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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섭 100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19년만에 ‘의대 증원’➥“심신 해 주는 어떠한 것도 멀리하겠노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슈바이처는 그의 회고록에서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우리의 운명을 알지는 못하지만, 한 가지만은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정말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봉사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끊임없이 탐구하여 깨달은 사람일 것이라는 점입니다.”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독일의 의사, 음악가, 철학자, 개신교 신학자이자 루터교 목사. 중앙아프리카 서부 지역의 랑바레네에 알베르트 슈바이처 병원을 세우고 당시 비참한 상태에 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평생 의료봉사를 했다. 제1차 세계대전 기간에 독일 국적 때문에 전쟁포로로 잡히는 등 수모를 겪었으나 결국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왔고, 인류의 형제애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로 1952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세기의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

사회 2023.10.1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와인 한병, 세상 어떤 책보다 더많은 철학이 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와인을 마셔라, 시를 마셔라, 순수를 마셔라” 낭만주의의 부자연스러운 꾸밈을 거부하고, 대부분 내성적인 시 속에서 종교적 믿음 없이 신을 추구하는 탐구자로 모습을 드러냈던 보들레르. 이제 가을이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계절이며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다. 가없이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며 가을소나타에 취해 보는 것도 하루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닌가 한다. 파스퇴르는 ‘한 병의 와인에는 세상의 어떤 책보다 더 많은 철학이 있다’며 와인을 노래했다. 와인이 있는 곳에는 슬픔과 걱정이 날아가기 마련이며 와인과 여자와 노래에 너무 젖어 있으면 노래를 포기하라는 말도 있다. 인류가 최초로 마시기 시작한 술이라고 하는 포도주는 그 깊은 역사 만큼이나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사회 2023.10.1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獨不將軍 퇴로 ‘進退兩難’➨친박vs친MB 17년만 쪽박!!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獨不將軍(독불장군)은 ‘혼자서는 군대를 지휘하지 못한다’는 뜻의 성어다.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혼자서는 장군이 될 수 없다’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한 사람만으로는 큰 일을 이룰 수 없으며, 주변 사람들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사자성어는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려면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이 필요함을 시사 하는 바다. 獨不將軍 행위에 따르는 末路는 ‘進退兩難(진퇴양난)’이다. 進退兩難은 한쪽으로 진행하거나 물러날지 선택하기 어렵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선택의 곤란함과 판단의 어려움을 나타난다. 범인을 잡아 가두던 검찰출신으로 졸지에 대통령 권좌에 오른 尹, 獨不將軍 위세를 떨치고 있지만 末路는 進退..

정치 2023.10.1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윤석열發 총선용‘국민 대통합’➘민중曰“우리는 호구가 아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현행 선거제도가 국민통합을 이루기보다는 지역주의와 분열을 조장하는 요소가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제 국가장래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시점이다. 우리 내부의 분열과 대립, 갈등이 계속되는 한 모두가 바라는 지속적인 성장도, 선진국 진입도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이제 갈등과 분열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국민통합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 우리 사회에는 양극화 해소, 노사문제, 국민연금 등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여러 경제 사회적 의제들이 있다. 우리 사회의 경제 사회적 의제를 다룰 사회적 협의의 틀로서 경제계, 노동계, 시민단체, 종교계, 농민, 전문가와 정당 등이 참여하는 가칭 ‘국민대통합 연석회의’ 구성을 제의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20..

정치 2023.10.1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을사 5적은 나라 팔아 먹었고 영끌 5적은 영끌이에게 집 팔았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영혼까지 끌어모으다’를 간단히 줄인 신조어인 ‘영끌’, ‘젖 먹던 힘까지 발휘해서 최선을 다하다’라는 의미이다. 2017년 이후로 부동산 광풍이 불었으나 8.2 부동산 대책 이후 LTV규제 강화로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대출을 영혼까지 끌어모아서라도 사야한다라는 일명 영끌수요라는 말이 등장하면서 자산관련 용어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지금이 아니면 내 집을 가질수 없으니 영끌해서 집을 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경제가 가파르게 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빚을 내 집을 산 소위 ‘영끌족’은 가격 급락에 따른 심리적 위축에 더해 눈덩이처럼 커진 이자 부담으로 진퇴양난에 빠졌다. 최근 1년간 국민이 진 빚이 47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청년 부채도 134조..

