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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 17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AI시대, 愚問던진다!!➦인간마저 디지털 노예化”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미래에 디지털 경제가 심화되면 인간마저 디지털화된 정보 재화가 될 수 있다. 진정 필요한 것은 컴퓨터를 수단으로 충분히 활용하면서 우리의 인간성이 확보된 미래다. 우리는 더욱더 인간다워져야 한다”세계 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를 묻다는 저서『초예측』에서 프랑스 경제학자 다니엘 코엔의 예측이다.20세기 말에서 21세기 초에는 컴퓨터, 인터넷 등 정보 통신 기술을 동력으로 하는 3차 산업혁명이 일어났다. 그로 인해 사람들, 사물들 사이에 새로운 연결망이 구축되어 토머스 프리드먼의 주장처럼 세계는 평평해졌다. 그 뒤를 이을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이 이끌고 있다. 인공지능은 건강과 의료, 주거, 교육, 식생활 등 우리 삶 전반을 송두리째 바꿀 것이다. 또한 일의 형태와 성격에도 큰..

경제 2025.04.2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가물면 땅 석자가 마른다‘穀雨’,尹 팽하고 말았지 않는가?”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남과 수많은 기회와 내면적 길에 들어서고자 하는 결심 덕분에 인간이 되어가는 것이다. 인간이라는 직업을 직접 살아낸다는 것은 인생의 우여곡절을 감내할 수 있게 돕는 삶의 기술을 체득하여 좀 더 깊이 기쁨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이는 뇌성마비 장애인 철학자 알렉상드르 졸리앙이 한말이다.4월20일은 24절기의 하나인 ‘곡우’이자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 말이 새삼 되씹어 진다. 곡우 때쯤이면 봄비가 잘 내리고 백곡이 윤택해진다. 그래서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가 마른다. ’, 즉 그해 농사를 망친다는 말이 있다.곡우 때가 되면 흑산도 근처에서 겨울을 보낸 조기가 북상하여 격렬비열도 부근에 올라온다. 그때 잡는 조기를 특히 ‘곡우살이’라 ..

사회 2025.04.2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4.19“自由! 너 永遠한 活火山이여!”➫“껍데기는 가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 自由(자유)! 너 永遠(영원)한 活火山(활화산)이여!邪惡(사악)과 不義(불의)에 抗拒(항거)하여壓制(압제)의 사슬을 끊고憤怒(분노)의 불길을 터뜨린아! 1960年 4月 18日天地(천지)를 뒤흔든 正義(정의)의 喊聲(함성)을 새겨그날의 噴火口(분화구) 여기에 돌을 세운다.』1960년 4월 18일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3·15 부정선거에 항의하기 위해 평화행진을 하다가 천일백화점에서 신도환의 대한반공청년단 소속 폭력배들에게 피습된 사건이자 학생시위의 주역을 지방의 고교생으로부터 서울의 대학생으로 바꾸어 놓았으며, 시위목적도 부정선거규탄에서 독재타도로 전환시켰다는 데 그 의의가 큰 사건으로 4.18 고대생 의거 1주년을 기념하여 1961년 4월 18일에 건립된 ‘고려대학교 4.18..

사회 2025.04.1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트럼프發‘관세전쟁’속 금리동결➷,환율·가계대출‘R의 공포’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하늘을 날고자 하는 일념으로 나르는 새를 모방하기 위해 새 깃털을 모아 밀랍으로 어깨에 부친 이키루스는 비상을 시작한다.영원히 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태양을 향해 힘차게 날아 올라간다. 태양이 가까워지면서 그는 밀랍으로 부친 날개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주위 온도가 높아지면서 밀랍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리고 추락한다.”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한 일화로 세상이 주는 날개는 언제든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한밤중에 홍두꺼비 잡듯이 뜬 구름없는 ‘계엄령 선포’해 6시간만에 해제, 해외 신인도가 엉망진창인 가운데 트럼프發 관세충격에도 올 1분기 역성장으로 한국경제號가 추락하는 것에 날개 없다. 미국의 ‘R의 공포’가 한국을 ..

경제 2025.04.1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쿠데타 침몰한 대한민국號➬‘人乃天’에서 답 찾자!!”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유세차 2021년 신축 4월 11일 조선의 철학자 도올 김용옥과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모든 동포들은 천지의 운행 속에서 끊임없는 창조의 대업을 모색하며 우리와 더불어 숨쉬고 있는 하느님께 우리 한민족의 성경인 동경대전이 소귀한 원래의 모습대로 완성되었음을 감히 소고하나이다.바로 102년전 오늘 4월 11일 상해에 있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헌법이 공포되었습니다. 제 1조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이요. 3조가 대한민국의 인민은 남녀 귀천 및 빈부의 계급이 무하고 일체 평등임이었습니다. 우리의 헌법에 담겨져있는 추상적 보편적 정신은 외래문명에서 유래된 것이 아니라 그 모두가 동학에서 유래된 것입니다.동학은 논리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민족이 광활한..

