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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윤석열정권, 64년만에 대한민국 이승만정권 憲政중!”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경복궁의 가장 큰 문 ‘광화문’. 조선의 개국 공신 정도전이 경복궁을 설계하면서 지은 이 문의 이름은 ‘정문(正門)’이었다. 이름을 ‘광화(光化)’로 고치도록 한 이는 세종대왕이었다. 조선 건국 초기 태조는 정도전에게 새로운 수도인 한양 건설을 맡긴다. 정도전은 치밀한 도시계획하에 경복궁을 건설했고 궁궐의 남문인 광화문 앞에 관청들을 배치했다. 광화문 남쪽 길을 따라 좌우에는 의정부, 삼군부, 육조, 사헌부 등의 주요 관아들이 들어섰고 그 뒤편으로도 크고 작은 관청들이 들어섰다. 경복궁이 왕권을 상징하는 공간이었다면 광화문 앞길은 관원들의 활동 공간이면서 각종 국가 행사와 국가 경영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정도전은 광화문 남쪽 좌우로 관아들을 배치하며 가운데에는 큰길을 내었다...

사회 2024.02.2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김행 三十六計 뒷담화➘대선공약‘여성부 폐지’불씨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三十六策 走爲上計(삽십육책 주위상계)’ 이를 줄여서 ‘삼십육계’라고 한다. 풀어보면 ‘모든 책략 중 도망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는 뜻이다. 즉, 여기서 ‘삼십육’이 숫자나 순서를 뜻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삼십육은 중국 철학과 주역에서 ‘모든’, ‘우주’의 뜻으로 사용된다. 36개의 병법을 모아 삽십육계라고 이름 붙이고 그 마지막 36번째 계책을 ‘삼십육책 주위상계’로 한 것은 편집자가 책의 구성상 그렇게 한 것이다. 따라서 삼십육계는 “이 우주의 모든 책략, 작전, 전술 중에 도망가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어쨌든 도망치는 것이 상책이라는 말을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은 위기 상황이 닥쳐도 잘 도망치지 않는다. 남은 직장생활을 무사히 마치..

정치 2023.10.0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윤석열標‘강부자 감세’,‘역대급 세수펑크’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나라가 없으면 부자도 없다” 우리 선조들이 이렇게 나라를 지켜왔다. 이 말이 너무나도 와닿는 요즘이다. 400년 만석(곡식 만 섬가량을 거두어들일 만한 논밭을 거누린 큰 부자)를 12대 동안 이끌어온 경주 최부자는 여의도 면적 정도인 토지 약 100만 평 이상을 소유로 2만 가마니 정도의 곡식을 수확했다고 한다. ​이런 최부잣집에는 가훈이 여섯 가지가 있었다. 그 중 “사방 백리 안에 굶는 사람 없게 하라” “흉년에는 땅을 늘리지 마라” “재산은 만석 이상 모으지 말라”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은 하지 말라” 보통 명문가에서는 더 높은 관직을 하려고 난리일 텐데 알고 보니 집안을 지키기 위한 지혜였던 것이다. 더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당쟁에 휘말릴 것이고 이는 자칫하면 견제를 ..

경제 2023.09.2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꽃잎처럼 금남로에 뿌려진 너의 붉은 피”➨‘5.18정신’헌법전문 수록해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 ‘여대생: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디...쪼까 드쇼잉 만섭: 이게 뭡니까? 고맙습니다. 아줌마:배고프지라? 하나 잡쇠. 피터: 생큐. 아줌마:나도 때큐여, 땡큐 인심 좋은 시민들이 나눠준 주먹밥을 받아들고 광주 시민들의 축제같은 시위행렬 사이로 만섭의 택시가 지나간다. 시위대와 군인들이 대치한 상황에서 취재를 위해 근처 건물 옥상으로 올라간 세 사람. 촬영준비를 하느라 바쁜 피터와는 달리 운전하느라 피곤하기도 하고 배도 많이 고팠던 만섭은 일단 허기부터 달래려고 한다. 옥상 구석에 쪼그려 앉아 시민이 나눠주었던 주먹밥을 한입 크게 베어먹는 만섭. 별것 아닌 주먹밥인데도 그 맛이 제법 좋았다. 영화 ‘택시운전사’ 장면이다. 근대 한국에서 주먹밥은 한국전쟁과도 연관이 많았으며 먹고 살..