경제 2023.10.1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역대 한글날 중 최악의 한글날➷일본 한자 부활?!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이미 전 세계 석학들이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적 우수성에 찬사를 보내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시대에 가장 적합한 문자로 평가받고 있다. AI 시대를 이끌어나갈 세계인의 언어가 바로 한글이 될 것이다” 대통령 아니 총리도 아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축사를 대신했다. 물론 총리가 유럽 순방중이라고 하지만 왜 대통령은 세계에서도 우수한 말로 알려진 ‘한글날’ 경축사에 참석하지 않는지 의문스럽다. 특히 문체부가 관장하는 ‘한글날’행사를 국회 청문회를 무시하고 임명강행한 유인촌 문체부장관을 내세우지도 않았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난해 576돌 한글날 경축식은 너무 초라하고 성의가 없었다. 지난날엔 문체부와 서울시도 한글날 경축식을 나름대로 시민과 함께 광화문광장과 서울시청..

문화.스포츠 2023.10.0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지도자 광언&불통➽세종 짓밟고 한글 말살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말과 글이 서로 맞지 않아서 백성들이 글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있어도 그러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것을 딱하게 여겨서 새로 스물여덟글자를 만들었으니, 모든 사람이 이것을 쉽게 익혀 편히 사용하게 하고자 한다.” 9일은 573돌을 맞는 한글날이다.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은 세계 어디를 둘러봐도 한글만큼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문자는 없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는 천민이나 자신의 적인 일본과도 소통하려고 했던 행동에서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즉, 백성의 삶에 대한 공감, 즉 백성의 어려움을 백성의 입장에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세종대왕의 공감리더십이 한글창제의 핵심 동기였다는 것을 ‘훈민정음 서문’은 말하고 있다. 특히 “백성이 나를 비판한 내용..

사회 2023.10.0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寒露야, 똥별들 장악한 향군회 차가운 이슬로 쓸어내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 구월이라 계추되니 한로 상강 절기로다 제비는 돌아가고 떼 기러기 언제 왔노 벽공에 우는 소리 찬이슬 재촉는다 만산 풍엽은 연지를 물들이고 울밑에 황국화는 추광을 자랑한다 구월구일 가절이라 화전 천신하세 절서를 따라가며 추원보본 잊지 마소 물색은 좋거니와 추수가 시급하다 들마당 집마당에 개상에 탯돌이라 무논은 베어 깔고 건답은 베 두드려 오늘은 점근벼요 내일은 사발벼라 밀따리 대추벼와 동트기 경상벼라 들에는 조 피 더미 집 근처는 콩팥 가리 벼타작 마친 후에 틈나거든 두드리세 비단차조 이부꾸리 매눈이콩 황부대를 이삭으로 먼저 갈라 후씨를 따로 두소 젊은이는 태질이요 계집사람 낫질이라 아이는 소 몰리고 늙은이는 섬 욱이기 이웃집 운력하여 제일하듯 하는 것이 뒷목 추기 짚 널기와..

카테고리 없음 2023.10.0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김행 三十六計 뒷담화➘대선공약‘여성부 폐지’불씨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三十六策 走爲上計(삽십육책 주위상계)’ 이를 줄여서 ‘삼십육계’라고 한다. 풀어보면 ‘모든 책략 중 도망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는 뜻이다. 즉, 여기서 ‘삼십육’이 숫자나 순서를 뜻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삼십육은 중국 철학과 주역에서 ‘모든’, ‘우주’의 뜻으로 사용된다. 36개의 병법을 모아 삽십육계라고 이름 붙이고 그 마지막 36번째 계책을 ‘삼십육책 주위상계’로 한 것은 편집자가 책의 구성상 그렇게 한 것이다. 따라서 삼십육계는 “이 우주의 모든 책략, 작전, 전술 중에 도망가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어쨌든 도망치는 것이 상책이라는 말을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은 위기 상황이 닥쳐도 잘 도망치지 않는다. 남은 직장생활을 무사히 마치..

정치 2023.10.0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사법부, ‘제2의 양승태’ 원치않는다”➽부러진 화살,바로 잡아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사법관으로서 청렴한 본분을 지킬 수 없다고 생각될 때는 사법부의 위신을 위하여 사법부를 용감히 떠나야 합니다” 김병로 대한민국의 초대 대법원장이 1954년 10월 전국법원 수석부장판사 회동에서 한말이다. 대법원장 재임 9년 3개월 동안 김 대법원장은 사법부 밖에서 오는 모든 압력과 간섭을 뿌리치고 사법권 독립의 지초를 다졌다. 사법부에 압력을 가하는 이승만 정권과 심심찮게 대립각을 세웠다. 대표적인 것이 1950년 3월 국회 프락치 사건 판결이다. 법원은 ‘프락치’로 지목된 국회의원 13명에 대해 징역 3~10년의 비교적 가벼운 형벌을 내렸다. 이 판결과 안호상 전문교부장관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윤재구 의원의 횡령사건에 대한 잇따른 무죄 선고는 이승만 대통령의 심기를 불편..

정치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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