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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이재명 피습➨‘박근혜 피습’ 학습효과“대전은요?”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대전은요?” 2006년 5월 20일 오후 7시 15분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가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 앞에서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참가하던 도중 괴한 지충호(당시 50세)에게 커터칼로 얼굴을 피습당해 상해를 당했다. 박근혜 개인에게는 불행이겠지만 결과적으로 정치인으로서 동정표를 받으며 선거 승리에 도움이 됐다. 이미 선거 중반부터 한나라당의 압승이 예고되어있던 4회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만큼은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의 우세로 예측되고 있었으나, 이 사건이 대전시장 선거의 판세를 뒤엎어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의 당선으로 결말이 났다.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전라북도 단 한 곳만 얻게 되는 유례 없는 참패를 거뒀다. 정치에 관심있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대전은..

경제 2024.01.0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韓.中.日정상,‘청룡 해’明暗➾尹,죄수의 딜레마‘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가는 길에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것이 정상이다. 일부 기업은 경영 압박에 직면해 있고, 일부 대중은 취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자연 재해가 발생해 걱정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신년사에서 2023년 겪은 중국의 심각한 경제난을 인정하며 경기 회복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최고지도자가 신년사에서 기업의 경영 압박과 취업의 어려움 등 경제 현실의 어려움을 인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그만큼 중국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방증이다. “물가상승을 웃도는 임금인상을 반드시 달성하겠다. 경제계에 ‘지난해에 웃도는 임금인상’을 부탁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임금이 오르고 가처분소득이 늘어난다는 게 이런 것이구나’라는 체감을 느끼도록 하겠다..

경제 2024.01.0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부동산, 추락하는 것 날개 없다!”➘영끌이.금융권,쓰나미 덮쳤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하늘을 날고자 하는 일념으로 나르는 새를 모방하기 위해 새 깃털을 모아 밀랍으로 어깨에 부친 이키루스는 비상을 시작한다. 영원히 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태양을 향해 힘차게 날아 올라간다. 태양이 가까워지면서 그는 밀랍으로 부친 날개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주위 온도가 높아지면서 밀랍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리고 추락한다.” 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한 일화로 세상이 주는 날개는 언제든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흑토끼해 말년, 부동산시장이 추락하는 것에 날개 없다. 부동산 경기 부진과 고금리 환경 등이 이어지면서 부동산·건설 관련 대출 부실에 따른 금융 위기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빚투’(빚내서 투자)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

경제 2023.12.2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발정난 코끼리들끼리 싸움‘밀실 예산’➷民草 짓밟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법정 기한(12월2일)을 지켜야 할 내년도 예산이 집권 여당의 훼방으로 기한을 넘긴 가운데 여야가 20일 657조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하고, 21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가 극적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국회선진화법 이후 ‘최장 지각 처리’ 불상사는 막을 수 있게 됐다. 헌법에서 정한 예산안 처리 시한(12월2일)을 19일이나 넘긴 것이자 3년 연속 지각 처리다. 그나마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처리라는 초유의 사태를 피할 수 있게 된 것이 다행이다. 여야의 기싸움이 가열되면서 예산안 협상이 해를 넘겨서 준예산을 집행할지 모른다는 우려마저 나왔지만 최악의 경우는 피했다. 언제까지 국회가 스스로 만든 법정시한마저 어기면서 뒤늦게 졸속 심사를 반복하는 구태를 ..

경제 2023.12.2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아기 울음소리 뚝!’➘22세기 가장 먼저 사라지는 나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22세기, 지구상에서 먼저 사라질 나라로 꼽힌 대한민국. 인구가 줄어들면 경쟁이 줄어들어 삶의 혜택이 늘어날 것이라 했던 전망은 감쪽같이 사라진다. 지금은 누구나 출산장려를 외치지만 저출산을 독려했던 것이 불과 20여 년 전이다” 문재인 전대통령이 휴가때 읽는 책으로 유명한 『명견만리』시리즈 나오는 ‘인구쇼크의 시나리오’다. 22세기에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는?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22세기에 제일 먼저 사라질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통계청이 어제 ‘장래인구추계: 2022∼2072년’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앞으로 50년간 우리나라 총인구가 1550만명가량 급감하면서 3622만명대에서 멈추게 된다. 현재 총인구의 70%를 웃도..

