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회 43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건진법사發‘용산시대’ 3년만에 끝➫세종시行’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이곳 용산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이 시작됩니다.’대통령실 홈페이지 ‘용산 시대’ 코너에 적혀 있는 문구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왕적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를 떠나겠다”며 당선인 시절이던 2022년 3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이전하겠다고 직접 발표했다.그야말로 전격적인 결단이었지만, 이렇게 시작된 용산 대통령실 시대는 윤 대통령과 운명을 함께할 위기에 처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4일 탄핵소추된 뒤 벌써부터 청와대로의 복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8일 공개된 월간조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가장 치명적인 실수가 대통령실 이전”이라며 “청와대는 미국의 백악관처럼 대한민국의 상징인데, 그 상징을 옮기는 바람에 대통..

사회 2024.12.2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탄핵 이끈 ‘아줌마부대’➫행주치마 촛불로 ‘대한민국號’구출!!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아줌마’는 고문헌에는 ‘아자마(아ᄌᆞ마)’로 나와 있다. 이 ‘아자마’는 ‘아자(소(小)’와 ‘마(모(母)’가 결합된 것이라고 한다.세월이 흐르면서 동네 여인을 아줌마로 부르게 되었었다. 파출부 아줌마, 가게 아줌마, 옆집 아줌마 등으로 변하면서 일반적인 여성을 지칭하게 되었고, 그것이 요즘은 제3의 성을 나타내는 파격적인 단어로 변한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아줌마’라고 부르면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다.‘남녀 양성 간에 놓인 정치적 관계’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는 ‘성의 정치’. 1960년대의 미국은 격동기였던 시기에 밀렛이 만들어 낸 말이다.성차별이라는 두꺼운 벽에 갇혀 있으며 ‘2등 시민’으로 정의되고 있던 여성들 역시 이러한 격동 속에서 자신에 대해 ..

사회 2024.12.2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冬至여,들리는가? 跳梁跋扈!!➽尹‘미꾸라지’,추어탕行~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민간에서는 12월 22일 동지를 흔히 아세(亞歲) 또는 작은설이라 하였다. 태양의 부활이라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설 다음가는 작은설로 대접 하는 것이다.구미 각국의 성탄절도 초기 기독교가 페르시아의 미트라교의 동지 축제일이나 태양 숭배의 풍속을 이용해서 예수 탄생을 기념하게 한 것이다. 신약성서에도 예수의 탄생 날짜 기록은 없다. 농경민족인 로마인의 농업신인 새턴의 새턴네리아 축제가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성했고, 그 중 25일이 특히 동지 뒤 태양 부활일로 기념된 날이었다.동지에는 동지팥죽을 먹는다.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단자를 만들어 넣어 끓이는데, 단자는 새알만한 크기로 하기 때문에 새알심이라 부른다.팥죽을 다 만들면 먼저 사당에 올려 동지고사(..

사회 2024.12.2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民衆,昏君 거부하고, 名君과 소통원한다!➽尹,나폴레옹 탈출?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군주가 아첨에 빠져들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진실을 듣더라도 결코 화내지 않는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하는 것이다.자신이 통치하는 국가에서 사려 깊은 사람들을 선별하여 오직 그들에게만 진실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말할 권리를 주는 것이다.그들은 오직 군주가 요구할 때에만 이야기해야 하고, 요구하지 않은 경우에는 말하지 않아야 한다.」이는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中 ‘사람들은 신중한 군주에게 진실을 말한다’에 나오는 글귀다.그래서 민중은 昏君(혼군)을 거부하고, 名君과 소통한다.군주 직이 정지당하고 통치에서 배제된 상황에서도 군주의 자리에서 쫓겨 날 처지인 상황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민중이 자기편이라고 우기며 앙탈 부리고 있다. 마치 나폴레옹이 유배지 엘바 섬의 감시병..

사회 2024.12.1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탄핵 후폭풍➘국민의힘, 아수라백작!!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라. 그리하면 싸움터가 아수라의 장(場)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니라.”머리가 셋이고 팔이 6~8개인 아수라가 하늘과 싸워 지면 풍요와 평화가 오고 이기면 빈곤과 재앙이 온다고 전해진다는 ‘아수라’는 쟁이 끊이질 않는 혼란의 세계에 머무는 귀신들의 왕이다. 원래 고대 인도 최고의 선한 신 중 하나였지만 점차 악의 신으로 바뀌었다.인간이 선을 행하면 하늘의 힘이 강해져 이기게 되고 악을 행하면 불의가 만연해 온세상이 아수라장이 된다.인도의 대서사시 ‘마하바라타’는 아수라들의 시체가 겹겹이 쌓여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눈 뜨고 볼 수 없는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를 아수라장이라 부르는 것도 여기서 유래됐다.富를 축적하고 검소하게 살아가는 20..

