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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섭 99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추락하는 것에 날개 없다’➨여당發 ‘박근혜 甘呑苦吐’부메랑!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爲民意識’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라고 하는 民本主義에 입각한 맹자의 위민의식은 백성의 삶을 위협할 수 있는 부도덕한 정권을 견제할 필요가 있고, ‘반복해서 간언해도 듣지 않으면 임금을 갈아치운다’라는 말에서도 잘 나타난다.맹자는 이 혁명의 근거를 民意를 기본으로 하는 천명에 두고 있다. 天子가 하늘을 대행아혀 백성들을 통치한다는 간접적 天治主義에서는 왕이 되고 안 되고는 하늘의 뜻에 달려 있었다. 이 하늘의 뜻을 아는 방법은 바로 民意를 통해서였다. 따라서 민심이 곧 天心이란 말과 같이 민의가 곧 하늘의 뜻이라는 구실을 하게 되는 것이다.그래서 맹자의 혁명론은 민본주의와 직접 연결이 된다.‘민심은 천심이다’는 말은 The voice of the people is the voic..

정치 2024.09.1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악인에 지배당하는 대한민국”➽부러진 화살,바로 잡아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사법관으로서 청렴한 본분을 지킬 수 없다고 생각될 때는 사법부의 위신을 위하여 사법부를 용감히 떠나야 합니다”김병로 대한민국의 초대 대법원장이 1954년 10월 전국법원 수석부장판사 회동에서 한말이다.대법원장 재임 9년 3개월 동안 김 대법원장은 사법부 밖에서 오는 모든 압력과 간섭을 뿌리치고 사법권 독립의 지초를 다졌다. 사법부에 압력을 가하는 이승만 정권과 심심찮게 대립각을 세웠다. 대표적인 것이 1950년 3월 국회 프락치 사건 판결이다. 법원은 ‘프락치’로 지목된 국회의원 13명에 대해 징역 3~10년의 비교적 가벼운 형벌을 내렸다. 이 판결과 안호상 전문교부장관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윤재구 의원의 횡령사건에 대한 잇따른 무죄 선고는 이승만 대통령의 심기를 불편하게..

사회 2024.09.1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가계빚 윈수~‘가난 구제는 나라님도 못 한다’➘제 2 IMF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보릿고개’, 한자어로는 맥령(麥嶺)이라고 한다. 농민이 추수 때 걷은 수확물 중 소작료, 빚 또는 그 이자, 세금, 각종 비용 등을 지급하고 난 뒤 나머지 식량으로 초여름에 보리가 수확될 때까지 버티기에는 그 양이 절대 부족하다.따라서 이 때에는 풀뿌리와 나무껍질[草根木皮] 등으로 끼니를 잇고 걸식이나 빚 등으로 연명할 수밖에 없으며, 수많은 유랑민이 생기게 되고 굶어 죽는 사람 또한 속출하였다. 이 때, 식량이 궁핍한 농민을 춘궁민 또는 춘곤민(春困民)이라 하였다.추수기 전에도 피고개[稗嶺]라 하여 식량궁핍기가 있고, 이 때에 식량이 떨어진 농민을 추궁민 또는 추곤민이라 하였다.그러나 그 기간의 길이와 심각성에 있어 보릿고개가 피고개보다 훨씬 심하였다. 따라서 ‘춘궁맥령난월..

경제 2024.09.1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70대 자살율 세계 1위 엑소더스➬소유 아니라 존재의 삶!!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살인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다. 그러나 삶에는 정확한 의미를 부여하기가 어렵다. 자살은 위대한 예술작품처럼 마음의 고요함 속에서 준비된다. 삶의 이유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확실한 죽음의 이유도 갖고 있다.” ‘이방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카뮈의 말이다. 9월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 의해 2003년부터 제정, 시행되고 있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World Suicide Prevention Day). 최근에는 노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 자살 문제가 계속 늘어나며 70대 이상 자살율 세계 1위이다. 특히 퇴직 후 소득 감소와 건강 문제로 인한 의료비 지출 증가가 생기게 되지만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에 대해 미안함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사회 2024.09.1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인천상륙작전➘김용현,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위태롭지 않다’ 아는지?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950년 8월 3일부터 29일까지 6.25 전쟁 도중 지금의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와 유학산에서 대한민국 국군과 조선인민군 사이에서 벌어진 전투. 낙동강 전선의 요충지인 다부동을 국군이 큰 희생을 감수하면서 지켜냈다. 이로써 북한군은 공세종말점에 도달, 유엔군은 추후 반격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동양의 베르됭 전투’라고도 불린다.지금은 행정구역 명칭이 '다부동(洞)'이 아닌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里)'이지만 전투 당시의 지명을 그대로 따라 ‘다부동 전투’라 부른다. 고립무원의 외톨이 상태를 가리키는‘낙동강 오리알’이 이 전투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한다.“1950년 9월 국제연합(UN)군이 인천에 상륙하여 조선인민군의 후방을 타격하고 이후의 전세를 일변시킨 군..

