇴를 지연시키며 조국의 독립을 방해하는 결과를 조출할 것뿐이다. 계속한 투쟁을 중지하고 관대한 온정으로 임해 보자! 마음속의 38선이 무너지고야 땅위의 38선도 철폐될 수 있다. 내가 불초하나 일생을 독립운동에 희생하였다. 나의 연령이 이제 70유 3인 바 나에게 남은 것은 금일 금일 하는 여생이 있을 뿐이다. 이제 새삼스럽게 재물을 탐내며 영예를 탐낼 것이냐? 더구나 외군 군정 하에 있는 정권을 탐낼 것이냐? 내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주지하는 것도 일체가 다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위하는 것뿐이다. 그러..

사회 2025.02.0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사회출생 미신고 영유아 2720명 중 37명 사망➷14년간 828명 사라져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새 생명이 태어남을알리는 아기 울음소리이 세상 그 어느 것과도바꿀 수 없는 보배스런 외침천진난만한 울음소리얼굴에 띈 엄마 찾는애절하고 소중한 몸짓엄마는 널 가슴에 담는다열 달 동안 탯줄 하나로엄마사랑 받았던 기억이젠 인간 본능적 감각에엄마 젖 찾아 사랑을 나눈다배고프면 소리 내어 울고엄마사랑에 잠을 자다오뭘 찾아 어떤 길을 가려기에저렇게 평화스럽게 잘까?담장을 넘는 아기 울음소리세상은 널 미래의 꿈이라 한다.』강 신 철 시인의 ‘아기 울음소리’이다. 이러한 아기의 울음소리가 끊길 상황으로 꼬마유령 ‘캐스퍼’가 되어 가고 있다.이러한 극한 상황에서 정부가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안된 영유아 2720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37명은 이미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소재가 파..

사회 2025.02.0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자연寶庫’ 람사르습지, 숨겨진 승자는 따로 있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도대체 왜 대운하를 하겠다는 거에요? 지금 부산에서 인천으로 오려면 그냥 바다로 오면 되는데, 몇천 톤짜리 배를 엘리베이터로 올려가지고 터널을 통과해서 인천까지, 서울까지 오겠다는 거에요.아니 도대체 이런 발상이 얼마나 미친 발상인데, 그 발상을 계속 밀어붙였잖아요. 그러다 국민 설득이 안 되니까 슬쩍 바꿔서 '4대강 정비 사업'. 아니 지금 미쳤어요? 국민 세금 몇십조 원을 강바닥에 퍼붓는다니 이런 미친 짓이 있냐, 이 말이야.국민 여러분이 아셔야 될 것은 우리나라 강은 정비가 잘 된 강입니다. 본류에서 홍수가 나거나 그런 일이 없어요. 홍수는 전부 산간지대 지류에서 나요. 돈 없고 불쌍한 사람들이 사는 곳에서 비오면 둑 터지고 그런 거에요. 대도시의 침수 지형 이런 게 문..

사회 2025.02.0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국민의 적, ‘매카시즘’로 ‘黑猫白猫’ 잡아먹는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국무부 내 공산주의자 205명의 명단이 여기 있다!”50년 2월 9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 여성 공화당원 대회. 연사인 조지프 매카시(Joseph McCarthy) 상원의원의 발언에 모두가 입을 벌렸다.현대판 마녀사냥 '빨갱이 소동(Red Scare)'의 시발점이다.6.25 전쟁으로 절정에 이른 매카시는 인류 역사상 유례가 없는 극렬 반공 활동을 벌여 조금이라도 사회 비판적 혹은 자신과 생각이 다른 성향이 있다면 무섭게 청문회에 소환하고 다짜고짜 소련의 스파이로 몰아붙여 사회적으로 매장시켰다. 그가 매카시즘으로 알려진 극렬 반공 활동을 시작한 시기는 1950년 2월 9일 웨스트버지니아주의 휠링에서 열린 공화당 집회였는데, 공산주의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 ..

사회 2025.01.3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설 반갑지 않은 손님 ‘설 이혼 증후군’➫夫婦有別로 琴瑟相和 鴛鴦契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설의 참뜻은 설다, 서다, 삼가다, 근신하다라는 뜻이 있다. 새해 첫날 울긋불긋한 떡국을 끓여 먹는 게 아니라 하얀 흰 떡국을 끓여 먹으며 참뜻을 되새긴다.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설날이면 떡국을 먹어 왔다.떡국에는 긴 수명을 바라는 의미도 있지만, 신경 전달물질이 풍부하고 지역마다 특색있는 재료를 넣어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뜨거운 육수와 하얀 떡이 어우러진다. 노란 지단과 빨간 고추만 넣으면 소박한 설날 떡국이 완성된다.긴 가래떡은 건강하게 오래 살라는 의미를, 엽전 모양으로 동그랗게 자른 떡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쌀을 물에 불려 만드는 가래떡은 건강에도 좋다. 쌀눈에는 혈압을 개선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신경전달물질, '가바'가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쌀..

