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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섭 101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미국發‘R의 공포’재연➘한국 쓰나미, 자영업자‘줄폐업’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하늘을 날고자 하는 일념으로 나르는 새를 모방하기 위해 새 깃털을 모아 밀랍으로 어깨에 부친 이키루스는 비상을 시작한다.영원히 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태양을 향해 힘차게 날아 올라간다. 태양이 가까워지면서 그는 밀랍으로 부친 날개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주위 온도가 높아지면서 밀랍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리고 추락한다.”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한 일화로 세상이 주는 날개는 언제든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에 나서면서 우리나라의 거시경제 운용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의 금리인하도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장기간 내수를 짓누르던 고금리 기조에서 벗..

경제 2024.09.2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추석 민심‘밥상’➦맹자曰“칼로 죽이는 것과 정치 잘못해 죽이는 것과 별반 다름 없지않냐!”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어니스트 베커는 저서「죽음의 부정」에서 예술, 출산, 마천루 건설등 인간의 모든 활동과 업적이 생물학적 죽음을 피하고 영원히 살고자 하는 기제에 기반을 둔다고 말했다. 적어도 상징적으로는 미래를 개념화하는 우리만의 독특한 능력과 우리 자신의 죽음은 죽음 불안 혹은 죽음 공포증으로 이어졌다.이같은 운명을 받아 들이는 것, 즉 니체가 아모르 파티(운명을 사랑하라)라고 부른다.매일 매일 ‘아모르 파티’를 전혀 찾아 볼수 없는 수백 수천명의 모르는 사람과 함께 지하철을 탄다. 소 운반차에 실린 수많은 소처럼 말이다. 그대로 불과 몇 센티미터 떨어진 사람에게서 풍기는 김치 냄새를 맡으며 출퇴근 한다.‘여론(輿論)’. 輿는 원래 ‘가마’, ‘수레’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파생된 의미‘인 ..

정치 2024.09.1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반갑지 않은 손님 ‘추석 이혼 증후군’➫夫婦有別로 琴瑟相和 鴛鴦契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추석(秋夕) 또는 한가위(음력 8월 15일)는 수확을 앞두고 풍년을 기원하는 날로 한민족의 명절이자 1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을 맞이하는 달이다.추석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 문화가 있다. 그래서 매 년 약 천만 단위의 민족대이동이 이루어진다.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은 둥근 보름달 아래 TV를 보면 송편을 들면서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눈다.그러나 이러한 못다한 이야기 뒤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어김없이 찾아온다.‘명절 증후군’이라는 말은 이제 흔히 쓰이는 말이다. 명절이 가까워지면 스트레스 증가로 인한 여러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특히 부부 사이에서 명절은 그동안 쌓여왔던 불화와 갈등이 폭발하는 기폭제가 되기도 한다. 명절이 끝난..

사회 2024.09.1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모든生命,자연서 왔다가 자연으로 돌아간다➨대통령.재벌 묘부터 자연으로 돌리자!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조상의 묘소를 중요하게 여겨 봄·가을에 묘를 손질하는 풍속이 전한다. 율곡 이이는 『격몽요결(擊蒙要訣)』에서 “한식과 추석에는 가례에 의해 묘제를 지내고, 정초와 단오에는 간단히 지내는 것이 좋다”고 하고 있다.오늘날은 가족들이 한 곳에 함께 살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설과 추석 등의 명절이 아니면 전체가 모이기가 힘들다. 때문에 설과 추석에 자손들이 모여 조상에 대한 차례를 지내고 조상의 묘소를 찾아 성묘를 하는 경우가 많다.우리나라는 조상을 모시는 지극정성으로 묘지문화가 발달하면서 묘지가 차지하는 면적이 기하급수식으로 늘어나고 있다. 우리 나라 전국토에서 묘지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 이는 주거 지역의 1/2배, 공업 지역의 약..

사회 2024.09.1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세상 가장 슬픈病‘알츠하이머’➷추석에 찾아오는 부모 치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인생 별거 아닌 무대극 한편, 우리는 모두 배우일 뿐이라고 누가 그랬었나? 나는 지금 알츠하이머 환자. 내가 불쌍해서 한남자가 나와 결혼을 하고 그 남자때문에 나는 행복해 한다. 잠깐씩 행복한 순간, 나는 놓치지 않고 엄청 많이 해옥한 연기를 한다.“몇 년전 방영된 ‘천일의 약속’에서 자신이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 수애는 분노와 함께 “엿 먹어라 알츠하이머”라며 울분을 토했다.근 3년간 지속되었던 ‘코로나19’로 인해 경노당등 사회복지시설이 문닫으면서 노령층이 갈곳을 잃고 집콕생활이 늘어 ‘알츠하이머 증후군’이 급격히 늘고 있다.인구 고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대표적인 노인성 질병인 치매 사망률이 역대 최고 순위인 7위로 올라섰다.치매 인구 100만 명 시대다. ..