사회 2023.05.1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직이 사라졌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경호원 하태경은 또 다른 사망자인 양대호가 숨지기 전 “3월5일 대통령은 죽습니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3월5일은 이동휘가 특검 수사를 앞두고 3박4일 동안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나는 첫 날이기도 했다. 양대호는 대통령에게 접근해 밀가루를 투척한 사람을 사주한 인물이었다. 휴가를 즐기기 위해 전용별장에 내려간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자,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하태경은 실종된 대통령의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2014년 3월 방영된 대통령 경호실을 배경으로 한 색다른 스릴러 드라마 ‘쓰리데이즈’다. 9년이 지난 ‘만우절’ 지금 대한민국에 이런 드라마가 다시 등장할 수 있을까? 2004년 3월 12일 국회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안 통과돼..

정치 2023.04.0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헌법20조 사망선고’대통령실.천공&국민의힘,전광훈➷“저주굿판 집어쳐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종교는 번민하는 자의 한숨이며 인정없는 세계의 심장인 동시에 정신없는 상태의 정신이다. 그것은 민중의 아편이다. 민중의 환상적인 행복인 종교를 폐기하는 것은 민중의 현실적인 행복을 요구하는 일이다. 민중에게 쟈신의 상태에 대해 그리는 환상을 버리라고 요구하는 것은 그 환상을 필요로 하는 상태를 버리라고 요구하는 일이다. 민중에게 자신의 상태에 대해 환상을 버리라고 요구하는 것은 그 환상을 필요로 하는 상태를 버리라고 요구하는 일이다. 따라서 종교에 대한 비판은 종교를 후광으로 하는 고통스러운 세계에 대한 비판을 내포하고 있다.” 이는 마르크스가 에 말한 것이다. 마르크스는 종교를 아편으로 보면서 육체적 고통이 없어지면 아편을 피울 이유도 없다고 했다. 종교의 자유, 그 뿌리를..

사회 2023.03.2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안중근 의사 사형선고➨尹, ‘오므라이스 한 그릇’ 바꿔 먹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 국권이 회복되거근 나의 뼈를 고국으로 반잡해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1910년 3월26일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 최후의 유언이다. 3월26일 같은 날 두 사건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아니 다시 쓰고 있다. 전자는 대한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한 역사를 기록하는 한 페이지며 후자는 남북한 대치상태에서 벌어진 민족사의 비극으로 기록된다. 안 의사는 101년전 뤼순 감옥소에서 ‘동포에게 고함’을 통해 “내가 한국 독립을 회복하고 동양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3년동안 해외에서 풍찬노숙 하다가, 마침내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이곳에서 죽는다. 우리 2000만 형제자매가 각각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에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며, 나..

정치 2023.03.2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화이트데이,사탕 사먹을 돈도 없다”➦그래서 돈 없고 빽 없는 사람만 군대 간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아무리 외쳐봐도 들어주는 사람 없기에 허공에 불러보는 나만 아는 낯선 멜로디 어쩌면 너는 나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내 안에 갇혀버린 너에게로 날려 보낸다 이게 내길~~』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의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 ‘달이 뜨는 강’의 OST다. 살림이 구차하여 구걸로 모친을 봉양했고 남루한 옷차림으로 거리를 다녀서 ‘바보 온달’로 불리었다. 3월14일 ‘화이트데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날이다. 일본의 제과업계가 만든 개념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만 기념일로 인식한다. 날짜는 발렌타인데이 한 달 뒤인 매년 3월 14일이다. 영어로 '화이트데이(White Day)'는 '운이 좋..

정치 2023.03.14

‘노무현 전대통령 상속세 0원,노블레스 오블리주?’

홈 > 뉴스 > 칼럼 > 칼럼 | 김원섭의 아침세상 //--> ‘노전대통령 상속세 0원,노블레스 오블리주?’ 정부,노 전대통령 사저 몰수해야 한다는 여론 높아 2009년 12월 15일 (화) 10:49:06 편집국장 김원섭 infinew1@sisatodaynews.co.kr "내가 돈을 버는 가장 큰 목적은 세금을 내기 위해서다. 국세청에 가능한 많은 ..

카테고리 없음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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