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군주가 아첨에 빠져들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진실을 듣더라도 결코 화내지 않는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하는 것이다.자신이 통치하는 국가에서 사려 깊은 사람들을 선별하여 오직 그들에게만 진실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말할 권리를 주는 것이다.그들은 오직 군주가 요구할 때에만 이야기해야 하고, 요구하지 않은 경우에는 말하지 않아야 한다.」이는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中 ‘사람들은 신중한 군주에게 진실을 말한다’에 나오는 글귀다.그래서 민중은 昏君(혼군)을 거부하고, 名君과 소통한다.군주 직이 정지당하고 통치에서 배제된 상황에서도 군주의 자리에서 쫓겨 날 처지인 상황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민중이 자기편이라고 우기며 앙탈 부리고 있다. 마치 나폴레옹이 유배지 엘바 섬의 감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