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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6.29 선언 37년’➨“民衆, 촛불 다시 태운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동기 여러분.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이제 우리나라의 장래의 문제에 대해 굳은 신념을 갖게 되었습니다.국민들 사이에 쌓여진 뿌리 깊은 갈등과 안목이 국가적인 위기로 나타난 이 시대적 상황에서 정치인의 진정한 사명에 대해 깊은 사색과 숱한 번뇌를 하여 왔습니다.또한 학계, 언론계, 경제계, 종교계, 근로자, 청년, 학생 등 각계로부터 지혜를 구하고 또 국민의 뜻을 확인하였습니다.오늘 저는 각계각층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여 이 나라의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정부역시 국민들로부터 슬기와 용기와 진정한 힘을 얻을 수 있는 위대한 조국을 건설하기 위해서 비장한 각오로 역사와 국민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지금으로부터 37년전 1987년 6월 29일 당시 여당 민정당 대통령 후보였..

사회 2024.06.2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김정은‘핵개발’vs윤석열‘선제타격론’➷“철마는 달리고 싶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남방한계선 철책 최북단 경원선 월정리역 역사 뒷편에는 마지막 기적을 울렸던 객차가 있고 폭격으로 부서진 인민군 화물열차가 앙상한 골격을 드러낸 채 누워있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 하지만 끊어져 더 이상 갈수 없어 멈추어진 길은 아픔이다.산과 산은 마주하고 강은 흘러 경계 없이 말하는데 우리만 한민족이 적날하게 갈려있다.잘린 허리 녹슨 철책선은 76년 이제는 하늘을 나는 종달새처럼 하나된 땅위에 살아보고 싶다. 한탄강은 후고구려를 세운 왕 궁예의 한 서린 눈물이 있다고 한다. 지금도 뺏고 빼앗기던 전투는 천 년전에도 75년 전에도 벌어졌다. 6.25 전쟁중 치열했던 백마고지 10여일동안 불과 395메타 고지하나를 두고 국군 500명과 중공군 8000명이 전사한곳이다.전쟁당시 폭격..

경제 2024.06.2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김정은‘핵개발’vs윤석열‘선제타격론’➷“철마는 달리고 싶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남방한계선 철책 최북단 경원선 월정리역 역사 뒷편에는 마지막 기적을 울렸던 객차가 있고 폭격으로 부서진 인민군 화물열차가 앙상한 골격을 드러낸 채 누워있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 하지만 끊어져 더 이상 갈수 없어 멈추어진 길은 아픔이다.산과 산은 마주하고 강은 흘러 경계 없이 말하는데 우리만 한민족이 적날하게 갈려있다.잘린 허리 녹슨 철책선은 76년 이제는 하늘을 나는 종달새처럼 하나된 땅위에 살아보고 싶다. 한탄강은 후고구려를 세운 왕 궁예의 한 서린 눈물이 있다고 한다. 지금도 뺏고 빼앗기던 전투는 천 년전에도 75년 전에도 벌어졌다. 6.25 전쟁중 치열했던 백마고지 10여일동안 불과 395메타 고지하나를 두고 국군 500명과 중공군 8000명이 전사한곳이다.전쟁당시 폭격..

경제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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