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천금새남굿’은 서울의 망자천도굿인 진오기굿 중 화려한 ‘진오기새남굿’을 달리 부르는 명칭이다. 천금새남굿은 실제로 서울 진오기굿의 여러 무가 사설에 등장하는 용어이다. “천금새남 받으시고 연화대로 산하소서”라는 구절이 진오기굿에 관용적으로 등장한다. 망자를 극락으로 천도시킬 때 사용하는 이 용어에서 천금새남은 구체적인 제차(祭次)를 갖춘 진오기굿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망자를 온전하게 저승으로 보낼 수 있는 진오기굿을 일반적으로 가리키는 말이다. 지금 ‘저주 굿판’을 쓸어내릴수 있는 ‘진오기굿판’이 벌여야 할 판이 벌어지고 있다. 바로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公約이 아닌 空約이다. 이중 천문학적 민중의 혈세가 들어가는 가덕도 신공항이다. 김해국제신공항이 한창 건설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