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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섭 99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바보야, ‘선제타격’vs‘독트린’ 아닌 ‘10·4공동선언’ 복원이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임진강·한강·예성강이 만나는 한강하구수역, 옛 이름으로 조강(祖江·일명 할아버지강)이다.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시작해 강화군 교동도에 이르는 구간이다.조강은 1953년 정전협정문(제1조 5항)에 ‘한강하구 수역’으로 표현돼 있으며, 이곳은 민간선박의 자유항행과 정박에 제한받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다. 즉 육지에는 휴전선이 있지만 서해바다로 나가는 수역에는 경계를 두지 않았다는 의미다. 그래서 일부 지역연구가들은 이곳을 ‘남·북한 프리존’ 또는 ‘남북공용 국제수로’라고 표현하기도 한다.10월4일은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의 16대 대통령 노무현과 북한 대표 김정일이 합의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한 날이다. 흔히 10·4 남북정상선언 ..

사회 2024.10.0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단군위에 천공 있다?”➬DJ曰“尹아, 대중보다 반발짝만 앞서가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헌법전문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 국민은 …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대한민국 헌법 전문-여기서 말하는 인류공영이란 본래 우리민족의 전통사상이자 단군조선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을 표현할 때 쓰는 용어이다.우리 교육기본법도 제2조(교육이념)에서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함으로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규정함으로써 홍익인간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인류공영’이란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따라서 유구한 역..

사회 2024.10.0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100세 인생, 좋은날 없다➷일자리 없고 죽엄&빈곤과 사투中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 십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아직은 젊어서 못간다고 전해라칠십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할일이 아직남아 못간다고 전해라팔십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아직은 쓸만해서 못간다고 전해라구십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알아서 갈테니 재촉말라 전해라백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좋은날 좋은시에 간다고 전해라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고개를 또 넘어간다팔십세에 저세상에서 또데리러 오거든자존심 상해서 못간다고 전해라구십세에 저세상에서 또데리러 오거든알아서 갈텐데 또왔냐고 전해라백세에 저세상에서 또데리러 오거든좋은날 좋은시를 찾고있다 전해라백오십에 저세상에서 또데리러 오거든나는 이미 극락세계 와있다고 전해라.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우리모두 건강하게 살아가요”몇 년전 무명가수..

사회 2024.10.0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국군의 날’ 지우개➹9월17일 ‘광복군의 날’ 還生!!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는 한국 독립군, 조국을 찾는 용사로다./나가(자), 나가(자), 압록강(을) 건너(고) 백두산(을) 넘어가자./우리는 한국 광복군, 악마의 원수(를) 쳐 물리자./나가(자), 나가(자), 압록강(을) 건너(고) 백두산(을) 넘어가자./진주 우리나라 지옥이 되어/모두 도탄에서 헤매고 있다./동포는 기다린다./어서 가자, 고향에!/』박영만 광복군총사령부 선전과장이 작사하고 한유한이 작곡한 『한국광복군』1940년 9월 17일 중국 충칭(重慶)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군으로 창설된 광복군, 84년이 됐다.광복군은 연합국의 일원으로 대일전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투력 배양에 노력을 기울였으나, 이를 뒷받침할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할 수 없었다.특히 행동준승으로 광복군의 활동은..

사회 2024.10.0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 激怒’위한 民衆 입 지퍼 채우려 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지난 88년 8월 MBC TV '뉴스데스크' 생방송 도중 한 남자가 스튜디오로 뛰어들어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 사고는 내 귀에 도청장치’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 극단은 이 사건을 소재로 연극을 만들었으며 2000년대 초반 4인조 록밴드 그룹은 아예 팀 이름을 '내 귀에 도청장치'로 지었다. 2010년 10월 방영된 MBC ‘뉴스데스크’ 40주년 특집 방송에 나온 당시 앵커였던 강상구씨는 “아마 이 사고가 생방송 뉴스치고 교과서에 올라갈 정도로 유명해져서, 지구를 세 바퀴는 돌지 않았나 싶다. 생방송이니 뉴스 원고를 수시로 기자가 들락날락해서, 속보 원고를 주러 온 줄 알았다. 얼마나 당황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했다”고 했다. 매년 9월30일은 개인..

