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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끊임없는 자신 향한 분노‘우울증’➫아사안컵 8강서 풀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늘 우울증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우울증이다.” 뉴욕의 임상 심리학자 마리안나 스트롱긴의 말이다. 갑자기 다른 차가 앞에 끼어들었을 때, 테이블에 발가락을 찧었을 때 우리는 순식간에 화가 난다.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끊임없는 분노를 느낀다면 그건 더 깊은 문제, 즉 우울증의 징후일 수 있다. 2014년의 한 연구는 공공연한 분노와 억누른 분노가 정신 건강 문제의 흔한 징후라고 밝혔다. 심리학자들은 자신의 분노에 잘 대처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우울증을 갖게 될 위험이 있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우울증을 “자신을 향한 분노”, “내면으로 돌려진 분노”라고 표현하기까지 한다. 정신질환을 겪는 이가 주변에 흉기를 휘둘렀다거나 살인 혹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보도는 지금..

문화.스포츠 2024.01.3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반지하방 民衆,물가폭등 ‘大雪주의보’ 발령!!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부네야 네 할 일 메주 쑬 일 남았도다 익게 삶고 매우 찧어 띄워서 재워두소 11월은 중동이라 대설 동지 절기로다 바람 불고 서리 치고 눈 오고 얼음 언다” 『‘농가월령가』중 ’11월령‘이다. 24절기의 스물한째인 대설(大雪)은 말 그대로 눈이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옛사람들은 대설 초후에는 산박쥐가 울지 않고, 중후에는 범이 교미하여 새끼를 낳고, 말후에는 여주가 돋아난다고 했다. 이날 눈이 많이 오면 다음 해 풍년이 들고 푸근한 겨울이 된다는 믿음이 전해 오고 있다. 농사일을 끝내고 한가해지면 콩을 삶아 메주를 쑨다. 메주를 띄울 때는 며칠 방에 두어 말린 뒤, 짚을 깔고 서로 붙지 않게 해서 곰팡이가 나도록 띄우고 알맞게 뜨면 짚으로 열십자로 묶어 매달아 두..

경제 2023.12.0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유재하vs김현식‘11월1일’죽엄➬‘베르테르효과’ 아닌 희망의 싹!!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권총은 당신의 손을 거쳐서 왔습니다. 권총의 먼지를 털어주셨다고요. 당신이 직접 손을 대고 만졌던 권총이기에 나는 천 번이나 그것에다 키스를 했답니다. 그래, 하늘의 정령이시여! 당신은 나의 결심을 확고하게 해줍니다. 로테! 나는 당신 손에서 죽음을 받기가 소원이었는데, 아아, 이제 이렇게 받게 되었습니다. ......... 로테! 될 수 있다면 당신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고 싶었습니다. 당신을 위해 이 몸을 바치는 행복을 누려봤으면 했던 것입니다! 당신의 생활에 평화와 기쁨을 다시 찾게 해드릴 수만 있다면 나는 아무런 미련도 없이 기꺼이 용감하게 죽으려고 했습니다. 탄환은 재어놓았습니다. 지금 여두시를 치고 있습니다. 자, 그럼됐습니다. 로테! 로테! 안녕, 안녕!』 괴테의 ..

문화.스포츠 2023.11.0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묻지마 살인➦‘분노의 질주, 바로 미터’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서로 알지 못하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향한 행위를 가리키는 표현 ‘묻지마’. ‘묻지마’ 뒤에 행위의 명칭을 붙여 ‘묻지마 OO’식으로 쓰인다. 주로 부정적인 행위일 경우가 많다. 이 단어의 어원(?)인 ‘물어보지 마’(Don't ask)라는 뜻으로 쓰일 때는 ‘묻지 마’로 띄어쓰기해야 하지만,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신조어의 뜻으로 쓰일 때는 한 단어로 보고 붙여서 쓴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등재되지 않은 신조어로, 묻지마 관광이 사회적 이슈가 된 1990년대 이후로 쓰인 것으로 추측된다. 유의어로는 막무가내, 다짜고짜와 비슷하게 쓰여진다. 일정한 대상 없이 무작위로, 무차별적으로, 정해진 수 없이 사람을 죽이는 것을 의미한다. 범행 동기도 없고 가해자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

사회 2023.07.2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라면값‘형님 먼저∽아우 먼저’➚‘전두환식 물가 잡기’공권력 초읽기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라면 먹으면서 운동했어요. 우유 마시는 친구가 부러웠구요”1986년 아시안게임에서 육상에서 세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임춘애, 그녀는 ‘라면소녀’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졌다. ‘형님 먼저∽아우 먼저’ 라면, 우리나라는 연간 1인당 라면 소비량 세계 1위로 명실상부한 ‘라면 대국’이다. 혼자 사는 사람이라면 주식의 위치를 차지할 확률이 높은 음식인 라면은 싸고, 만들기 쉽고, 맛도 괜찮으면서 가족과 같이 살더라도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이 자리를 비웠다면 역시 밥의 자리를 대체할 확률이 매우 높다. “라면이 없었더라면 150만 자취생은 다 굶어죽었을거다.”라고 하기도 하고 간식 및 야식으로서의 활용도 또한 매우 높은 음식계의 진정한 멀티플레이어다. 노량진등 학원가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

경제 2023.06.1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대한민국은 ‘술 권하는 이상한 사회’➨사회적 병리현상 民衆분노 폭발!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 조선놈들이 조직한 사회는 다 그 조각이지. 이런 사회에서 무슨 일을 한단 말이오. 하려는 놈이 어리석은 놈이야. 적이 정신이 바로 박힌 놈은 피를 토하고 죽을 수밖에 없지. 그렇지 않으면 술밖에 먹을 게 도무지 없지” 4월 7일은 ‘보건의 날’ 그러나 지금 1920년대 ‘빙허’ 현진건 선생의 ‘술 권하는 사회’로 회귀중이다. 한국인들의 음주량이 44개국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러시아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한국인의 일주일 평균 음주량은 13.7잔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국인들이 주로 마시는 술은 소주로, 소주가 증류주 시장의 97%나 차지한다고 전했다. 특히 폭주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나타나 중년세대의 속쓰림 증상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

사회 2023.04.0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유재하vs김현식 죽엄속 이태원 참사➬‘베르테르효과’아닌 희망의 싹!!

[데일리매일=편집인 김원섭]『권총은 당신의 손을 거쳐서 왔습니다. 권총의 먼지를 털어주셨다고요. 당신이 직접 손을 대고 만졌던 권총이기에 나는 천 번이나 그것에다 키스를 했답니다. 그래, 하늘의 정령이시여! 당신은 나의 결심을 확고하게 해줍니다. 로테! 나는 당신 손에서 죽음을 받기가 소원이었는데, 아아, 이제 이렇게 받게 되었습니다. ......... 로테! 될 수 있다면 당신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고 싶었습니다. 당신을 위해 이 몸을 바치는 행복을 누려봤으면 했던 것입니다! 당신의 생활에 평화와 기쁨을 다시 찾게 해드릴 수만 있다면 나는 아무런 미련도 없이 기꺼이 용감하게 죽으려고 했습니다. 탄환은 재어놓았습니다. 지금 여두시를 치고 있습니다. 자, 그럼됐습니다. 로테! 로테! 안녕, 안녕!』 괴테의 ..

정치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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