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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1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한동훈發‘86 세대교체론’➦‘국민의짐’ 철새둥지 틀기!!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삼국지에 등장하는 가후, 모사 중에서 권변(權變)이 가장 뛰어난 사람이다. 권변이란 때와 형편에 따라 일을 처리하는 수단 즉 임기응변의 재능을 뜻하는 말이다. 이것은 정확한 상황판단능력과 신중하면서도 유연한 처세술이 요구되는 바, 가후는 이 모두를 한 몸에 지니고 있었다. 그는 젊었을 때부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조정의 공무원이 되었다. 동탁이 도성에 들어와 권력을 잡자, 그는 동탁의 부하장수인 이각의 막하로 들어갔다. 동탁이 죽자, 이각과 곽사 등 동탁의 부하장수들은 불안하여 각자 도망칠 궁리를 하고 있었다. 이때 가후가 꾀를 내어주었다. “장군들이 뿔뿔이 흩어져 도망친다면 일개 관리에게 잡히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군사를 모아 함께 도성으로 쳐들어간다면 천하를 차지할 수도..

정치 2024.01.0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항공의 날〓이태원 참사 1주기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2014년 3월8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해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말레이시아항공 370’(MH-370) 여객기가 도중 갑자기 예정된 항로를 이탈해 말레이반도를 가로질러 서쪽으로 갑자기 사라져 항공 사상 최대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 하지만 실제로 항공기 사고 확률은 700만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낮다. 2020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아널드 바넷 박사가 2008년과 2017년 사이에 상업용 비행 안전에 대해 조사한 ‘항공 안전: 완전히 새로운 세계?’라는 논문에 따르면 탑승객당 사망자 수는 10년 마다 2배씩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탑승객 당 사망자는 1988~1997년 동안 130만명 당 1명, 1998~2007년 기간 동안 270만명 당 1명, 2008~2..

사회 2023.10.3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역대 한글날 중 최악의 한글날➷일본 한자 부활?!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이미 전 세계 석학들이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적 우수성에 찬사를 보내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시대에 가장 적합한 문자로 평가받고 있다. AI 시대를 이끌어나갈 세계인의 언어가 바로 한글이 될 것이다” 대통령 아니 총리도 아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축사를 대신했다. 물론 총리가 유럽 순방중이라고 하지만 왜 대통령은 세계에서도 우수한 말로 알려진 ‘한글날’ 경축사에 참석하지 않는지 의문스럽다. 특히 문체부가 관장하는 ‘한글날’행사를 국회 청문회를 무시하고 임명강행한 유인촌 문체부장관을 내세우지도 않았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난해 576돌 한글날 경축식은 너무 초라하고 성의가 없었다. 지난날엔 문체부와 서울시도 한글날 경축식을 나름대로 시민과 함께 광화문광장과 서울시청..

문화.스포츠 2023.10.0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세계 청소년의 날➨“‘잼보리’가 ‘짐보리’됐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죽음은 견딜 수 없고, 치욕은 견딜 수 있사옵니다” 지난 2017년 10월에 개봉, 화제를 불러왔던 영화‘남한산성’의 최명길의 말이다. 1637년 2월24일 이씨조선 인조가 삼전도에서 청나라 숭덕제에게 무릎을 꿇고 굴욕적인 항복을 했다. 최명길은 척화파 시퍼런 눈살에도 묵묵히 청나라 진영을 드나들면서 화의를 진행시켰고 끝내 남한산성 전쟁 발발45일만에 조선건국 이래 가장치욕적인 항복, 1637년 2월24일 인조는 세자와 함께 송파 삼전도(三田渡)에 나가 청황제 ‘홍타이지’에게 3번 무릎 끓고 9번 절하는 국치를 당했다. 징비(懲毖)란 재앙이나 실패의 원인을 분석해 대비함으로써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징(懲)은 ‘징계하다’, ‘벌주다’라는 뜻이고, 비(毖)는 ‘삼가다’..

사회 2023.08.1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윤석열發‘경찰국 신설’➷1년, 류삼영 제복 벗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최근 1년간 일련의 사태로 경찰 중립의 근간이 흔들리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려워 감히 14만 경찰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사직을 결심하게 됐다. 경찰청장에게 간곡히 호소한다. 저의 사직을 끝으로 더 이상 조직 전체를 뒤흔드는 보복 인사를 멈추고 부당한 외압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는 청장 본연의 임무를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국민들께서 경찰 조직이 권력의 도구가 아니라 오롯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로서 긍지를 갖고 신명 나게 일할 수 있게 경찰 조직을 지켜달라"며 "비록 저는 사랑하는 경찰을 떠나지만 앞으로 조직과 후배들 곁을 지키며 경찰 역사의 흐름 앞에서 당당하고 부끄럼 없는 선배로서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 지난해 8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이 행정안전부내에 경찰..

