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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섭 101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법원도 인정한 ‘동성커플’➘홍준표, 왜 퀴어축제 반대?!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퀴어(Queer)는 본래 '이상한, 괴상한, 기묘한'이란 뜻을 가진 단어다. 북부 잉글랜드에서는 ‘사람보다 이상한 것은 없다(There is nothing as strange as people)’는 의미로 ‘There's nowt so Queer as folk’라는 말을 사용했다. 퀴어가 성소수자를 의미하는 단어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들어서다. 당시 퀴어는 동성애자를 모욕하거나 비하하기 위한 경멸적 호칭으로 사용되었다. 성적 지향은 개인이 타인에게 가지는 감정적, 정서적, 성적 끌림의 방향성이다. 성적 지향에 따른 성소수자로는 게이, 레즈비언, 바이섹슈얼(Bisexual, 양성애), 판섹슈얼(Pansexual, 범성애), 에이섹슈얼(Asexual, 무성애) 등이 있다...

사회 2023.06.1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시험 5개월前 尹‘물수능】‘韓牛등급’폐지’수능➨‘공정하다는 착각’ 벗어나 ‘개천龍’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 “중요한 건 수능의 난이도가 아닌 듯 싶다. 입시 위주 교육시스템 자체의 개편이 필요하다” “대치동서 수능 직전에 (대통령이) 시험문제 좌지우지하고 나댄다고 욕이 쏟아지고 있다” “대통령이 이런 세부적인 것을 매니징해도 되는 건가” 윤석열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15일 지시한 게 ‘쉬운 수능’을 지시한 것으로 여겨지면서, 수험생·학부모와 교육계에 큰 혼란이 일고 있다. 대통령실은 16일 “공정한 변별력”을 강조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수능이라는 민감한 사안을 두고 논란 소지가 있는 발언을 불쑥 내놔 혼란을 자초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특히 윤 ..

사회 2023.06.1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윤석열, 우린 태진아‘노란손수건’아닌 백자‘노란봉투’ 원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늦은 밤 집에 돌아 와보니/야윈 아내 거칠은 손으로/편지가 왔노라고 내미는 노란봉투/온 몸에 전율이 흐르는지 등줄기에선 식은 땀이 흘러/조심히 뜯어본 노란봉투/귀하는 해고되었음을 통보합니다/고개를 들어 천장을 보니/창백한 형광등 불빛/눈물이 흘러 가슴에 흘러/주먹이 불끈 떨리네/세상아 이 썩어빠진 세상아/맘 놓고 일할 권리마저 없는/세상아 이 미쳐버린 세상아/뒤짚어 엎을 세상아 병들어 누워계신 어머니/무슨 일이냐 물어오시네/한구석 겁에 질린 딸아이/얼굴이 샛노래지네」 2012년 2월 백자의 노래 ‘노랑봉투’의 가사다.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간호법 제정안을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한 가운데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

경제 2023.06.1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 선제타격론‘➘6.15 남북공동선언 23년 폭침中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제안과 북측의 낮은 연방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3.남과 북은 올해 8·15에 즈음하여 흩어진 가족, 친척방문단을 교환하며 비전향장기수 문제를 조속히 풀어 나가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경제협력을 통하여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문화·체육·보건·환경 등 제반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서로의 신뢰를 다져 나가기로 하였다. 5.남과 북은 이상과 같은 합의사항을 조속히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이른 시일 안에 당국 사이에 대화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사회 2023.06.1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바보야,문제는 경제야’➦‘총선 14개월’ 나라곳간 텅비어가는 춘궁기 포퓰리즘 남발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아르헨티나는 2018년에 국가 부도 사태를 맞이한 바 있다. 금융 위기를 맞이하고, IMF 역사상 가장 큰 구제금융을 받게 되었다. 무려 IMF로부터 30번의 구제금융을 받고 못 갚겠다고 배 째라 했던 디폴트 선언만 9번째다. 그래서 아른헨티나는 세계 9위의 GDP를 기록할 정도로 잘 사는 나라였으나 현재는 물가가 약 1년에 79%나 오르는 비극을 겪고 있다. 이는 페론 대통령의 대중 인기 영합주의에서 비롯되었다. 지난해 우리 나라 살림 적자 규모가 1년 전에 견줘 26조원 이상 늘었다. 국세가 전년보다 52조원이나 더 걷히는 등 ‘세수 호황’이었는데도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해 더 많은 돈을 썼기 때문이다. 적자 규모 증가 속도는 나라 경제가 불어나는 속도보다 더 가팔..

