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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2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지금 윤석열정부서 59년전 ‘6.3항쟁’ 도화선을 짚어본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무상 3억 달러, 유상 2억 달러 외에 수출입은행 차관 1억 달러 도합 6억 달러로 합의하고 이를 양국 수뇌에게 건의한다’1965년 2월 15일 중앙정보부장이었던 김종필은 도쿄에서 일본 외무 장관 오히라 마사요시와 회담 후 그 유명한 ‘김종필-오히라 메모’를 남긴다. 회담 전 김종필은 ‘독립축하금 또는 경제자립 원조금 명목 불가, 총액 6억 달러 관철’을 요구하라는 박정희의 지령을 받았다. 이들은 3시간 30분간의 긴 협상 끝에 그 결과를 간략하게 메모 형식으로 작성, 한일 양국은 한일기본조약에 합의했다. 그리고 4월 3일 ‘어업’, ‘청구권’, ‘재일한인의 법적 지위’ 등 3개 현안을 일괄 타결하고 각각 협정에 조인했다. 36년간 노예생활과 맞바꾼 ‘무상 3억 유상 2억 달..

사회 2024.06.0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독도는 다케시마?’➺“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努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박정희는 한일수교 협상에서 비록 작은 것이지만 화나게 하는 (irritating problems) 문제 가운데 하나가 독도문제다...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도를 폭파시켜 없애버리고 싶다.(President Park said he would like to bomb the island out of existence to resolve the problem)” 1965년 한일국교 정상화(6월 22일)를 목전에 둔 시점인 5월 16~27일에 박정희는 미국을 방문했다. 그 때 박정희는 존슨 대통령과 17~18일에 걸쳐 2차례 면담했고 18일 오후 5시(한국시간 19일 오전 6시)에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1965년 5월 27일 미 국무장관 집무실에서 러스크 국무장관은 김종필 중앙정보..

사회 2024.02.2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발렌타인 데이=안중근의사 사형선고일’➬“동양평화론은 봄 아지랑이!”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 칼럼]발렌타인데이는 사제 밸런타인을 추모하는 기념일이었다. 그는 로마 황제의 명령을 거부하고 사랑에 빠진 연인의 결혼식 주례를 섰다가 처형당하고 말았다. 연인들의 결혼을 죽음으로 성사시킨 밸런타인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사랑의 수호자로 추앙되었다. 초콜릿과 사탕등 달콤한 선물에 사랑의 고백을 담아 남성에 준다. 젊은층 사이에서는 ‘발렌타인데이’로 잘 알려진 2월14일.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기도 하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26일, 중국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후 ‘대한독립 만세’를 불러 현장에서 체포됐다. 1년 후 2월14일 안 의사는 중국 뤼순의 일본 관동도독부 지방법원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1910년 3월26일 어머니가 지어준 수의를 입고 ..

사회 2024.02.1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윤정부“우리땅 독도=분쟁지”➘日자위대 산하 국방부?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옛날에는 동해에 여러 섬이 있었다고 한다. 그 여러 섬 가운데서도 가장, 큰 섬에 살 던 큰 용이 꼬리로 섬들을 모두 때려부수었다. 그래서 울릉도와 독도만 남게되었다는 것이다. 그 용이 울릉도는 복섬이라고 하면서 성인봉 꼭대기에서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다. 또는 그 섬들은 모두 일곱 섬이었는데 해적들이 많아서 용이 모두 꼬리를 쳐서 없애 버리고 말았는데 이 섬 이름을 ‘가산도’라고 불렀다. 514년(지증왕 13)에 울릉도에 있던 우산국을 신라에 복속시킨 이사부(異斯夫)는 내물왕의 4대 손이다.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따르면 그는 거친 반역의 섬 우산국(于山國.울릉도)을 간단한 계략으로 정복했다. 514년 그는 나무로 만든 사자를 배에 싣고 섬에 도착했다. 사자 조각을 해안쪽으로 ..

국제 2023.12.2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10월1일 ‘국군의 날’ 지우개➫9월17일‘광복군의 날’ 재탄생!!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는 한국 독립군, 조국을 찾는 용사로다./ 나가(자), 나가(자), 압록강(을) 건너(고) 백두산(을) 넘어가자./ 우리는 한국 광복군, 악마의 원수(를) 쳐 물리자./ 나가(자), 나가(자), 압록강(을) 건너(고) 백두산(을) 넘어가자./ 진주 우리나라 지옥이 되어/ 모두 도탄에서 헤매고 있다./ 동포는 기다린다./ 어서 가자, 고향에!/』 박영만 광복군총사령부 선전과장이 작사하고 한유한이 작곡한 『한국광복군』 1940년 9월 17일 중국 충칭(重慶)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군으로 창설된 광복군, 83년이 됐다. 광복군은 연합국의 일원으로 대일전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투력 배양에 노력을 기울였으나, 이를 뒷받침할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할 수 없었다. 특히 행동준승..