사회 2023.08.0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憲裁,누굴위해 종 울려?”➘“이상민 기각,479 사상자 2번 죽여!”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이상민 장관은 무려 159명의 젊은 청춘들이 하루아침에 길을 걷다가 사망하는 대한민국 초유의 참사에 정치적인 이해관계만 생각하고 있다. 책임도 반성도 없는 뻔뻔한 자가 다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그 막중한 자리로 돌아가는 일은 결단코 있어서는 안된다”-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직무대행- 장마가 예고된 13일 오전에는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에서도 14개 재난참사 피해자단체들이 공동으로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 주무부처 책임자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은 이상민 행정부 장관을 탄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12일만에 장마빗 속 외침은 뙤약볕속에 餓死됐다.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이 장..

사회 2023.07.2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이상민 탄핵, 지도자 빈곤 철학 부메랑➨촛불 광장 Again!!

[데일리메일=김원섭]지“시민을 위한 최선의 삶의 방식, 즉 시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또 정치적 삶과 더불어 철학적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하는 가장 이상적 정치체제다. 시민을 위한 최선의 삶 방식을 주지 못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 대한 탄핵 심판대에 서게 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3당이 6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책임을 묻겠다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야3당은 탄핵소추안에서 “(이 장관은) 재난 및 안전관리 사무를 총괄·조정해야 할 책임이 있음에도 사전 재난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재난대책본부를 적시에 가동하지 않았다”며 “참사 이후 부적절한 발언을 반복해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줬고,..

사회 2023.02.0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경제 한파’자영업자, 설국열차行➨윤석열發‘자유시장경제’ 장발장 還生!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건은 갈비 인가 통닭인가?” 엄청난 명대사를 남겨 많은 방송에서도 화제가 된 2019년 개봉 화제를 불러왔던 영화‘극한직업’, 형사와 소상공인을 오가는 이중 캐릭터의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유발함과 동시에, 이 시대를 살아가며 ‘극한 직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의 공감을 자극했다. 극한 직업을 택한 소상공인이 설 연휴 몰아친 한파속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최근 1년 새 자영업자에서 실직자가 된 사람이 30만명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24일 연합뉴스의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12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기준으로 최근 1년(2021년 12월 중순∼2022년 12월 중순) 이내에 일을 그만두고 실업자나 비경제활동인구가 된 사람은 336만4천명이었..

경제 2023.01.2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 흑토끼 해“정부.민간 하나돼 도약”答➹한비자 曰“君主수단, 刑과 德이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000만이 대이동하는 최대의 명절 설, 설날은 섣달그믐부터 시작된다고 할 만큼 그믐날 밤과 초하루는 직결되어 있다. 끝과 시작 사이에 간격이 있는 것이 아니라 끝나면서 동시에 시작이 되기 때문이다. 섣달 그믐날 밤에는 잠을 자지 않는다. 이를 수세(守歲)라 하는데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는 속신이 있기 때문이다. 설날에는 세찬의 대표적인 음식인 떡국을 먹어야 나이 한 살을 먹는다고 했다. 그래서 떡국을 먹지 않으면 나이를 먹을 수 없다는 속설도 있다. 복을 끌어 들인다는 복조리 풍속도 속신으로 볼 수 있다. 설날 새벽에 밖에 나가 까치소리를 들으면 길조이고 까마귀 소리를 들으면 불길하다고 한다. 설날 밤에 야광귀라는 귀신이 와서 신발을 신어보고 맞으면 신고 가는데 신발을 잃은 ..

정치 2023.01.2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고흐‘왼쪽 귀 잘라버렸다’➛“윤석열정권,세마리 원숭이像 책상놓고 하루 삼세번 반성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888년 12월 23일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 도시 아를르의 추운 겨울날 저녁, 면도 칼을 쥐고 거울 앞에 선 빈센트 반 고흐, 느닷없이 자신의 왼쪽 귀를 잘라버렸다. 그리고 붕대를 감은 초상화는 반 고흐의 대표작이 됐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귀를 자른 이유에 대해 설득력 있는 3가지 설이 나돌았다. 첫 번째, 고갱과의 MBTI차이 때문에 귀를 잘랐다는 설이다. 재정적으로 어려웠던 고갱은 반 고흐의 동생 테오와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이어갔고, 테오는 형를 후원하고 돌보는 일에 지쳐있던 상태였다. 귀는 오감 중 하나인 청각을 받아들여 소리를 듣는 기관이다. 세대를 막론하고 세상 살아가는 처세술을 알려주는 모양의 원목 세 마리 원숭이象이 있다. 세 마리 원숭이의 의미를 ‘원숭이가 손..

정치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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