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청재킷에 헬멧을 쓴 사람들이 시민들을 향해 뛰고, 거리는 아수라장이 됐다.”영화 의 한 장면이다.백골단은 영화에서 강동원, 김태리를 쫓아가 폭행하려 했던 바로 그 사람들이다.지난 9일 국회에서 진행된 ‘백골단 기자회견’을 계기로, 1980~90년대 집회 시위 현장을 겪지 않은 MZ세대 사이에서 백골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자 이 영화를 예로 들어 백골단이 뭔지 설명하고 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백골단이 이런 거였냐?”며 부적절함을 지적하거나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백골단(사복경찰 체포조 최근 경찰관기동대)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사복경찰관으로 구성된 시위 진압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부대를 일컫는 별칭이다. 1985년 8월 1일 서울시장 명의로 모집된 사복체포조는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