사회 2024.12.1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민중 개.돼지 취급한 미친개, 몽둥이로 다스렸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민 여러분들의 연말이 조금 더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14일 오후 4시 개의한 본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실시한 결과, 총 투표수 300표 중 가 204표, 부 85표, 기권3, 무효 8표로 가결됐다고 밝혔다.가결 소식을 밝힌 뒤 우원식 의장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그 순간부터 이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준 민주주의에 대한 간절함, 용기와 헌신이 이 결정을 이끌었다. 국회와 국회의장은 이 사실을 깊이 새길 것이다. 이제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통령의 파면 여부는 헌법재판소가 결정하게 된다. 국회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 충실히 임하겠다. 공석인 헌법재판관 임명도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

사회 2024.12.1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허그데이“자장면 배 터지게 먹고싶다!!”➽그래서 탄핵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하루만 니방의 침대가 되고싶어 Oh Baby-더 따스히 포근히 내 품에 감싸 안고 재우고 싶어아주 작은 뒤척임도 너의 조그만 속삭임에난 꿈속의 괴물도 이겨내 버릴 텐데내가 없는 너의 하룬 어떻게 흘러가는 건지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난 너무나 궁금한데 (궁금해)너의 작은 서랍 속의 일기장이 되고 싶어알 수 없는 너의 그 비밀도내 맘속에 담아둘래 너 몰래하루만 너의 고양이가 되고싶어 Oh Baby-니가 주는 맛있는 우유와 부드러운 니 품안에서움직이는 장난에도 (장난에도)너의 귀여운 입맞춤에』지난 2004년에 발표한 동방신기의 ‘Hug'다.12월 14일은 연인들이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포옹하며 서로의 사랑을 전하는 날‘허그데이’허그데이의 유래는 바로 제이슨 헌터에 의해서 생겼다. 제..

사회 2024.12.1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全‘12·12’ 뒷담화➨尹“탄핵.수사, 끝까지 싸우겠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유발 하라리 曰“평화를 누리기 위해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 반변 전쟁은 단 한 명의 나쁜 선택만으로도 벌어질 수 있다”만들기는 어렵고 파괴하는 쉽다는 것은 어디에나 적용된다. 건물을 지으려면 수많은 숙련된 기술자가 필요하다. 그러나 건물을 무너트리는 데에는 함마(대형 망치)만 있으면 된다. 설령 뭔가가 단번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해도, 그것을 파괴하는 방법은 대개 만든 방법보다 간단하다.지금 대한민국이 이런 지경에 처해 있다.그놈의 붓두껑 잘 못 누린 탓으로 세계의 민주주의 꽃이 짓밟히고 있다.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이 79년 전두환 군부가 일으킨 ‘12.12 쿠테타’ 12일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

사회 2024.12.1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12·12사태’➨44년만에 12.3사태,“석열 물러가라! 훌라 훌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2월 12일’은 주인공이 현해탄을 넘어 이국의 탐험을 시작하는 날이자, 10여년의 이국생활을 마감하고 귀국하는 날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적빈에서 벗어나 유산자의 신분으로 재생의지를 불태우면서 고향에서 잃어버렸던 것을 복원하고자 하지만 결국 그 꿈이 산산조각나고 구제받지 못한 한 인간의 정신적 패배를 기록한 날이기도 하다. 따라서 ‘12월 12일’의 표층적 의미는 바로 인생에 대한 절규이며 원점으로 회귀하는 숙명적인 아이러니 그 자체이다.」소설가 이상이 20세 때(1930년) 쓴 처녀작 중편소설〈12월12일>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공포와 불안의 영원한 도주를 멈출 수 없는 추방된 자의 불행한 운명에 관한 이야기이다.그로부터 49년이 지난 12·12 군사 반란(12·12 ..

사회 2024.12.1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大雪에 쑨 천정 메주, 民衆머리 내리쳤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부네야 네 할 일 메주 쑬 일 남았도다익게 삶고 매우 찧어 띄워서 재워두소11월은 중동이라 대설 동지 절기로다 바람 불고 서리 치고 눈 오고 얼음 언다” 『‘농가월령가』중 ’11월령‘이다. 24절기의 스물한째인 대설(大雪)은 말 그대로 눈이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옛사람들은 대설 초후에는 산박쥐가 울지 않고, 중후에는 범이 교미하여 새끼를 낳고, 말후에는 여주가 돋아난다고 했다. 이날 눈이 많이 오면 다음 해 풍년이 들고 푸근한 겨울이 된다는 믿음이 전해 오고 있다.농사일을 끝내고 한가해지면 콩을 삶아 메주를 쑨다. 메주를 띄울 때는 며칠 방에 두어 말린 뒤, 짚을 깔고 서로 붙지 않게 해서 곰팡이가 나도록 띄우고 알맞게 뜨면 짚으로 열십자로 묶어 매달아 두는데 ..

사회 2024.12.07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