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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총선 때마다 등장 空約➨‘저주굿판’, 진오기굿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천금새남굿’은 서울의 망자천도굿인 진오기굿 중 화려한 ‘진오기새남굿’을 달리 부르는 명칭이다. 천금새남굿은 실제로 서울 진오기굿의 여러 무가 사설에 등장하는 용어이다. “천금새남 받으시고 연화대로 산하소서”라는 구절이 진오기굿에 관용적으로 등장한다. 망자를 극락으로 천도시킬 때 사용하는 이 용어에서 천금새남은 구체적인 제차(祭次)를 갖춘 진오기굿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망자를 온전하게 저승으로 보낼 수 있는 진오기굿을 일반적으로 가리키는 말이다. 지금 ‘저주 굿판’을 쓸어내릴수 있는 ‘진오기굿판’이 벌여야 할 판이 벌어지고 있다. 바로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公約이 아닌 空約이다. 이중 천문학적 민중의 혈세가 들어가는 가덕도 신공항이다. 김해국제신공항이 한창 건설중인데..

경제 2024.03.0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사과 한알 만원➷“강랑비에 행주치마 젖는 줄 모른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우리가 자주 듣게 되는 짧은 속담이지만 그 안에 담긴 깊은 뜻이 있는 우리나라의 속담 중 하나다. 여기서 ‘가랑비’는 비가 가벼운 것을 의미하며, ‘옷 젖는 줄 모른다’는 비 올 때 옷이 젖는 모른다는 의미다. 따라서 이 속담은 작은 비조차도 대충 대비하지 않으면 추후 큰 문제가 야기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고물가'로 인해 소비와 투자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고금리 정책이 불가피해지면서 늘어난 이자에 대한 가계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출로 하루살이를 하는 민중은 가랑비에 옷이 젖어 감기에 걸리고 봄이 와도 봄 같지 않은 춘사불래춘(春似不來春)다. 民衆은 40일 남은 ‘4.10총선’에서 가계부담을 덜 수 있는 선택할 수 밖에 없다..

경제 2024.03.0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尹총선승리 축배,국토 난도질!➽“그린벨트 도시허파”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당장 소나무가 필요한 게 얼맙니까? 나라에서 쓸 소나무도 부족해 죽겠는데, 민간인들이 이 소나무 짤라서 금도끼. 은도끼 찍으면서 불때우죠. 걔네들도 집짓겠다고 소나무 짤라대는데, 그럼 우린 어디서 소나무 가져옵니까?” “그렇구나!” “일단 급한대로 도성 근처 산에 대한 禁山령을 내려야 합니다” 조선 태조는 취임과 동시에 금산법을 선포한다. 경제육전에는 송목금벌(松 木禁筏)이라는 규정을 두어서 도성 주위의 소나무 벌채와 석재 채취를 금지시켰다. 그러나 1960년대의 급속한 도시화와 공업화로 인해 도시 근교 지역이 무계획적으로 개발되었다. 이에 따라 도시 외곽의 농지와 임야의 환경 보전을 위해, 영국에서 시작된 그린벨트 제도를 모방하여 신설했다. 초기에는 국토면적의 5.4%인 5..

경제 2024.02.2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有錢無罪 無錢有罪’➨이재용 無罪‥560만원 절도 지강헌,17년형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거짓된 소득, 부풀린 순익, 상충된 월스트리트의 분석가들의 의견, 잠자고 있는 이사진들…… 단지 몇 개의 불량 종자들이 판을 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이는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일곱 번째로 큰 회사였으며,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회사였고, ‘포천’이 선정한 미국 내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6년 연속(1996~2001)으로 선정된 바 있었던 미국의 휴스턴에 본사를 둔 에너지 회사 엔론(Enron)이 파산되는 날, 포천의 한 기자는 기업 윤리의 위기에 대한 글을 게재하면서 쓴 글이다. 엔론은 2001년 12월 기업 파산과 관련된 챕터 11에 따른 파산 보호를 신청하면서, 전 미국 비즈니스계와 투자가들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후에 연..

경제 2024.02.0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노란봉투법, 노란 개나리꽃 피는‘4.10총선’ 만개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아주 먼 옛날 어떤 마을에 다쓰러져 가는 오두막집 한채가 있었다. 그집에 홀로된 어머니와 개나리라는 어린 아이와 어린 두 아들을 데리고 살았따. 집이 워낙 가난한 데다가 그 와중에 흉년이 들어 개나리 어머니는 밥 동냥을 하여 네 식구가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개나리네 어머니께서 몹쓸 병이 들어 몸져 눕고 말았다. 그래서 여섯 살 난 개나리가 밥 동냥을 하면서 네 식구가 연명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개나리는 추위를 피하려고 아궁이에 불일 지피고 네식구가 추위를 이기려고 꼭 껴안고 잠이 든 사이에 아궁이에 지핀 불이 번져 집을 몽땅 태우고 네 식구가 모두 죽고 말았다. 다음 해 봄 그 집터에는 예전에 보지 못했던 나무가 자라서 노란 꽃을 피었다. 앙상하게 ..

