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견우♥직녀 칠석‘오작교’,후쿠시마發‘오염수’➘‘경술국치’還生!!

능산선생 2023. 8. 22.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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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견우와 직녀가 까마귀와 까치들이 놓은 오작교에서 1년에 1번씩 만난다는 칠석(七夕). 7일 칠석날에는 보통 비가 내리는데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환희의 눈물이라고 한다.

하늘에 사는 견우와 직녀는 서로 사랑하면서도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으므로 다리가 없어서 만나지 못하고 애만 태웠다. 지상에 살고 있는 까마귀와 까치들이 이 두 별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듣고 일 년에 한 번 칠월 칠석이 되면 하늘로 올라가서 서로 머리와 머리를 맞대어 은하수에 다리를 놓아주어 견우와 직녀가 만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은하수에 까마귀와 까치로 이어진 다리라 하여 오작교라고 한다. 이렇게 1년에 단 한 번 만나지만 날이 밝으면 헤어져야 하고, 다시 1년을 기다려야만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사람들은 견우와 직녀의 사랑이 널리 회자되고 있는 이 날을 기렸으며, 칠석날 아침에 비가 오면 견우와 직녀가 상봉하는 기쁨에 흘리는 눈물이라고도 하였다.

여름 장마비에 흙탕이 된 우물을 청소하여 마을민들이 마실 우물이 깨끗하고 잘 솟아나오게 해달라며 소머리를 받쳐 지내는 칠석의 우물고사는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이같은 흉흉할 때 옛날 임금들과 대신들은 나서 내 탓이오하며 반성하며 행동거지를 조심하고 백성의 안위를 살피며 위기를 다 함께 극복해 냈다.

군주가 민초의 안위를 돌보기는커녕 블랙홀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칠석날이자 1910822일 일본 제국주의가 대한제국을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강제로 체결한 한일병합조약의 날이기도 하다.

113년만에 경술국치가 환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지난 18(현지시각)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로 사실상 3국 군사동맹의 발판이 마련됐다. 특히 대중·대북 견제 목적인 정례적 연합훈련군사동맹수준의 협력 약속이 핵심으로 꼽힌다. 군사적 공동 대응으로 발전할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일본과의 동맹 관계로 방향타를 잡았다는 해석에 힘이 실린다.

이에 따라 한미일 3국의 동맹관계는 북··러 또한 밀착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돼, 동북아 전략 지형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1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지소미아(군사정보보호협정) 완전 정상화를 선언했다. 한국을 일본의 현대판 식민지쯤으로 치부하는 기시다 정부와 일본 극우들을 만족시켜서 윤석열 대통령은 도대체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가져온 것도 없는 현대판 김종필-오히라 메모.

해외에서 벌어진 윤석열 외교실책 아니 망신을 정치적으로 싸움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지 말고 제발 '입닭치 go!'하라. 이것이 외교의 첫 기본은 국격 높이는 것이다.

우리는 독도와 대륙붕까지 팔아먹고 민중에게 사약(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까지 먹이는 2의 한일협정을 원치 않는다.

견우와 직녀가 까마귀와 까치들이 놓은 오작교에서 환희의 눈물대신 후쿠시마원전 오염수가 쓰나미처럼 덮쳐 올 것이다.

논어백성을 얻으면 나라를 얻고 백성을 잃으면 나라를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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