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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寒露야, 똥별들 장악한 향군회 차가운 이슬로 쓸어내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 구월이라 계추되니 한로 상강 절기로다제비는 돌아가고 떼 기러기 언제 왔노벽공에 우는 소리 찬이슬 재촉는다만산 풍엽은 연지를 물들이고울밑에 황국화는 추광을 자랑한다구월구일 가절이라 화전 천신하세절서를 따라가며 추원보본 잊지 마소물색은 좋거니와 추수가 시급하다들마당 집마당에 개상에 탯돌이라무논은 베어 깔고 건답은 베 두드려오늘은 점근벼요 내일은 사발벼라밀따리 대추벼와 동트기 경상벼라들에는 조 피 더미 집 근처는 콩팥 가리벼타작 마친 후에 틈나거든 두드리세비단차조 이부꾸리 매눈이콩 황부대를이삭으로 먼저 갈라 후씨를 따로 두소젊은이는 태질이요 계집사람 낫질이라아이는 소 몰리고 늙은이는 섬 욱이기이웃집 운력하여 제일하듯 하는 것이뒷목 추기 짚 널기와 마당 끝에 키질하기일변으로 면화틀..

정치 2024.10.0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김건희 대동, 해외성과 ‘0’점➘해외순방, 혈세‘흥청망청’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윤석열 정부가 일반예비비를 대통령실 이전 및 대통령 해외 순방에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또 김건희 여사까지 대동해 동남아 순방길에 나섰다.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는 해외 순방때 마다 동행, 명품점 쇼핑으로 외국 언론의 구설수에 올라 나라 망신을 시키고 있다.체코 언론은 체코 국빈 방문 당시 김건희 여사를 ‘사기꾼’에 비유해 보도되기도 했다. 퍼스레디에 강한 미국, 대통령 부인은 청렴결백해야 하며 공적인 사회봉사 활동에 대해서는 선을 긋는다. 바이든 美대통령은 한국 방문등 해외 국빈 방문때 부인 질 바이든을 대동하지 않고 있다.그녀는 미 역사상 첫 ‘일하는 페스트레이디’다. 현직 대학교수인 영부인은 백악관 만찬전 시험 채점을 하고, 퍼스트레이디로서..

정치 2024.10.0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불꽃 타오를 때 答狀➮女人天下 치마속 아닌 윤시내‘열애’ 찾았다! 오에이~~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현빈, 이설 주인공의 이 뮤비의 앞부분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 주인공 현빈의 쓸쓸한 모습과, 막히는 길에서 역시 쓸쓸한 모습의 여자주인공 이설이 비춰지다가, 노래의 후반부에서 불꽃놀이가 시작되며 그 곳에서 이 둘은 다시 만난다. 클라이막스에 불꽃이 하나 올라가며, 불꽃놀이가 시작되고, 63빌딩에 비치는 모습이나, 아파트 창문에 비친 모습, 현빈이 있던 아파트 내부에서 유리창에 비친 현빈의 반영과 함께 불꽃놀이를 보는 모습을 너무 아름답게 담았다.’이 노래는 2018년 발매된 김동률의 ‘답장’이다.‘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즐기기 위해 5일 저녁 가족과 연인, 친구와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황홀한 풍경과 가을밤의 정취에 흠뻑 빠졌다.이날 오후 7시 26분께..

정치 2024.10.0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750만 한인 디아스포라➽‘제노사이드’ 엑소더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주요섭의 단편소설 ‘개밥’은 식모가 주인집 개가 먹을 쌀밥과 고깃국을 훔쳐다가 아픈 딸에게 먹이는 내용이다. 개는 사람의 밥을 먹고 사람은 개의 먹이를 먹는다. 식모의 딸은 고깃국을 그리워하다 영양실조와 감기에 걸려 몸져눕고 생명까지 위태롭다. 결국 딸을 살려야겠다는 모정은 개밥을 놓고 바둑이와 혈투를 벌이게 한다.“우리 단성이는 그래 개만두 못하단 말인가?”“왜?”단성이는 가쁜 듯이 숨을 자주 쉬었다.“니팝이나 한 그릇…… 고깃국…….”어멈은 죽그릇을 들고 벌떡 일어섰다.‘개밥’에 나오는 단성이 아빠처럼 해외취업을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노동자들이 부족해지자 일본 제국은 조선인들이 강제로 비행장 건설장, 군함도 탄광, 비행기 제조장 등에 걸쳐 일하게..