사회 2025.01.3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그놈 계엄때문 덕담없는 푸른뱀‘설’➹한비자曰“君主수단,刑과 德이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000만이 대이동하는 최대의 명절 설, 설날은 섣달그믐부터 시작된다고 할 만큼 그믐날 밤과 초하루는 직결되어 있다. 끝과 시작 사이에 간격이 있는 것이 아니라 끝나면서 동시에 시작이 되기 때문이다. 섣달 그믐날 밤에는 잠을 자지 않는다. 이를 수세(守歲)라 하는데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는 속신이 있기 때문이다.설날에는 세찬의 대표적인 음식인 떡국을 먹어야 나이 한 살을 먹는다고 했다. 그래서 떡국을 먹지 않으면 나이를 먹을 수 없다는 속설도 있다. 복을 끌어 들인다는 복조리 풍속도 속신으로 볼 수 있다. 설날 새벽에 밖에 나가 까치소리를 들으면 길조이고 까마귀 소리를 들으면 불길하다고 한다. 설날 밤에 야광귀라는 귀신이 와서 신발을 신어보고 맞으면 신고 가는데 신발을 잃은 사..

사회 2025.01.2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노블레스 오블리주’ 성봉장 白冶 서거 95주년➘“尹‘수골통의길’,유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신대한국 독립군의 백만용사야조국의 부르심을 네가 아느냐삼천 리 삼천만의 우리 동포들건질 이 너와 나로다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독립문의 자유종이 울릴 때까지싸우러 나가세」만주 지역의 신흥무관학교에서 개사하여 교가로 사용하게 된 ‘독립군가’다.“당신도 총에 맞고 나도 총에 맞았는데, 왜 나 혼자 살아서 오늘날 이 꼴을 본단 말이오. 당신은 영혼이 되시어 우리 동포를 이끌어가는 나를 보호해 주시오. 그리고 땅 밑에서 당신과 만날 때 우리 둘이서 그 옛날 서대문감옥에서 하던 말 다시 말해 봅시다.”— 1947년 백범 김구선생의 백야(白冶) 김좌진 장군 추도사.대한제국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기의 김좌진 장군이 공산주의 선동에 방해되는 이유로 1930년 1월 24일..

사회 2025.01.2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불청객‘미세먼지’➨‘입닥치go 마스크!!’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칠숙은 소화와 소지품에서 문노의 이름이 적힌 서찰을 보고 덕만임을 알아차리고 소화와 덕만은 도망치다 사막 모래 유사에 빠지고 칠수도 모래폭풍으로 사라진다.」2009년을 안방극장의 돌풍을 일으켰던 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선덕여왕’, 중국 사막 일대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이다.‘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원래 대한이 되면 한겨울 추위가 차차 물러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20일 낮 최고기온은 영상 6∼11도로 대한치고도 손꼽히게 포근했다.그러나 올 첫 초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겨울에 찾아온 중국발 스모그, 미세먼지는 봄철뿐만 아니라 가을철에도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에 이어 民衆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로 떠오르..

사회 2025.01.2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침몰 大寒民局 保守한파➨찔레꽃 ‘5월 대선’,광주의 恨을 푼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나 때문에 모두가 죽었을까?”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2009년 1월20일 철거민 5명, 경찰 특공대원 1명이 사망한 사건인 ‘용산참사’을 다룬 영화 ‘공동정범’의 대사다.밤에 콩을 땅이나 마루에 뿌려서 악귀를 쫓아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인 大寒(대한)인 1월 20일 용산참사가 일어 난지 16년이 됐다.용산참사는 2009년 1월 20일 서울시 용산 재개발 보상대책에 반발하던 철거민과 경찰이 대치하던 중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다.그 무렵 한강로3가 일대에서는 용산국제업무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었다. 총 사업비 31조원으로 일명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이라 불린 사업의 대표 시공사는 삼성물산이었다. 놀라운 사업비만큼이나 놀라웠던 것은 개발 속도였다. 수십년동안 어..

사회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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