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윤석열 ‘개소리’➷‘민중 부아’ 개수작!!

능산선생 2025. 2. 27.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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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지금 우리사회에는 ‘개소리’가 난무하고 있다. 여기서 개소리는 반려견을 비하하는 말이 아니다. ‘개’는 반려견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헛된’ ‘쓸데없는’ ‘질이 떨어지는’을 뜻하는 접두사이다. 어떤 단어의 앞에 붙어 단어의 뜻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양념 같은 역할이다. 개소리 말고도 개꿈, 개떡, 개수작 등이 비슷하게 사용된 예이다.

철학자 해리 프랭크퍼트는 <개소리에 대하여>라는 책에서 개소리와 거짓말의 차이를 설명한다. 거짓말은 진실을 왜곡해서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는 행위이며 그런 점에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거짓을 말하기 위해 최소한 진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거짓말을 지어내기 위해서 거짓말쟁이는 무엇이 진실인지 관심을 가지며 자신의 허위를 진리의 위장 가면 아래 설계한다.

반려견 1200만 시대, 탄핵된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11차 변론 ‘최종 의견’에서 ‘개소리’로 민중을 부아가 치밀게 하는 개수작을 부렸다.

“12·3 비상계엄은 과거의 계엄과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무력으로 국민을 억압하는 계엄이 아니라, 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입니다. 12.3 비상계엄 선포는 이 나라가 지금 망국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음을 선언하는 것이고, 주권자인 국민들께서 상황을 직시하고 이를 극복하는 데 함께 나서 달라는 절박한 호소입니다.”

尹은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재판 마지막 변론의 최종의견 진술에서 진화하는 간첩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국가비상사태에 따른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강변했다. 군을 동원한 국회 무력화 시도 등도 전면 부인하며 ‘호소용 계엄’이었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헌으로 탄핵의 면피를 하려고 선동한다. 지금 개헌을 논란때가 아니다. 탄핵, 파면처리하고 5월 대선에서 개헌 논의를 통해 차기 정부에서 단순히 대통령 중임제등 졸속이 아닌 진지하게 개헌을 논해야 한다.

이런 개소리도, 소가 웃어 넘어가야 한다.

인간이 도저히 ‘웃을 일’이 아닌, 너무 기가 막히거나 어이없을 때, 민중은 ‘소가 웃을 일’이라고 한다.

‘소가 웃을 일’은 尹이 ‘간첩’ 얘기만 25회나 하며 계엄 정당성 강변했다.

2시간 반짜리 탄핵이 어디 있으냐고 했지만 민중과 국회에서 막아낸 것이지 尹이 괘술이 절대 아니다.

‘계엄령 아닌 계몽령’ 등으로 진실을 호도하는 尹, 민중보다 개다.

尹은 정당을 모른다. 당내 민주주의 따위는 관심도 없다. 권력을 마음껏 행사하고 퇴임 후 안전을 도모하는 것만 중요하다.

그래서 尹은 여당의 당내 민주주의를 허물고 왕정을 하려고 했다. 이는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 수사 검사로서 탄핵 인용 과정을 가까이 보아온 尹, 권력을 마음껏 행사하고 퇴임후 안전을 도모하는 것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실천했다. 그래서 그런지 진박과 비박으로 충성맹세 했던 박근혜계의 분열이 지금은 어디가고 윤 일병 구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혈안이다. 이는 검찰출신으로 의원들의 각종 비리의혹의 X-파일을 갖고 있는 尹이 X-파일을 깔것에 지레 겁 먹고 있는 것이다. 뼈속까지 친일 피가 흐르는 尹, 이 파일을 적극적으로 악용, 자기 지위를 유지하려고 한다.

특히 尹에 찍힌 나경원이 적극적으로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다.

집권당의 이같은 무기력은 대통령에 대한 민중의 불신 못지않게 짙은 어둠을 尹의 탄핵이었다. 그는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놓고도 그 사살을 모른다. 박근혜가 그랬던 것처럼, 우연을 가장한 역사의 필연이 콧등 후려친 다음에야 자신이 위험에 처했음을 지금 겪고 있지 않은가, 즉 자신이 무능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할 정도로 무능한 ‘더닝-크루거 효과’가 덮쳤다.

그런데도 탄핵, 구속된 지금도 자신에게 왜 그런 운명이 닥쳤는지 이해 못하고 ‘개소리’만 짓거리고 있다.

‘계엄령 아닌 계몽령’ 등으로 진실을 호도하는 尹, 민중보다 개다.

‘尹의 개소리쟁이’에 대해 民衆들은 ‘미친개에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개몰이로 잡아 民衆을 광견병으로부터 보호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밖에 없다.

그날이 바로 장미꽃 피는 5월 대선, 주권자의 국가 수준을 좌우하는 그날이 기다려진다!!

아리스토텔레스 曰“국가가 훌륭해지려면 시민이 훌륭해야 하고, 훌륭한 시민이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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