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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중 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13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지금도 民衆 ‘방사능 트라우마’ 시달린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2011년 3월11일 일본 현지 시각 14시 46분, 규모 9.0의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이어졌고 이로 인해 방사능 물질이 누출됐다. ‘13일 16시경 한국으로 방사성 물질이 날아온다.’ 그해 3월에 인터넷으로 퍼진 유언비어. 이 계절의 한반도에는 편서풍이 계속 불기 때문에 다다를 확률이 낮으며 방사능 물질의 확산 영역도 그렇게 크지도 않다. 즉 방사능 물질이 날아올래야 날아올 수 없다. SNS 문자 서비스로도 날아와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한 소문이다. 이 건에 대해서는 경찰이 추적해 최초 유포자를 적발했으나 본인은 잘 모르고 한 일이라 결국 무혐의로 풀려났다. 또 소수 일본 언론들이 수도 이전론까지 거론했으나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다. 그러나 극선풍이나 ..

사회 2024.03.1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한일관계 파트너십, 23년전 義人 이수현에서 찾자!!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2001년 1월 26일 금요일 오후 7시 15분경, JR 야마노테선 신오쿠보역에서 취객 사카모토 세이코(坂本成晃)가 열차 선로로 추락했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은 열차를 기다리다 이 광경을 보자 다음 열차가 접근 중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그 사람을 구하기 위해 뛰어내렸다. 이와 함께 당시 현장에 있던 사진작가 세키네 시로도 취객을 구하고자 함께 선로로 뛰어내려 빨리 구조를 시도했지만 열차가 너무 빨리 오는 바람에 세 사람은 모두 선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 사건은 일본 열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일본에서 한국 유학생이 생전 남남인 사람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은 일본인에게 충격을 주었고 ..

사회 2024.01.2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윤 대통령 광복절‘식민사관’➽“일본은 문명국, 조선은 미개국”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 원하지, 가장 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文化)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나의 소원’에서 민주정치, 민족통일, 자주외교를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우파 민족주의자로서 끝까지 남북 협상을 시도했던 백범 김구선생. 선생은 한국의 진정한 보수주의 원조다. “참담한 심정이다. 나를 비롯해 지도층을 자칭하는 이들이 총퇴각을 할 때라 생..

정치 2023.08.1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윤석열정부,친일세력 득세➨“김준엽 OSS 대원 怒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시대의 스승’ ‘살아있는 지성의 상징’으로 불린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이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김 전 총장의 영결식과 안장식에는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지난 2011년 6월 10일 오전 8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병원에서 열린 김 전 총장 영결식에는 이기택 4·19 혁명공로자회 회장과 김정배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김병철 고려대 총장, 허빈 전 베이징대 부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조사에서 “끊임없이 고위관리 제의가 들어와도 사양하며 학문 세계를 지킨 인품은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며 “조국 통일 유훈은 후학의 몫이니 걱정 마시고 부디 영면하시길 빈다”고 기원했다. 이 회장은 추모사..

사회 2023.06.0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윤석열정부, 뉴라이트 부활中➥“자유, 앙코 없는 찐빵!!”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일본은 독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할 법적, 사료적 근거가 있다.”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 안병직 이외에도 뉴라이트 관련 인물들 대부분이 독도의 한국 영유권을 부정한다. 그런데 뉴라이트들의 그런 주장대로라면 그들이 열렬히 존경하는 이승만은 한국 땅도 아닌 독도를 지키려고 해군을 동원해서 4천 명의 일본인 어부들을 강제로 체포해서 그 중 40명을 죽게 한 불법 폭력을 저지른 극악무도한 살인마가 되어 버린다. 반일 민족주의를 무조건 까려다가 오히려 그들의 세계관이 가진 모순만 드러낸 셈이다. 뉴라이트계의 대표격인 이영훈도 2019년 저서 ‘반일종족주의’에서 한국에서 특정 시기 사기 범죄 비율이 높고, 한국인은 거짓말 잘하는 민족이라고 싸잡아 일반화시켜 비하한 바 있다. 그래서 위안..

정치 2023.05.3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驚蟄]윤석열發‘日 求乞외교’➘‘박정희 독도 폭파로 개구리 다시 땅속으로!’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절기의 하나이며 계칩(啓蟄)이라고도 한다. 동면하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난다는 뜻으로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 돋기 시작한다.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 돋고, 동면하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뜻에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여러 세시기(歲時記)를 보면, 이 시기에 농촌에서는 개구리의 알이 몸을 보한다고 하여, 논이나 물이 괸 곳을 찾아가 건져 먹는다고 하였다. 또 흙일을 하면 일년내내 탈이 없다고 하여 담을 쌓거나, 벽을 바르면 빈대가 없어진다고 해서 일부러 벽을 바른다고 하였다. 보리싹의 성장상태를 보고 1년의 풍흉(豊凶)을 점치기도 하였으며, 단풍나무를 베어 나무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면 위병과 성병에 효과가 있..

사회 2023.03.0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부친의 친일 피가 흐른다!”➘“3.1절 짓밟고 이완용 되겠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문재인 정부가 죽창가로 한일관계를 망쳤다.” “후쿠시만 원전은 폭발하지도 않았고, 방사능 유출도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 한 발언이다. 윤 대통령이 1일 취임 뒤 첫 3·1절 기념사에서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파트너로 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일 협력은 “104년 전,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외친 우리 선열들의 그 정신과 결코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나 종군 ‘위안부’ 등 첨예한 과거사 현안은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고, 일본의 반성과 사과도 요구하지 않았다. 마치 1962년 ‘4.19 의거’로 세운 민주정부를 무너뜨리고 독재정권을 수립한 박정희..

사회 2023.03.0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성봉장 김좌진 장군 서거 93주년➘“지금 보수에겐 없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신대한국 독립군의 백만용사야 조국의 부르심을 네가 아느냐 삼천 리 삼천만의 우리 동포들 건질 이 너와 나로다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독립문의 자유종이 울릴 때까지 싸우러 나가세」 만주 지역의 신흥무관학교에서 개사하여 교가로 사용하게 된 ‘독립군가’다. “당신도 총에 맞고 나도 총에 맞았는데, 왜 나 혼자 살아서 오늘날 이 꼴을 본단 말이오. 당신은 영혼이 되시어 우리 동포를 이끌어가는 나를 보호해 주시오. 그리고 땅 밑에서 당신과 만날 때 우리 둘이서 그 옛날 서대문감옥에서 하던 말 다시 말해 봅시다.”— 1947년 백범 김구선생의 백야 김좌진 장군 추도사. 대한제국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기의 김좌진 장군이 공산주의 선동에 방해되는 이유로 1930년 ..

사회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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