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치받는 이란↔이스라엘, 중동 아수라백작➨태양절,한반도는?

능산선생 2024. 4. 15.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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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라. 그리하면 싸움터가 아수라의 장()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니라.”

머리가 셋이고 팔이 6~8개인 아수라가 하늘과 싸워 지면 풍요와 평화가 오고 이기면 빈곤과 재앙이 온다고 전해진다는 아수라는 쟁이 끊이질 않는 혼란의 세계에 머무는 귀신들의 왕이다. 원래 고대 인도 최고의 선한 신 중 하나였지만 점차 악의 신으로 바뀌었다.

인간이 선을 행하면 하늘의 힘이 강해져 이기게 되고 악을 행하면 불의가 만연해 온 세상이 아수라장이 된다.

인도의 대서사시 마하바라타는 아수라들의 시체가 겹겹이 쌓여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눈 뜨고 볼 수 없는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를 아수라장이라 부르는 것도 여기서 유래됐다.

지금 중동이 찻찬속 폭풍이 아닌 최악 시나리오 ‘5차 중동전쟁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로 아수라 백작이 되어 가고 있다.

중동의 앙숙이란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피폭을 계기로 사상 처음으로 직접 충돌하면서 6개월간 이어진 가자지구 전쟁으로 격랑에 휩싸였던 중동에 거센 폭풍이 불고 있다.

가자지구 전쟁이 종결되지 않으면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한 셈이다.

중동 한복판을 횡단한 이란의 공습에 대리 세력으로 불리는 무장세력들까지 가세하면서 전세계가 ‘5차 중동전쟁을 눈앞에 둔 초긴장 상태에 빠져들었다.

이스라엘은 재반격을 벼르고 있지만 우방인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즉시 이에 제동을 걸었다.

미국은 표면적으로는 이란을 비난하고 이스라엘 방어를 강조하면서도 전면전을 막기 위해 양쪽 모두를 설득하고 압박하는 방법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직전인 13일 오후(현지시각) 주말을 보내던 델라웨어주 러호버스비치 별장에서 급히 백악관으로 돌아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 방어내세우지만 ‘3개의 전쟁가능성에 곤혹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번 사태가 중동 확전으로 가는 최대 관건은 이스라엘이 가자 전쟁에 대한 미국 등 국제사회의 비난을 돌리려고 이란에 맞대응할지 여부 및 그 규모이고, 이에 미국이 네타냐후 정권을 억제시킬 수 있을지에 달렸다. 미국으로서는 상징적 차원의 이란 보복 공격으로 이번 사태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나서겠으나, 네타냐후 정권은 적어도 미국의 발목을 다시 잡는 효과를 볼 것이다.

그러한 가운데 415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1912415일에 김일성이 출생한 것을 기념하는 날인 태양절(太陽節)이다.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112번째 생일을 하루 앞둔 14일 축제 분위기 연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생일날인 15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핵실험, 인공위성등으로 한반도의 긴장감을 조성할 수 도 있다.

우리나라가 해방되면서 남북으로 소련과 미국이 들어와 남북이 분단되고 6.25 동란 참상이 일어나 현재까지 남북이 대립 갈등하고 있는 모습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작금의 전쟁 상황과 닮은 꼴이다.

이 아기는 제 것입니다.” “아닙니다. 이아이는 제아기 입니다.” “이 여인의 말은 새빨간 거짓이옵니다.” “아닙니다. 이 여인의 말이 새빨간 거짓이옵니다.”

솔로몬왕은 누군지 도무지 알 수없 도다. 이아기를 반으로 나누어 가지도록 하라고 명을 내렸다.

그렇게 하는 게 좋겠습니다. 왕께서는 지혜로우십니다.”

안되옵니다. 제가 아기를 포기하겠습니다.”

솔로몬왕 아자가 바로 친엄마로다. 이 세상에서 아기를 죽이자함 잔인한 자는 없다. 이자를 당장 옥에 가두어라 그리고 이자는 친 아기를 잘 키워가도록 하여라!!”

솔로몬왕의 지혜다.

그러나 선제 타격론을 국정지표로 삼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머릿속에서는 솔로몬왕의 지혜가 나올까?

한반도 주변 강국들 정상과의 회담은 임기 3년차 접어들도록 성사되지 않고 오로지 미국, 일본에 종속되는 양상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중국, 러시아, 일본등 강대국속에 東亞횃불이 아닌 바람에 휘날리며 꺼져갈 등불이 되어가는 중이다.

핵무기 소량화에 성공한 북한은 선제타결론에 강한 반발을 표출, 만일 제주도에 소형 핵탄투를 투하하면 헌법662(대통령은 국가의 독립, 영토의 보존, 국가의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을 진다.)의 직무유기로 박근혜 탄핵의 부메랑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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