정치 2023.06.1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SOFA, 지금 효순·미선 사건 악몽이 다시 온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2002년 6월13일 경기 양주시에서 당시 중학교 2학년이던 신효순, 심미선 양이 50톤 장갑차에 깔려 전신 뼈마디가 으깨지고 뇌수가 터져 참혹하게 죽어갔다. 오만한 미군은 형사재판권 이양을 끝끝내 거부하더니 결국은 미군재판정에서 살인자들에게 무죄를 평결했다. 당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개정을 요구하며 시작된 반미운동이 대규모 촛불시위로 번졌다. SOFA는 주한미군의 지위를 규정한 협정으로 미군과 그들의 가족이 국내에서 저지른 범죄의 형사·사법 처리 절차에 특별 지위를 부여한다. 통상 외국인이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를 경우에는 국내법에 따른다. 2002년 사건 당시 유가족을 대리해 미군을 고발한 권정호 변호사는 "20년째 SOFA 조문을 한 글자도 바꾸지 못하고 한미 불평등은..

정치 2023.06.1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그놈의 일본 방사능 오염수 때문에 소금장수 돈 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한 상인이 바닷가에서 소금을 사 당나귀에게 무거운 소금 짐을 지게 한 채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는 얕은 여울이 흐르는 강에 도착했다. 그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이 강을 무사히 건넜다. 하지만 이번에는 중간쯤 건넜을 때 당나귀가 미끄러저 물에 빠지고 말았다. 그리고 상인이 당나귀를 겨울 끌어올렸을 때는 많은 양의 소금이 이미 녹아 없어진 뒤였다. 짐이 무척 가벼워진 것을 알게 된 당나귀는 기뻐했고, 여정을 매우 유쾌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솝우화 제29화 ‘당나귀와 소금장수’ 지금 “우산장수 아들과 소금장수 아들을 둔 부모 이야기”인 ‘비가와도 걱정, 비가 안와도 걱정’인 신세가 다가오고 있다.' 최근 국내산 천일염이 품귀현상을 빚으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정부와 지..

경제 2023.06.1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6.10만세vs6.10항쟁➪“모든국가 그 수준 맞는 정부 가진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조선은 조선인의 조선이다! 학교 용어는 조선어로! 학교장은 조선인이어야 한다! 일본인 물품을 배척하자! 8시간 노동제를 실시하라! 동일 노동에는 동일 임금을 지급하라! 동양 척식 주식회사를 철폐하라! 일본인 지주에게 소작료를 바치지 말자! 소작권을 이동하지 못한다! 소작제를 4·6제로 하고 공과금은 지주가 납부한다!』 1926년 순종 인산일에 일었던 ‘6·10 만세 운동 당시의 격문’이다. 6·10 만세 운동은 사회주의 계열과 민족주의 계열이 연합하여 만세 시위를 계획하였고, 학생들이 항일 민족 운동의 주체로서 자신들의 역할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학생들은 독서회와 비밀 결사 등을 만들고, 식민지 교육 정책에 맞서 동맹 휴학을 실행하는 등 치열한 투쟁을 전개하였다...

사회 2023.06.1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학폭父’이동관 방통위원장 내정vsKBS 수신료 분리징수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법률에 따른 직무상 의무를 위반한 경우 외에는 면직되지 않는다”는 방송통신위원회법의 신분보장 규정을 어기고 윤석열 정부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면직했다. 그 자리에 MB(이명박)분신인 이동관 전 홍보수석을 내정했다고 하는데 ‘도로 MB방통위’로 환생하고 있다. 이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은 이명박 정부 언론정책의 아이콘처럼 인식돼, 윤석열 대통령의 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은 방송 장악 수순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방송위원장 첫 입성의 작품은 ‘KBS 수신료 분리 징수’인가 보다. 그러나 이동관씨의 비리를 덮기 위한 꼼수라고 民衆들은 꼬십는다. 아들이 유명 자사고 재학 중 학교폭력을 저질렀고, 이 특보가 이를 무마했다는 의혹은 국민의 감정선을 건드리는 예민한 사안이다. 비록 ..

사회 2023.06.0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 7년 만 문 닫힌 노사정 대화➦윤정부’노조는 조폭’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그동안 정부가 사회적 대화를 노동 정책의 중요한 디딤돌로 삼으려는 의지 자체가 없었다. 노동개혁이라고 제시하는 의제 자체도 뚜렷하지 않고, 그 내용이 대부분 노동조합을 배제하는 정책인 환경에서 사회적 대화는 가능하지 않다” 경사노위 상임위원을 지낸 박태주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의 말이 현실로 나타났다. 한국노총이 7일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지는 사회적 대화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와 노동계를 잇는 공식 대화창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7년여 만에 닫힌 것이다. 집권 2년차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은 표류가 불가피해졌다. 한국노총의 경사노위 참여 중단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정부의 노동정책 추진은 더욱 힘이 빠질..

경제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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