사회 2024.09.3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청춘 끓는 피에 뛰노는 심장, 멈췄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당시 한국에는 소년이나 장년이란 말은 있었으나 청년이란 말은 없었다. 한국사람은 소년으로 잇다가 장가를 들면 대번 장년이 되고 말았다. 이를 테면 한국사람에게는 청년기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한국 사람은 일찍이 늘어 버리고, 허세만 부리다가 죽고 말았던 것이다.”월남 이상재 선생이 1903년 선교사 언더우드와 길레트가 YMCA(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를 ‘황성기독청년회’라는 명칭으로 사용하자 깜짝 놀랐다면서 언급한 내용이다. 새로운 용어에서 새로운 개념이, 새로운 개념에서 새로운 지평이 열린 것이었다. 개화기 지식인에게 독립과 청년은 그렇듯 조국의 현실을 타개해나갈 희망의 메시지인 셈이었다.“청춘(靑春)!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

사회 2024.09.2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머리 핵 이고있는 한반도, 지금 脣亡齒寒”➬‘제2 서울 수복’答, “종전선언”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9월28일은 서울 수복일이다. 서울수복은 6·25전쟁에서 큰 전기를 이루는 사건임에도 많은 국민과 서울시민들이 이 날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해병대는 74년 전인 1950년 9월15일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한 이후 서울탈환작전을 개시해 9월27일 6시10분에 중앙청 옥상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다음날인 9월28일 국군은 수도 서울을 완전히 탈환했다.6.25전쟁 당시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전쟁 발발 3일 만에 적에게 수도 서울이 점령당하고 한국군과 유엔군이 3개월 만에 낙동강 전선까지 후퇴하여 풍전등화와 같은 조국의 운명 속에서 많은 국민들은 패전의식과 깊은 절망 속에 빠져있었다.하지만 9월 15일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한 한국 해병대는 서울탈환작전을..

국제 2024.09.2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강부자가 나라잡네?!➨2년간 80조 세수 펑크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아르헨티나는 2018년에 국가 부도 사태를 맞이한 바 있다. 금융 위기를 맞이하고, IMF 역사상 가장 큰 구제금융을 받게 되었다. 무려 IMF로부터 30번의 구제금융을 받고 못 갚겠다고 배 째라 했던 디폴트 선언만 9번째다. 그래서 아른헨티나는 세계 9위의 GDP를 기록할 정도로 잘 사는 나라였으나 현재는 물가가 약 1년에 79%나 오르는 비극을 겪고 있다.이는 페론 대통령의 대중 인기 영합주의에서 비롯되었다. 역대 최대 규모인 56조원의 세수 결손을 기록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0조에 달하는 대규모 세수 결손이 날것으로 전망됐다.정부는 세입추경 없이 여유 가용재원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지만, 뾰족한 재원 마련은 쉽지 않아 보인다. 지방이전 재원이 9조원 안팎 감액조정되면서..

경제 2024.09.2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낙태는 살인다”➻부모♥자식간 솔직한 대화가 현명한‘피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오난은 성 행위 때 정액을 질 밖으로 분출했다. 오난의 형은 결혼 후에 죽었다. 아버지는 그에게 죽은 형의 아내와 관계를 가지라고 했다. 2세를 생산하라는 명령이었다. 오난은 형수와 잠자리를 한다. 그러나 자식을 갖지 않으려고 사정 직전에 성기를 질에서 제거해 바닥에 사정했다. 그는 이 행위로 신에 의해 벌을 받고 죽었다.”구약성서 창세기 38장 8절, 질외사정의 최초 기록이다.피임의 역사는 무려 400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이집트에선 악어 배설물로 여성의 몸 안에 들어온 정자를 죽이는 방법으로 피임을 시도했다.고려사에 나오는 태조 왕건과 장화왕후의 질외사정 스토리다. 왕건은 삼한을 통일한 인물이고, 장화왕후는 새나라 건국의 숨은 공로자다. 왕과 왕후 사이에 난 왕자가..

사회 2024.09.2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 만찬, 잡탕➨영조‘탕평채’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영조가 신하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 녹두묵 무침이 나왔는데 영조가 이 음식을 탕평채라고 부르자고 했다고 한다. 청포묵과 여러 색깔의 나물이 고루 섞여 조화로운 맛을 내는 것에 착안했던 것이다. 녹두묵 무침이 탕평채가 되면서 음식 재료도 달라졌다. 탕평채는 청포묵과 쇠고기, 미나리, 김을 재료로 했다.각각의 색깔은 각 당파를 상징한다. 청포묵의 흰색은 서인, 쇠고기의 붉은색은 남인, 미나리의 푸른색은 동인, 그리고 김의 검은색은 북인이다. 영조가 4색 당파에 맞는 색깔로 음식을 만들라고 했다고 한다.여기서 나온 정책이 바로 탕평책이다.영조는 왕권 강화를 위해 종전과는 다른 방식을 채용하였다. 왕은 요·순과 같은 고대 성왕(聖王)을 자처하면서 초월적인 군주상을 수립하고, 이에..

정치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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