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7일 大暑와 處暑 사이에 들어 있는 立秋,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다는 뜻이다. 칠월칠석을 전후하므로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따라서 이때부터 가을채비를 시작했다.특히 이때에 김장용 무·배추를 심고 9, 10월 서리가 내리고 얼기 전에 거두어서 겨울김장에 대비한다. 김매기도 끝나가고 농촌도 한가해지기 시작하니 ‘어정 7월 건들 8월’이라는 말이 거의 전국적으로 전해진다.이 말은 5월이 모내기와 보리수확으로 매우 바쁜 달임을 표현하는 “발등에 오줌 싼다.”는 말과 좋은 대조를 이루는 말이다.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매일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79년전 일제치하로 회귀하고 있는 실정이다.한국이 일본과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