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대의 집단폭력 “350만 농민이라지만 전체 인구 비율로 보면 7%밖에 되지 않는다. 쌀 수입을 반대하는 농민들은 찬성하는 나머지 93%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쌀 수입 개방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어떤 네티즌이 보낸 댓글이다. 얼핏 보면 7대 93이라는 수치는 객관적 사실을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93%의 국.. 카테고리 없음 2006.02.23
우리는 너무 뜨겁다 우리 사회가 뜨거움을 정도 이상으로 과대평가하고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그렇고 집단적인 차원에서도 그렇다. 가령 우리는 물불 안 가리는 막무가내의 열정을 이상적이고 순수한 사랑의 징표로 받아들이는데 익숙하다. 불 같은 사랑이라야 진짜라고 생각한다. 불처럼 뜨거.. 카테고리 없음 2006.02.22
웃음 운동 켐페인 하루종일 신나게 사는 법 아침은 아침부터 하하하 점심은 점점크게 하하하 저녁은 저절로 하하하 1주일내내 웃으며 사는 법 월요일은 월래부터 웃고 화요일은 화사하게, 화가나도, 화장실에서, 화사하게 웃고 수요일은 수수하게, 수려하게, 수줍게 웃고 목요일은 목숨걸고, 목터지게, 목젖이 보이게 .. 카테고리 없음 2006.02.20
양극화(兩極化)에 대한 다산의 걱정 근래의 세상은 정말로 소란스럽습니다. ‘북핵’이다, ‘균형발전’이다, ‘자주국방’이다, ‘과거사 청산’ 등 온갖 화두들이 남발되면서 조용할 날이 없는데, 요즘에는 또 ‘양극화’라는 화두가 등장하여 모든 신문들이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벌어지는 빈부의 격차에서 온갖.. 카테고리 없음 2006.02.20
시장·군수 출마자들에게 시장·군수 출마자들에게 선거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방자치 단체장들과 자치단체 의회의 의원들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자치단체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결과를 감사원에서 발표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만, 이런 때일수.. 카테고리 없음 2006.02.17
직업별 첫날 밤 ▲ 신혼여행 떠나는 비행기 탑승 때 1.스튜어디스: 꼭 남의 자리까지 챙기고 나서 자기자리에 얌전히 앉아 안전벨트를 맨다. 신랑의 안전벨트를 잘 매주는 세심함도 보여준다. 2.은행원: 자기자리 번호표대로 움직여 자리를 잡으려한다. 누군가 먼저가려 하면 “순서를 지키세요”라고 한다. 3.간호사: .. 카테고리 없음 2006.02.17
남편의 제삿날 한 시골에 금슬이 좋기로 소문난 부부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읍내에 장을 보러갔던 남편이 그만 교통 사고로 세상을 하직하게 되었다 혼자 남게된 아내는 몹시 슬펐다 그리고 남편이 죽은지 꼭 일년이 되는 제삿날... 정성껏 제사를 지내고자 아내는 자녀들을 모두 밖으로 내보내고 방문을 굳게 잠갔.. 카테고리 없음 2006.02.14
대통령의 설움, 국민의 비애 ‘최고 권력자는 외롭다’는 대부분 사람들이 상식으로 받아들이는 말이다. 그런데 노무현대통령을 보면 ‘최고 권력자는 서럽다’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아 보인다. 서러움이 권력의 속성은 아닌데, 노대통령은 자신이 추진하는 일이 반대에 부딪치거나 실패해서 역효과를 낳을 때 서러워하는 것 .. 카테고리 없음 2006.02.10
조기 영어교육 문제없나 교육인적자원부는 1월 11일 ‘국가 인적자원 개발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는데 이 계획에 의하면 2008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도 학교에서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현재 3학년 이상만 받는 영어교육을 1,2학년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지금도 전국 초등학교의 30% 정도에서 1,2.. 카테고리 없음 2006.02.08
순결녀 vs 변태녀 순결녀 vs 변태녀 *남자를 볼때 처음 보는 곳 -순결녀 : 그남자의 눈을 살펴본다 -변태녀 : 그남자의 거시기를 잡아본다;; *혼전 순결 -순결녀 : 반드시 혼인전엔 허락할수 없다는 신념이 있다 -변태녀 : 반드시 혼인전에 모든 체위와 기술을 연마하리라는 신념이 있다 *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회초리를 맞.. 카테고리 없음 2006.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