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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7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청춘,인생 황금시대➷”꿈을 꾸지 않는 나라는 망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929년 10월 30일 광주에서 나주로 향하는 통학 열차에서 일본인 중학생 하나가 “한국인은 야만스럽다”라는 말이 문제가 되어 일본인 중학생과 광주고등보통학교학생들의 충돌 사건이 일어났다. 결국, 조선 학생과 일본 학생 간의 패싸움으로 번지게 되었고 일본 경찰은 노골적으로 조선 학생을 구타했다. 이후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편파적으로 수사하는 일까지 있었다. 조선 학생들은 일본의 억압과 무시에 항일 의식이 커졌고 결국 11월 3일 학생 시위가 시작되었다. 긴급 출동한 경찰은 주동자를 검거하고 시위대를 포위, 해산시켰으나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항쟁을 이어나갔다. 참여 학교 수 194개 참여 학생 수 약 54,000명, 구속 약 16,000명, 퇴학 약 580명, 무기정학 약 ..

정치 2023.11.0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할로인데이’ 윤석열&이재명, 가면 벗는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기원전 500년경 아일랜드 켈트족은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1일이 새해 첫날이다. 켈트족은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이 1년간 다른 사람의 몸속에서 지낸다고 믿어 귀신 분장을 해서 영혼이 오는 것을 막았다고 한다. 이 풍습이 할로윈데이의 시작이다. 이후 켈트족의 풍습을 이어오던 영국 (기독교)청교도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미국에서 할로윈 축제가 자리를 잡았으며 어린 아이들이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과자나 사탕을 얻으러 다니며 즐기는 축제로 바뀌게 됐다. 우리나라도 할로윈데이 같은 풍속이 있었다. 그믐날 밤에 자면 눈썹이 희어진다고 하여 밤을 새우는 守歲(수세)라는 풍습이 있다.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아이들의 신발을 신어보고 발에 맞는 것을 신고 가면 그 아이에게 불길한 일이 ..

정치 2023.10.3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20일 DJ단식으로 復活시킨 지방자치, 32년만에 후퇴중!!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본격적인 지방자치는 1987년 ‘6·10항쟁’으로 이뤄진 직선제 개헌에서 토대가 마련되기 시작했다. 1987년 헌법에 지방의회의 구성에 관한 유예 규정이 철폐된 것이다. 이것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때문이었다. 1987년 13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태우를 비롯한 김영삼, 김대중 등 여야 후보는 지방자치제 전면 실시를 공약했다. 하지만 대통령에 당선된 노태우는 지방의회만 구성하고 자치단체장 선출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13대 총선에서 여소야대가 된 야3당은 1989년 12월 31일 지방의회 및 단체장 선거법안을 통과시켰다. 국민들은 이제 지방자치가 실시되는가 싶었다. 그러나 1990년 1월 22일 전격적인 3당 합당으로 지방자치 실시는 또 미뤄졌다. 218석의 거대 여당이 된..

정치 2023.10.2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유엔 無用之物이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 연합국 국민들은 우리 일생 중에 두 번이나 말할 수 없는 슬픔을 인류에 가져온 전쟁의 불행에서 다음 세대를 구하고, 기본적 인권, 인간의 존엄 및 가치, 남녀 및 대소 각국의 평등권에 대한 신념을 재확인하며, 정의와 조약 및 기타 국제법의 연원으로부터 발생하는 의무에 대한 존중이 계속 유지될 수 있는 조건을 확립하며, 더 많은 자유 속에서 사회적 진보와 생활 수준의 향상을 촉진할 것을 결의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관용을 실천하고 선량한 이웃으로서 상호간 평화롭게 같이 생활하며,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하여 우리들의 힘을 합하며, 공동 이익을 위한 경우 이외에는 무력을 사용하지 아니한다는 것을, 원칙의 수락과 방법의 설정에 의하여, 보장하고, 모든 국민..

정치 2023.10.2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교민정책 ‘二律背反’明暗】우크라이나 교민 귀국 호소 黙殺✈이스라엘 곧 철수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가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외교부가 중심이 돼 관계부처는 교민과 여행객의 안전 대책을 철저히 준비해주길 바란다”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교민들과 현지 여행객들의 철저한 안전 대책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이스라엘로 급파한 군 수송기(KC330)가 14일 저녁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구조 인원은 우리 국민 163명과 일본인 51명, 싱가포르인 6명 등 총 220명이다. 그리고 나서 윤 대통령이 제2 중동붐 기대하고 21일부터 4박 6일의 일정으로 이스라엘과 우호적이지 않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했다. 미국을 비롯 EU연합이 중동 전쟁 종식을 협력하고 있는 가운데 윤 대..