정치 2025.04.1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한덕수 짓걸이, ‘인혁당’ 분탕질➚“바보는 怒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4월 9일 새벽, 서재에서 컴퓨터를 뷰팅 한다.눈에서 들어오는 것은 ‘인 혁 당’‘인혁당’이라는 검색어에 50년으로 회귀 시킨다1975년 오늘(4월9일) 인혁당 사건과 관련된 8명의 피고들이 사형 선고를 받은 지 20시간 만에 모두 사형에 처해졌다. 이 사건으로 국제사법계에서는 사법살인이라는 비평과 함께 4월 9일을 국제사법계의 암흑의 날로 선포하였다.1972년 12월의 유신 체제 발족과 1973년 8월에 있었던 김대중 납치사건은 박정희 정부에 대한 국민적 저항을 불러 일으켰고, 1973년 10월부터 시위 등을 통한 박정희 정부의 유신 체제에 대한 반대운동이 본격화되었다.이러한 와중에 1974년 4월 3일 저녁, 박정희 대통령은 '민청학련이라는 지하조직이 불순세력의 배후조종 아..

사회 2025.04.0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대한민국은 술 권하는 성룡‘취권사회’➹“간 좀 쉬게 내버려둬!!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 조선놈들이 조직한 사회는 다 그 조각이지. 이런 사회에서 무슨 일을 한단 말이오. 하려는 놈이 어리석은 놈이야. 적이 정신이 바로 박힌 놈은 피를 토하고 죽을 수밖에 없지. 그렇지 않으면 술밖에 먹을 게 도무지 없지”4월 7일은 ‘보건의 날’ 그러나 지금 1920년대 ‘빙허’ 현진건 선생의 ‘술 권하는 사회’로 회귀중이다.한국인들의 음주량이 44개국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러시아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한국인의 일주일 평균 음주량은 13.7잔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국인들이 주로 마시는 술은 소주로, 소주가 증류주 시장의 97%나 차지한다고 전했다.특히 폭주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나타나 중년세대의 속쓰림 증상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나는..

경제 2025.04.0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아줌마&하이힐‘6.3대선 총구’➬“난 투표하는 여자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내게 필요한 살아 잇는 길동무는 자기 자신을 따르고자 나를 따르는 내가 가는 곳으로 나를 따라오는 자다” ‘신은 죽었다’고 한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니체는 “인간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은 그가 건너가는 존재이며 내려가는 존재라는 데 있다”고 해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이류를 밝혔다.니체는 많은 여성주의자(feminists)에 의해 여성혐오주의자(misogynist)로 취급되어 왔다. 그리고 사실상 니체가 하고 있는 여성에 대한 여러 가지 언급들 가운데 그러한 혐의를 받을 만한 것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서양 철학사에서 등장하는 철학자들 중 니체만큼 명시적으로 여성에 대한 논의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사람은 거의 드물다는..

사회 2025.04.0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피청구인 윤석열 파면한다!”➫“‘6.3항쟁’대선,K민주주의 부활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2017년 3월10일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판결문에 적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유에 대해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권한을 행사하여야 함은 물론, 공무 수행은 투명하게 공개하여 국민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엄중한 판결을 내렸다.출렁이던 촛불바다는 한사람의 희생도 없이 대통령을 권좌에서 끌어냈다. 세계 역사상 이런 기록을 찾기 어렵다. 명예혁명이니 세계 민주주의의 새 장이니 라는 얘기들이 반드시 과장만은 아니었다.그로부터 8년이었다.“피청구인(윤 대통령)은 군경을 동원해 국회 등 헌법기관을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해 헌법 수호의 의무를 저버렸다.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 이익이 파면에 따른 국..

사회 2025.04.0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4.3항쟁 명예회복?”➽“4.4 尹탄핵서 찾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상상도 할 수 없는 것 이상의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떤 것’이었던 제주4.3의 절대 비극적 유산을 극적으로 극복해 온 제주민들의 역사적 궤적의 귀결은 혁명적 자기 변혁을 통한 평화, 인권, 화해, 상생의 모습 자체였다.”지난 2018년 2월22일 김대중도서관장 박명림 교수(연세대)는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열린 학술 심포지엄 ‘제주 4.3의 역사적 진실과 한국 현대사에서의 의미’에서는 제주 4.3 이후, 제주도민의 진실과 화해, 포용, 상생을 위한 노력은 ‘세계보편적 치유 모델’이라며, “4.3 뒤, 모든 생명이 죽고 희망이 사라진 상황에서 제주민들은 절대 폐허를 넘어 진실, 화해, 상생을 향한 상상할 수 없는 고결성을 보여 줬다”고 했다.그는 킬링필드, 아우슈비츠와 ..

사회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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