사회 2024.09.1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바보야, 선제타격론 이산가족 遙遠”➽38선 베개 삼아 통일 백범 무덤 침 뱉지마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 원하지, 가장 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文化)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나의 소원’에서 민주정치, 민족통일, 자주외교를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우파 민족주의자로서 끝까지 남북 협상을 시도했던 백범 김구선생. 선생은 한국의 진정한 보수주의 원조다.백범은 1949년 6월 26일 충정로 경교장에서 안두희에 의해 암살되었다. 만일..

경제 2024.09.1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추락하는 것에 날개 없다’➨여당發 ‘박근혜 甘呑苦吐’부메랑!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爲民意識’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라고 하는 民本主義에 입각한 맹자의 위민의식은 백성의 삶을 위협할 수 있는 부도덕한 정권을 견제할 필요가 있고, ‘반복해서 간언해도 듣지 않으면 임금을 갈아치운다’라는 말에서도 잘 나타난다.맹자는 이 혁명의 근거를 民意를 기본으로 하는 천명에 두고 있다. 天子가 하늘을 대행아혀 백성들을 통치한다는 간접적 天治主義에서는 왕이 되고 안 되고는 하늘의 뜻에 달려 있었다. 이 하늘의 뜻을 아는 방법은 바로 民意를 통해서였다. 따라서 민심이 곧 天心이란 말과 같이 민의가 곧 하늘의 뜻이라는 구실을 하게 되는 것이다.그래서 맹자의 혁명론은 민본주의와 직접 연결이 된다.‘민심은 천심이다’는 말은 The voice of the people is the voic..

정치 2024.09.1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악인에 지배당하는 대한민국”➽부러진 화살,바로 잡아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사법관으로서 청렴한 본분을 지킬 수 없다고 생각될 때는 사법부의 위신을 위하여 사법부를 용감히 떠나야 합니다”김병로 대한민국의 초대 대법원장이 1954년 10월 전국법원 수석부장판사 회동에서 한말이다.대법원장 재임 9년 3개월 동안 김 대법원장은 사법부 밖에서 오는 모든 압력과 간섭을 뿌리치고 사법권 독립의 지초를 다졌다. 사법부에 압력을 가하는 이승만 정권과 심심찮게 대립각을 세웠다. 대표적인 것이 1950년 3월 국회 프락치 사건 판결이다. 법원은 ‘프락치’로 지목된 국회의원 13명에 대해 징역 3~10년의 비교적 가벼운 형벌을 내렸다. 이 판결과 안호상 전문교부장관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윤재구 의원의 횡령사건에 대한 잇따른 무죄 선고는 이승만 대통령의 심기를 불편하게..

사회 2024.09.1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가계빚 윈수~‘가난 구제는 나라님도 못 한다’➘제 2 IMF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보릿고개’, 한자어로는 맥령(麥嶺)이라고 한다. 농민이 추수 때 걷은 수확물 중 소작료, 빚 또는 그 이자, 세금, 각종 비용 등을 지급하고 난 뒤 나머지 식량으로 초여름에 보리가 수확될 때까지 버티기에는 그 양이 절대 부족하다.따라서 이 때에는 풀뿌리와 나무껍질[草根木皮] 등으로 끼니를 잇고 걸식이나 빚 등으로 연명할 수밖에 없으며, 수많은 유랑민이 생기게 되고 굶어 죽는 사람 또한 속출하였다. 이 때, 식량이 궁핍한 농민을 춘궁민 또는 춘곤민(春困民)이라 하였다.추수기 전에도 피고개[稗嶺]라 하여 식량궁핍기가 있고, 이 때에 식량이 떨어진 농민을 추궁민 또는 추곤민이라 하였다.그러나 그 기간의 길이와 심각성에 있어 보릿고개가 피고개보다 훨씬 심하였다. 따라서 ‘춘궁맥령난월..

경제 2024.09.1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70대 자살율 세계 1위 엑소더스➬소유 아니라 존재의 삶!!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살인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다. 그러나 삶에는 정확한 의미를 부여하기가 어렵다. 자살은 위대한 예술작품처럼 마음의 고요함 속에서 준비된다. 삶의 이유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확실한 죽음의 이유도 갖고 있다.” ‘이방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카뮈의 말이다. 9월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 의해 2003년부터 제정, 시행되고 있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World Suicide Prevention Day). 최근에는 노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 자살 문제가 계속 늘어나며 70대 이상 자살율 세계 1위이다. 특히 퇴직 후 소득 감소와 건강 문제로 인한 의료비 지출 증가가 생기게 되지만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에 대해 미안함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사회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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