사회 2023.09.1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 있는 한 ‘위안부 할머니 눈물’ 계속 흘리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세 사람을 태운 기차는 평양을 떠나 신의주를 거쳐 산해관을 지나 베이징으로 갔다. 하지만 베이징에서 양부는 일본군에 체포되었고 결국 김학순과 양언니는 군인들에게 끌려갔다. 그날 일본군 장교가 김학순을 강간했다. 다음날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의 언니도 일본군에게 강간을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그곳에 조선말을 하는 여성들이 더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빨간 벽돌집에서 김학순을 비롯한 5명의 조선 여성들은 '위안부' 생활을 하게 되었다. 일본군은 보통 오후에 몰려들었고, 많은 날에는 하루에도 7~8명의 군인을 상대해야 했다. 2달 정도 철벽진에 머무른 뒤 그들은 일본군에 의해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 군인의 수는 줄어들었지만 술을 마시고 오는 군인들이 많아 사는 게 더 비..

사회 2023.08.1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윤석열정부, 한반도 바다가 욱일기 휘감고 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어느 역사나 해양을 지향할 때는 번성하고 대륙을 지향할 때는 쇠퇴했다’ 해상왕 ‘장보고’의 어록. 31일는 해상왕 장보고(張保皐)의 청해진 개설 날짜에 맞춰 1996년 정부가 지정한 ‘바다의 날’이다. 대한민국은 대륙으로는 중국과 러시아의 2强, 해양으로는 일본 1强으로 둘러싸인 한반도다. 전 세계에서 지정학적으로 가장 불리한 위치에 있는 나라가 한국과 폴란드라고 한다. 강대국들에 포위돼 있는 두 나라가 역사적으로 지도에서 완전히 사라진 적이 있다. 이같이 두 나라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이 두 나라는 19세기말과 20세기에도 열강의 도가니이었으며 한반도는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긴 분단국가의 운명을 지고 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대한민국..

경제 2023.05.3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民衆vs汚染水 엿 바꿔먹는 現代版 봉이 金선달!!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김선달은 어느 날 한양에서 욕심 많은 부자 상인이 온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실로 기상천외한 사기극을 연출한다. 그는 대동강에서 물을 길어가는 평양의 물장수들에게 미리 엽전 두 냥을 나누어 준 다음 물을 퍼갈 때마다 한 냥을 자신에게 돌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런 다음 한양의 부자에게 자신이 물장수에게 물세를 받는 장면을 보여주어 탐욕을 부채질한다. 그렇듯 용의주도한 공작을 펼친 끝에 김선달은 임자 없는 대동강을 거금 삼천 냥에 팔아넘겼던 것이다. 이튿날 부자 상인은 김선달처럼 강변에 가서 대동강 물세를 거두려다 물장수들에게 몰매를 맞고 쫓겨난다.」 대동강물을 팔아먹었다는 설화 ‘봉이 김선달’이다. 지금 이런 사태가 재연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민중의 건강을 팔아..

사회 2023.05.13

[데일레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기시다 뒷담화“독도는 다케시마‥우리땅”➦윤석열, 챗GPT 답변?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2012년 8월 10일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했다. 당시 일본이 ‘2012 방위백서’에 독도 관할부대를 명기하면서 국민감정이 들끓었을 때였다. 2011년 9월 일본에 위안부 배상청구권 문제 관련 외교 협의를 요청하고, 같은 해 12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 없이 자유무역협정(FTA) 등 미래 협력을 논하기 어렵다”고 압박했지만 일본의 반응이 신통치 않았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전격적으로 헬기를 타고 독도를 찾았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중 최초였다. 경계근무 중인 독도경비대원들과 독도 현지 주민들을 만났고 방명록도 남겼다. 놀란 일본 정부는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직접 유감 성명까지 발표했다. 그로부터 11년후 MB 아바타인 윤석열 대통령이 독도 문..

사회 2023.03.1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尹 주님하시다”vs“난세는 김주열 낳는다”➚2016년 촛불 재점화!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총은 쏘라고 줬지 갖고 놀라고 준 게 아니다” 1960년 3월 15일 부정선거로 부통령 당선자 이기붕은 정치부 기자들과의 회견 자리에서 마산 시민들에 대한 정부의 강경 대응을 따져 묻자 이런 망언을 터뜨렸다. 가뜩이나 정부 수립 이래 최초의 “평화적 시위대를 향한 대민발포” 사례라서 그 파장은 컸다. 3.15 부정선거의 불을 댕긴 김주열 열사 서거 63년을 맞았다. 김주열 열사는 4.19혁명이 발발하게 된 동기가 됐다. 김주열 열사의 이같은 죽음은 마산에서 시작된 3.15의거를 4.19혁명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도화선이 됐고, 당시 온갖 부패와 불법, 부정한 방법을 동원해 정권을 유지하고 있던 이승만 대통령과 그 잔당들을 심판할 수 있게 됐다. 57년이 지난 2017년 ‘제2..

사회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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