경제 2024.02.0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그놈의 뛰는 설 물가, 떡국 한그릇 못 들판~”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어니스트 베커는 저서「죽음의 부정」에서 예술, 출산, 마천루 건설등 인간의 모든 활동과 업적이 생물학적 죽음을 피하고 영원히 살고자 하는 기제에 기반을 둔다고 말했다. 적어도 상징적으로는 미래를 개념화하는 우리만의 독특한 능력과 우리 자신의 죽음은 죽음 불안 혹은 죽음 공포증으로 이어졌다. 이같은 운명을 받아 들이는 것, 즉 니체가 아모르 파티(운명을 사랑하라)라고 부른다. 매일 매일 ‘아모르 파티’를 전혀 찾아 볼수 없는 수백 수천명의 모르는 사람과 함께 지하철을 탄다. 소 운반차에 실린 수많은 소처럼 말이다. 그대로 불과 몇 센티미터 떨어진 사람에게서 풍기는 김치 냄새를 맡으며 출퇴근 한다. 지금 대한민국의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듯이 물가에 천정 치기로 올라 民衆들은 ..

경제 2024.02.0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56조 세수펑크➘“바보야, 문제는 강부자 감세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아르헨티나는 2018년에 국가 부도 사태를 맞이한 바 있다. 금융 위기를 맞이하고, IMF 역사상 가장 큰 구제금융을 받게 되었다. 무려 IMF로부터 30번의 구제금융을 받고 못 갚겠다고 배 째라 했던 디폴트 선언만 9번째다. 그래서 아른헨티나는 세계 9위의 GDP를 기록할 정도로 잘 사는 나라였으나 현재는 물가가 약 1년에 79%나 오르는 비극을 겪고 있다. 이는 페론 대통령의 대중 인기 영합주의에서 비롯되었다. 지난해 국세가 344조1000억원 걷히며 예상 세입보다 56조4000억원이나 부족한, 사상 최대 ‘세수 결손’을 기록했다. 전년도보다도 51조9000억원(13.1%) 줄어든 규모다. 세수 감소는 2022~2023년 2년 연속 이어졌는데 이는 9년 만이다. 세금이 이렇..

경제 2024.02.0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정부.여당, 중대재해법 놓고 고스톱 치지 마라!!➽독박 쓴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제6조(중대산업재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등의 처벌) ① 제4조 또는 제5조를 위반하여 제2조제2호가목의 중대산업재해에 이르게 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등 은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 경우 징역과 벌금을 병과할 수 있다. ② 제4조 또는 제5조를 위반하여 제2조제2호나목 또는 다목의 중대산업재해에 이르게 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등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③ 제1항 또는 제2항의 죄로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후 5년 이내에 다시 제1항 또는 제2항의 죄를 저지른 자는 각 항에서 정한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한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조항이다. 2022년 1월27일 시행된 이법은 태안화력발전소..

경제 2024.01.2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총선前 연일 강부자감세➘갑오전쟁,130년만 發露징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나라가 없으면 부자도 없다” 우리 선조들이 이렇게 나라를 지켜왔다. 이 말이 너무나도 와닿는 요즘이다. 400년 만석(곡식 만 섬가량을 거두어들일 만한 논밭을 거누린 큰 부자)를 12대 동안 이끌어온 경주 최부자는 여의도 면적 정도인 토지 약 100만 평 이상을 소유로 2만 가마니 정도의 곡식을 수확했다고 한다. ​이런 최부잣집에는 가훈이 여섯 가지가 있었다. 그 중 “사방 백리 안에 굶는 사람 없게 하라” “흉년에는 땅을 늘리지 마라” “재산은 만석 이상 모으지 말라”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은 하지 말라” 보통 명문가에서는 더 높은 관직을 하려고 난리일 텐데 알고 보니 집안을 지키기 위한 지혜였던 것이다. 더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당쟁에 휘말릴 것이고 이는 자칫하면 견제를 ..

경제 2024.01.1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대한민국,조루증➨노인貶下,선거 바둑판‘敗着’

[데일리메일=펴집인]“60세에 저세상에서/날 데리러 오거든/아직은 젊어서/못 간다고 전해라 70세에 저세상에서/날 데리러 오거든/할 일이 아직 남아 /못 간다고 전해라 80세에 저세상에서/날 데리러 오거든//아직은 쓸 만해서/못 간다고 전해라 90세에 저세상에서/날 데리러 오거든/알아서 갈 테니/재촉 말라 전해라 100세에 저세상에서/날 데리러 오거든/좋은 날 좋은 시에/간다고 전해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고개를 또 넘어간다“ 몇 년전 가수 이애란씨가 부른 ‘백세인생’이 우리사회에서 한창 인기를 끌며 삶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했다. 장수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의 가장 큰 소원이다. 인류 사회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복지 제도 등을 만들어 발전시켜 온 가장 큰 목적 중의 하나는 ..

경제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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