경제 2023.12.1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청춘, ‘허그데이’ 포옹할 힘도 없다!!”➼“尹,자장면 배 터지게 먹고 싶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하루만 니방의 침대가 되고싶어 Oh Baby- 더 따스히 포근히 내 품에 감싸 안고 재우고 싶어 아주 작은 뒤척임도 너의 조그만 속삭임에 난 꿈속의 괴물도 이겨내 버릴 텐데 내가 없는 너의 하룬 어떻게 흘러가는 건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난 너무나 궁금한데 (궁금해) 너의 작은 서랍 속의 일기장이 되고 싶어 알 수 없는 너의 그 비밀도 내 맘속에 담아둘래 너 몰래 하루만 너의 고양이가 되고싶어 Oh Baby- 니가 주는 맛있는 우유와 부드러운 니 품안에서 움직이는 장난에도 (장난에도) 너의 귀여운 입맞춤에』 지난 2004년에 발표한 동방신기의 ‘Hug'다. 12월 14일은 연인들이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포옹하며 서로의 사랑을 전하는 날‘허그데이’ 허그데이의 유래는 바로 제이..

경제 2023.12.1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산은 물이요. 물은 산이요?’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산이라 해서 다 크고 높은 것은 아니다 다 험하고 가파른 것은 아니다 어떤 산은 크고 높은 산 아래 시시덕거리고 웃으며 나지막이 엎드려 있고 또 어떤 산은 험하고 가파른 산자락에서 슬그머니 빠져 동네까지 내려와 부러운 듯 사람 사는 꼴을 구경하고 섰다 그리고는 높은 산을 오르는 사람들에게 순하디순한 길이 되어 주기도 하고 남의 눈을 꺼리는 젊은 쌍에게 짐즛 따뜻한 사랑의 숨을 자리가 되어주기도 한다. 그래서 낮은 산은 내 이웃이던 간난이네 안방 왕골자리처럼 때에 절고 그 누더기 이불처럼 지린내가 배지만 눈개비나무 찰피나무며 모싯대 개쑥에 덮여 곤줄박이 개개비 휘파람새 노랫소리를 듣는 기쁨은 낮은 산만이 안다 사람들이 서로 미워서 잡아 죽일 듯 이빨을 갈고 손톱을 세우다가도 칡..

경제 2023.12.1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반지하방 民衆,물가폭등 ‘大雪주의보’ 발령!!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부네야 네 할 일 메주 쑬 일 남았도다 익게 삶고 매우 찧어 띄워서 재워두소 11월은 중동이라 대설 동지 절기로다 바람 불고 서리 치고 눈 오고 얼음 언다” 『‘농가월령가』중 ’11월령‘이다. 24절기의 스물한째인 대설(大雪)은 말 그대로 눈이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옛사람들은 대설 초후에는 산박쥐가 울지 않고, 중후에는 범이 교미하여 새끼를 낳고, 말후에는 여주가 돋아난다고 했다. 이날 눈이 많이 오면 다음 해 풍년이 들고 푸근한 겨울이 된다는 믿음이 전해 오고 있다. 농사일을 끝내고 한가해지면 콩을 삶아 메주를 쑨다. 메주를 띄울 때는 며칠 방에 두어 말린 뒤, 짚을 깔고 서로 붙지 않게 해서 곰팡이가 나도록 띄우고 알맞게 뜨면 짚으로 열십자로 묶어 매달아 두..

경제 2023.12.0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자유시장경제’➷“G2 고래쌈에 새우등 터진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貿易之人間’ 이는 신라의 제42대 왕인 흥덕왕릉비의 조각이다. 흥덕왕은 828년 장보고로 하여금 청해진을 설치하게 하였다. 흥덕왕과 장보고의 만남, 이는 해양국가 부흥의 계기를 마련한 절묘한 만남이었다. 이같이 개혁군주로서의 ‘흥덕왕’과 글로벌 개척정신을 지닌 기업가 ‘장보고’의 만남은 ‘어느 역사나 해양을 지향할때는 번성하고 대륙을 지향할때는 쇠퇴했다’는 것을 무역으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로서는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무역 의존도(국민총생산 대비 무역 총액의 비율)는 90% 안팎이다. 무역 의존도가 높다는 건 나라 경제가 해외 경제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뜻이다. 우리나라는 대표적 자원 부족국이기 때문에 경제 규모를 키우려면 무역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

경제 2023.12.0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5만원권 지구 50바퀴‘윤석열표 江富者예산’➦“국민의 짐, 발목 잡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가 사는 지구 둘레는 40000km로 약 80.0억명이 살고 있다. 그중 대한민국이 속한 아시아에 전세계 인구중 59.3%인 약 46억명이 살고 있다. 한국은 5천1백84만여명으로 세계 28위 인구국가이다. 그러나 한국의 출산율은 1.05명으로 세계에서 꼴지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가운데에서도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5.2% 늘어난 657조원으로 정부안이 확정됐다. 5만원권의 가로길이는 15.4cm로 2억6천만장을 이어 붙이면 약 40000km인 지구 둘레를 1바퀴 감을 수 있는 양이다. 이번 657조 예산안은 지구를 약 50바퀴 감을 수 있는 액수다.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이번에도 법정 기한(12월2일)을 넘겼다.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등을 놓고 여야 ..

경제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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