정치 2023.10.2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촛불혁명 7년만에 뒤엎고 49년만에 ‘10월 유신’ 還生中!!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만일 국민 여러분이 헌법 개정안에 찬성치 않는다면 나는 이것을 남북 대화를 원치 않는다는 국민의 의사 표시로 받아들이고 조국 통일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것임을 아울러 밝혀 두는 바입니다” 1972년 박정희 대통령은 국회를 해산시키고 비상계엄령을 선포한다. ‘10월 유신’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헌법 개정에 대한 국민투표를 그해 11월21일에 실시, 12월27일 유신헌법을 공포함으로써 유신체제의 공포가 시작된다. 그러나 연세대 박명림 교수는 지난 2011년 3월1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5.16쿠데타 50년 학술대회에서 “한국은 박정희 대통령의 10월17일 유신 계엄령의도, 집권 연장과 체제 강화계획에 대해 미국에 알리기도 전에 평양에 통지했다. 국가안보와 안정이 유신쿠데..

정치 2023.10.1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獨不將軍 퇴로 ‘進退兩難’➨친박vs친MB 17년만 쪽박!!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獨不將軍(독불장군)은 ‘혼자서는 군대를 지휘하지 못한다’는 뜻의 성어다.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혼자서는 장군이 될 수 없다’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한 사람만으로는 큰 일을 이룰 수 없으며, 주변 사람들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사자성어는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려면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이 필요함을 시사 하는 바다. 獨不將軍 행위에 따르는 末路는 ‘進退兩難(진퇴양난)’이다. 進退兩難은 한쪽으로 진행하거나 물러날지 선택하기 어렵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선택의 곤란함과 판단의 어려움을 나타난다. 범인을 잡아 가두던 검찰출신으로 졸지에 대통령 권좌에 오른 尹, 獨不將軍 위세를 떨치고 있지만 末路는 進退..

정치 2023.10.1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윤석열發 총선용‘국민 대통합’➘민중曰“우리는 호구가 아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현행 선거제도가 국민통합을 이루기보다는 지역주의와 분열을 조장하는 요소가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제 국가장래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시점이다. 우리 내부의 분열과 대립, 갈등이 계속되는 한 모두가 바라는 지속적인 성장도, 선진국 진입도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이제 갈등과 분열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국민통합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 우리 사회에는 양극화 해소, 노사문제, 국민연금 등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여러 경제 사회적 의제들이 있다. 우리 사회의 경제 사회적 의제를 다룰 사회적 협의의 틀로서 경제계, 노동계, 시민단체, 종교계, 농민, 전문가와 정당 등이 참여하는 가칭 ‘국민대통합 연석회의’ 구성을 제의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20..

정치 2023.10.1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김행 三十六計 뒷담화➘대선공약‘여성부 폐지’불씨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三十六策 走爲上計(삽십육책 주위상계)’ 이를 줄여서 ‘삼십육계’라고 한다. 풀어보면 ‘모든 책략 중 도망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는 뜻이다. 즉, 여기서 ‘삼십육’이 숫자나 순서를 뜻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삼십육은 중국 철학과 주역에서 ‘모든’, ‘우주’의 뜻으로 사용된다. 36개의 병법을 모아 삽십육계라고 이름 붙이고 그 마지막 36번째 계책을 ‘삼십육책 주위상계’로 한 것은 편집자가 책의 구성상 그렇게 한 것이다. 따라서 삼십육계는 “이 우주의 모든 책략, 작전, 전술 중에 도망가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어쨌든 도망치는 것이 상책이라는 말을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은 위기 상황이 닥쳐도 잘 도망치지 않는다. 남은 직장생활을 무사히 마치..

정치 2023.10.0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사법부, ‘제2의 양승태’ 원치않는다”➽부러진 화살,바로 잡아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사법관으로서 청렴한 본분을 지킬 수 없다고 생각될 때는 사법부의 위신을 위하여 사법부를 용감히 떠나야 합니다” 김병로 대한민국의 초대 대법원장이 1954년 10월 전국법원 수석부장판사 회동에서 한말이다. 대법원장 재임 9년 3개월 동안 김 대법원장은 사법부 밖에서 오는 모든 압력과 간섭을 뿌리치고 사법권 독립의 지초를 다졌다. 사법부에 압력을 가하는 이승만 정권과 심심찮게 대립각을 세웠다. 대표적인 것이 1950년 3월 국회 프락치 사건 판결이다. 법원은 ‘프락치’로 지목된 국회의원 13명에 대해 징역 3~10년의 비교적 가벼운 형벌을 내렸다. 이 판결과 안호상 전문교부장관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윤재구 의원의 횡령사건에 대한 잇따른 무죄 선고는 이승만 대통령의 심기를 불편..

정치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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