정치 2024.09.1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9.9절 74년’김정은 한가위 선물➬북핵아닌 ‘추석 송편’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그녀의 머릿속에 담긴 미래의 그림이 있었다면 그것은 굶주림과 회초리에서 벗어난 동물들의 사회, 모든 동물이 평등하고 모두가 자기 능력에 따라 일하는 사회, 메이저의 연설이 있던 그날 밤 그녀가 오리새끼들을 보호해 주었듯 강자가 약가를 보호해 주는 그런 사회였다. 그런데 그 사회 대신 찾아온 것은, 아무도 자기 생각을 감히 꺼내놓지 못하고 사나운 개들이 으르렁거리며 돌아다니고 동물들이 무서운 죄를 자백한 다음 갈가리 찢겨죽는 꼴을 보아야 하는 사회였다.”조지 오웰(George Orwell)이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영국 작가이자 언론인인 에릭 아서 블레어가 지난 1945년 8월에 쓴 ‘동물 농장’에 나오는 줄거리다.김일성으로부터 이어지는 3대의 독재체제는 ‘동물농장’에 나오..

정치 2024.09.0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홍명보號 부메랑➘손자병법“모나면 멈추고 둥글면 굴러간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아군이 진격해도 적이 방어할 수 없는 것은 그 허점을 찌르기 때문이고, 아군이 후퇴해도 적이 추격할 수 없는 것은 이미 멀리 달아나 따라 잡을 수 업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전쟁을 하고자 하면 적이 비록 높은 성루와 깊은 도량을 만든다고 하여도 부득이 나와 싸울 수 밖에 없으니, 적이 반드시 구해야한 하는 곳을 공격하기 때문이다」-손자병법-의 ‘공격과 수비의 불문율’이다.절대적인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은 ‘보이지 않게’하는 전략이다.적이 굳게 키키는 곳을 공격하면 적은 작은 빈틈까지도 굳게 지키려고 한다. 그런데 적의 작은 빈틈을 노려 재빨리 공격하면 단단히 지키고 있던 곳마저 허술해지고 결정적인 빈틈이 드러내게 된다.우여곡절 끝에 홍명보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 축구 국..

문화.스포츠 2024.09.0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白鷺야, 까마귀는 三足烏다!”➫짝패 아닌 同苦同樂!!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까마귀 싸우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 성낸 까마귀들이 너의 흰빛을 시샘하나니/ 맑은 물에 깨끗이 씻은 몸을 더럽힐까 하노라” 이 시조는 정몽주가 이성계를 문병 가던 날에 팔순의 노모가 꿈이 흉하여 가지 말라며 부른 노래로 결국 돌아오는 길에 선죽교에서 이방원의 자객에게 피살되고 만다. 후에 세워진 노모의 비석은 늘 물기에 젖어 있었다고 전한다.處暑와 秋分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인 백로(白露), 흰 이슬이라는 뜻으로 이때쯤이면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했다.그러나 백로 절기인데도 民衆들은 시름 아닌 고달픔을 격고 있다. 白露 뒤에 오는 우리 최대명절의 중추절 밥상은 더위로 지친 허기를 달래기는 역부족이다. 그래서 제주도 속담..

사회 2024.09.0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세상-대한민국 정보기관➡제2 박동선發‘코리아게트’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간첩을 활용하는 데에는 다섯 가지가 있으니, ‘항간’이 있고, ‘內間’이 있으며, 反間이 있고, 死間이 있으며, 生間이 있다. 다섯 유형의 간첩이 모두 일어나면 적군은 아무도 우리의 道를 알 수 없으니 이것을 일컬어 ‘神紀(신기, 신묘해 추측하기 어려운 도)’라고 하며, 군주 된 자의 보배이다. ‘항간’이란 그 고을 사람을 활용하는 것이다. ‘내간’이란 적의 관료를 활용하는 것이다. ‘반간’이란 적의 간첩을 활용하는 것이다. ‘사간’이란 조정밖에서 거짓 일을 만들어 아군의 간첩에게 믿게 하여 다시 적의 간첩에게 전달되게 하는 것이다. ‘생간’이란 돌아와 적정을 보고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삼군의 일 중에서 간첩보다 더 친한 것은 없고, 간첩에게 주는 것보다 후한 상은 없으..

정치 2024.09.0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세상-마광수 죽음 7년➫한국문학‘,악마키스’서 ‘새지평’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이유 없이 그렇게 썼겠어요. 문학의 품위주의, 양반주의, 훈민주의 이런 것들에 대한 반발이지.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리 야한 소설을 쓴다고 해도 어법이나 전체적 틀은 경건주의를 유지하려 애를 쓰고 꼭 결론에 가서 권선징악적으로 맺는다거나 반성을 한다거나 그런 식으로 글을 맺잖아요. 저는 그런 것에 대한 반발로 사라를 부각시키려고 했어요. 우리나라 소설에 사라 같은 여자 있나요. 다 자살하거나 반성하거나 그러지.”1992년 10월 29일, 연세대학교 국문과 교수이자 작가인 마광수(馬光洙)는 집에서 검찰 수사관에게 연행되어 서울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받은 뒤 영장이 청구되어 그날로 전격 구속된다. 마광수는 형법 244조 음란물 제조 혐의로 기소되어, 1992년 12월 28일의 1심 재..

문화.스포츠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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