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당나라軍 回軍중’ 北무인기.사이버테러➘윤석열發‘선제타격론’無用之物

능산선생 2022. 12. 28.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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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당나라 군대가 고구려를 침공했다.

645년 무렵이다. 수십만의 병력으로 노도와 같이 안시성을 공략했으나 양만춘 장군을 비롯한 성안의 5,000 백성들이 똘똘 뭉쳐 잘 막아냈다.

수십만의 당나라 병사들은 배설물을 처리에 고민이 많았다. 구덩이를 파고 배설물을 처리하였는데,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구덩이 수효가 너무 많아졌다는 것이다.

비가 내린 어느 날, 또다시 당나라와 안시성의 전투가 벌어졌다.

비로 인해 온 사방이 똥구덩이로 바뀌었고, 당나라 병사들은 이 똥구덩이에 빠질까 봐 우왕좌왕하게 되었다. 이틈을 노려 고구려의 반격에 당나라 군대는 한순간에 괴멸되고 말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당나라 군대를 오합지졸의 대명사로 부르게 된 당나라 군이라는 말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지금 대한민국이 당나라 군대로 추락한다.

2022년 마감을 앞두고 북한의 사이버공격에 이어 드롬 침투까지 대한민국의 국방이 뚫리고 있는 마당이니 국방을 담당하는 수뇌부들이 국가의 독립·영토의 보전·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헌법 제66)를 진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을 비롯, 국가안보 부처의 문제점이 심각하게 드러나고 있다.

북한 해킹 조직이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실 비서와 국립외교원 관계자,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입기자 등을 사칭해 국내 정보 수집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사이버 해킹과 공격은 하루이틀의 일이 아니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를 상대로 한 북한의 해킹 공격은 약 60만 건에 달했는데, 방산 기술 자료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올해 들어 디지털자산(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에서 스캠(사기) 행위가 크게 줄어들고 해킹이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올 7월까지 해킹으로 털린 25000억원 가량의 디지털자산의 절반은 북한 관련 조직의 행위로 추정된다.

북한이 26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게임체인저로 등장한 무인기 카드를 꺼내 들며 한반도에서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 도발을 이어갔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북한이 무인기에 폭탄을 탑재할 경우 미사일 만큼이나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실제 상황이 전개됐다. 북한군 무인기 5대가 어제 오전 서해안 강화도와 김포, 파주 등 경기도 일원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침투했다. 우리 군도 긴급 대응에 나섰지만 북한 무인기 1대도 격추하지 못하고 오히려 공군 KA-1 경공격기만 추락했다. 또 인천공항 등에서 항공기 운항이 일시 중단됐다.

킬체인(Kill-chain)’으로 일컫는 선제타격론을 내세운 윤석열 대통령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지난 보수정권 9년 동안 북핵실험, 미사일 발사,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폭격, 지뢰사건등 안보에 구멍이 뚫렸다. 보수의 아버지 김구선생이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킨 무늬만 보수로 둔갑, 대한민국을 타이타닉호로 몰아넣고 있는 상황 아닌가?

그래서 수구꼴통당인 자유한국당은 박정희 전대통령이 핵개발을 하려다 미국정부에 의해 제거됐다는 자주국방과 정반대로 미국의 첨단무기를 한반도로 집결시켜 핵우산속으로 기어들어가는 미국파쇼정권을 구축하려고 한다.

세계 유일의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지역이 바로 동북아의 한반도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 민주주의를 지키지 못하면 자신과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 없게 된다.

대한민국은 지형학상 반도국가라 수.당 침입, 몽고침입, 임진왜란, ..일 침입에 이어 일제강점기를 거쳐 동족간의 전쟁인 6.25동란등 예로부터 남의 침입으로 전쟁이 빈발한 나라다.

낡은 것을 보충하여 고치는 보수(補修)가 수구골통으로 남남갈등과 남북갈등만 재생산하는 좀비다. 한국의 정치 지형상 보수는 유능하고 진보는 무능하다인데 지금 무능한 것은 진보가 아니라 보수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국가 운영 능력을 판별하는 핵심 기분은 안보와 경제다.

국가안보는 어떤 특정 집단의 이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 안보앞에서는 여야가 없고 진보와 보수가 자리하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북한 무인기 침투와 관련해 지난 수년간 우리 군의 대비태세와 훈련이 대단히 부족했음을 보여주고 더 강도 높은 대비태세와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을 여실히 확인해준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전임 정권의 대비 태세가 미흡해 이같은 결과를 낳았다는 의미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오늘 우리 군 대비가 부족했다고 나무랐는데, 그동안 훈련을 안 해서 그런 거라면서 문재인 정부를 탓했다.

특히 대통령실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소집하지 않은 게 과연 적절한 대응이었느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같은 날 저녁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 4대 협의체 회장단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대해 송년회를 겸한 비공개 만찬을 함께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 소식은 약 1시간30분 동안의 만찬 자리가 끝난 후 뒤늦게 알려졌다. 이를 두고 윤 대통령이 국군통수권자로서 마땅한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지적과 함께, 최근 잦아진 윤 대통령의 비공개 만찬 정치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보수정권 때마다 북핵실험, 미사일 발사,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폭격, 지뢰사건등 안보에 구멍이 뚫렸다. 특히 반려견을 대통령 집무실로 데리고 온 상황에서 북한의 무인기가 침범했다. 마치 이명박 대통령 생일 때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한 것도 모르고 생일 파티 한 꼴이 재현되고 있다.

보수의 아버지 김구선생이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킨 보수가 무늬만 보수로 둔갑, 대한민국을 타이타닉호로 몰아넣고 있는 상황 아닌가?

군미필자출신 보수정권 수장들이여, “우직지계를 아는 장수가 승리한다. 이것이 군쟁의 방법, 즉 결전의 장소로 기동 하는 방법이다.(先知迂直之計者, . 此軍爭之法)”라는 손자병법을 터득하고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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