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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東亞 공산주의 산파’ 김산➬“아리랑, 아리랑 고개 넘어간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흰 새 두 마리가 두터운 구름 속으로 날아가네. 저 아래 세상이 달걀만하게 보이네…… 그 자유롭던 날개가 지금은 우리 속에 갇혔구나­ 태양이 떠오르기를 기다리지 말지어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행동하러 국내로 떠 날 때 한국 테러리스트들이 의례껏 부르던 유명한 노래로 현대 한국의 무정부주의 시인인 林舍(임사)가 지은 시. 중국 정부가 보존하고 있는 토굴에는 시대를 감동시킨 책 ‘아리랑’이 탄생시킨 님 웨일즈 미국 여기자가 한 독립 운동가를 만나고 기록한 대목에 바로 독립투사 김산이 1933년 4월26일 일본 형사에게 잡혀가면서 읊는 시다. 김산은 일본 경찰에 체포당한 뒤 모진 고문을 당하고 극비리에 처형당했다. 그는 고문을 당하면서도 벽에 아리랑을 써 내려갔다. ..

사회 2023.11.1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아리랑~아라리요!!”➫750만 한인 삶,‘대한민국 窓’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902년, 서구 열강의 이권 개입 경쟁으로 인해 사회적 혼란과 계속되는 가뭄으로 혹독한 굶주림이 지속됐다. 이를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은 하와이 이민 모집을 보고, 이민을 결행하게 됐다. 당시 하와이는 설탕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많은 노동력이 필요했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조선인 노동자를 선택하게 됐다. 최초의 이민선 갤릭호의 조선인 승선자는 102명이었다. 1902년 12월 인천 제물포항에서 출발해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1903년 1월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했다. 질병자 16명을 제외하고 86명만이 상률허가를 받았다. 1903년 1월부터 1905년 8월까지 총 64회에 걸친 항해에 이민자는 7,414명이었다. 하와이에는 약 65개의 농장에 5,000여명의 한인 노동자들이 혼합..

사회 2023.10.0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너는 ‘간도의 날’아나?”➬홍범도 두번 死後 친일行!!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조선 말 세도정치를 하는 장동 김씨 문중과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간에 천하명당을 두고 벌어지는 세력다툼을 벌인다. 마지막 장면에 지관이 독립운동가에게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땅으로 간도를 알려주고, 그곳에 학교를 짓고 이름을 신흥(新興)으로 지으면 좋겠다』 우리의 일본과 중국의 야합으로 짓밟힌 간도를 소재로한 영화‘명당’의 대사다. 1909년 9월4일 눈뜨고 코베인 우리 역사, 외교권을 빼앗겼던 대한제국은 우리의 영토도 잃게 된다. 과거에는 옥저, 고구려, 발해를 거쳐 우리 땅이었던 간도, 현재는 중국 땅이 됐다. “더 이상 조선 땅에는 살 수 없겠소. 우리 북쪽 간도 땅으로 가서 살아봅시다!” 세도정치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시기에 ‘못살겠다~떠나자!’라는 열이..

사회 2023.09.0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민중은 개.돼지다.”➼“그러나 몽둥이가 약이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슬프도다. 저 개돼지 만도 못한 소위 우리 정부의 대신이란 자들은 자기 일신의 영달과 이익이나 바라면서 위협에 겁먹어 머뭇대거나 벌벌 떨며 나라를 팔아먹는 도적이 되기를 감수했던 것이다. 아, 4천 년의 강토와 5백 년의 사직을 남에게 들어 바치고 2천만 생령들로 하여금 남의 노예 되게 하였으니, 저 개돼지 보다 못한 외부대신 박제순과 각 대신들이야 깊이 꾸짖을 것도 없다.” 1905년 장지연이 쓴 시일야방성대곡에서 결국 친일로 변절하며 스스로 ‘개돼지’가 되는 길을 택하고 말았다고 표현했다. 118년이 지난 지금, 친일정권으로 회귀하면서 ‘개돼지’란 용어가 다시 회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독립전쟁 영웅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 문제에 대해 국무위원들에게 “뭐가 ..

사회 2023.08.3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홍범도장군 철거후 백선엽 세운다➘자유 깃발속 ‘매카시즘’ 광풍!!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늙은이가 어떻게 전쟁에 나가느냐며 소련군 장교가 조롱하자 공중으로 동전을 던지고 권총으로 명중시켜 입을 다물게 했다는 흥미로운 일화가 전해지는 汝千 홍범도 장군. 汝千는 190cm에 이르는 장신이었다고 한다. 당시 한국인 평균 남성 키가 163cm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으로 따지면 2m 이상의 키이다. 그리고 190cm의 거구가 백발백중의 총쏘기 실력을 겸비한데다 빠르게 말을 타면서 적진으로 달려드니, 그 위압감이 상상을 초월했을 것이다. 총을 잘 쏘기로 유명해서 일대 포수들에게 지지를 얻고 ‘포계(砲契)’라는 포수 권익 단체를 만들고 대장이 된다. 홍범도는 함경도와 평안도 일대의 산포수들에게 “일제가 사냥총까지 거두어 가는 것은 우리 민족을 완전히 무장해제시켜 자기들의 식..

사회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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