사회 2024.10.0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바보야, ‘선제타격’vs‘독트린’ 아닌 ‘10·4공동선언’ 복원이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임진강·한강·예성강이 만나는 한강하구수역, 옛 이름으로 조강(祖江·일명 할아버지강)이다.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시작해 강화군 교동도에 이르는 구간이다.조강은 1953년 정전협정문(제1조 5항)에 ‘한강하구 수역’으로 표현돼 있으며, 이곳은 민간선박의 자유항행과 정박에 제한받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다. 즉 육지에는 휴전선이 있지만 서해바다로 나가는 수역에는 경계를 두지 않았다는 의미다. 그래서 일부 지역연구가들은 이곳을 ‘남·북한 프리존’ 또는 ‘남북공용 국제수로’라고 표현하기도 한다.10월4일은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의 16대 대통령 노무현과 북한 대표 김정일이 합의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한 날이다. 흔히 10·4 남북정상선언 ..

사회 2024.10.0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단군위에 천공 있다?”➬DJ曰“尹아, 대중보다 반발짝만 앞서가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헌법전문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 국민은 …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대한민국 헌법 전문-여기서 말하는 인류공영이란 본래 우리민족의 전통사상이자 단군조선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을 표현할 때 쓰는 용어이다.우리 교육기본법도 제2조(교육이념)에서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함으로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규정함으로써 홍익인간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인류공영’이란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따라서 유구한 역..

사회 2024.10.0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100세 인생, 좋은날 없다➷일자리 없고 죽엄&빈곤과 사투中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 십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아직은 젊어서 못간다고 전해라칠십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할일이 아직남아 못간다고 전해라팔십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아직은 쓸만해서 못간다고 전해라구십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알아서 갈테니 재촉말라 전해라백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좋은날 좋은시에 간다고 전해라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고개를 또 넘어간다팔십세에 저세상에서 또데리러 오거든자존심 상해서 못간다고 전해라구십세에 저세상에서 또데리러 오거든알아서 갈텐데 또왔냐고 전해라백세에 저세상에서 또데리러 오거든좋은날 좋은시를 찾고있다 전해라백오십에 저세상에서 또데리러 오거든나는 이미 극락세계 와있다고 전해라.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우리모두 건강하게 살아가요”몇 년전 무명가수..

사회 2024.10.0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국군의 날’ 지우개➹9월17일 ‘광복군의 날’ 還生!!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는 한국 독립군, 조국을 찾는 용사로다./나가(자), 나가(자), 압록강(을) 건너(고) 백두산(을) 넘어가자./우리는 한국 광복군, 악마의 원수(를) 쳐 물리자./나가(자), 나가(자), 압록강(을) 건너(고) 백두산(을) 넘어가자./진주 우리나라 지옥이 되어/모두 도탄에서 헤매고 있다./동포는 기다린다./어서 가자, 고향에!/』박영만 광복군총사령부 선전과장이 작사하고 한유한이 작곡한 『한국광복군』1940년 9월 17일 중국 충칭(重慶)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군으로 창설된 광복군, 84년이 됐다.광복군은 연합국의 일원으로 대일전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투력 배양에 노력을 기울였으나, 이를 뒷받침할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할 수 없었다.특히 행동준승으로 광복군의 활동은..

사회 2024.10.0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 激怒’위한 民衆 입 지퍼 채우려 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지난 88년 8월 MBC TV '뉴스데스크' 생방송 도중 한 남자가 스튜디오로 뛰어들어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 사고는 내 귀에 도청장치’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 극단은 이 사건을 소재로 연극을 만들었으며 2000년대 초반 4인조 록밴드 그룹은 아예 팀 이름을 '내 귀에 도청장치'로 지었다. 2010년 10월 방영된 MBC ‘뉴스데스크’ 40주년 특집 방송에 나온 당시 앵커였던 강상구씨는 “아마 이 사고가 생방송 뉴스치고 교과서에 올라갈 정도로 유명해져서, 지구를 세 바퀴는 돌지 않았나 싶다. 생방송이니 뉴스 원고를 수시로 기자가 들락날락해서, 속보 원고를 주러 온 줄 알았다. 얼마나 당황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했다”고 했다. 매년 9월30일은 개인..

사회 2024.09.3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청춘 끓는 피에 뛰노는 심장, 멈췄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당시 한국에는 소년이나 장년이란 말은 있었으나 청년이란 말은 없었다. 한국사람은 소년으로 잇다가 장가를 들면 대번 장년이 되고 말았다. 이를 테면 한국사람에게는 청년기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한국 사람은 일찍이 늘어 버리고, 허세만 부리다가 죽고 말았던 것이다.”월남 이상재 선생이 1903년 선교사 언더우드와 길레트가 YMCA(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를 ‘황성기독청년회’라는 명칭으로 사용하자 깜짝 놀랐다면서 언급한 내용이다. 새로운 용어에서 새로운 개념이, 새로운 개념에서 새로운 지평이 열린 것이었다. 개화기 지식인에게 독립과 청년은 그렇듯 조국의 현실을 타개해나갈 희망의 메시지인 셈이었다.“청춘(靑春)!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

사회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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