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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세계 결핵의 날】니체曰“풍파, 전진하는 자의 벗‥고난 심할수록 내 가슴 뛴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아내와 딸, 여학교의 학생들 등 주변의 시선에 시달리던 최석(김진규)은 좌절하여 모든 것을 버리고 시베리아로 떠난다. 이 소식을 듣고 서울로 찾아온 정임(남정임)은 시베리아로 최석을 드넓은 하얀 눈위에 각혈을 하면서 착아가지만 그는 병마로 세상을 뜬다. 그의 유적을 받들면서 정임은 그곳에 남는다.」 춘원 이광수의 소설을 영화해 1966년에 개봉한 ‘유정’의 줄거리다. 결핵은 공기로 전염되는 질환이다. 즉, 상당히 넓은 공간이라도 한 명의 결핵환자가 기침 등을 하여 결핵균을 배출하기 시작하면 그 공간에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 모두 전염시켜 결핵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공포다. 이러한 사실에서 결핵은 매우 중요한 보건학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결핵은 먹을거리가 모자라..

사회 2023.03.2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檢장악 민주평통까지 친일 피 흐른다”…반통일 세력화➥水則覆舟!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 “식민 지배받은 나라 중에 지금도 사죄나 배상하라고 악쓰는 나라가 한국 말고 어디 있나. 일본에게 반성이나 사죄 요구도 이제 좀 그만하자. 국가가 함부로 국민 개개인의 청구권리를 박탈한다는 뜻이 아니라 더 큰 이익을 위해 국민 개개인의 청구권 행사를 금하는 대신에 국가가 보상해준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 일이다. ‘나의 피해에 대해 국가의 대리 보상은 싫고 기어이 상대국으로부터 보상을 받아야겠다’는 식의 당사자 개인 감정은 이해할 만한 여지라도 있지만, 국가가 그런 개인 피해 감정을 설득하지 못하고 국제분쟁으로 끌고 가는 것은 국제관계에 무지한 하지하책이다. 이제는, 마치 우리가 아직도 일제 식민지배하에 있어서 독립운동이라도 해야 하는 것처럼 몰아가는 좌파들의 비참한 인식에서..

정치 2023.03.0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삼겹살에 소주 한잔~~그러나 畵中之餠!!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육류의 좋고 그른 것을 분간해 내는 법’에서는 “도야지 고기의 맛으로 말하면 […] 뒤 넓적다리와 배 사이에 있는 세겹살이 제일 맛이 있고 그다음으로는 목덜미 살이 맛이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1934년11월3일자 동아일보 기사) 80년대부터 돼지고기의 갈빗살 특정 부위를 ‘삼겹살’로 칭하게 된 이후, 1994년에는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 '삼겹살'이 등재될 정도로 널리 쓰이는 단어가 되었다. 우리는 언제부터 삼겹살을 즐겨 먹었으며 왜 삼겹살을 사랑하게 된 것일까?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외식 메뉴 중 하나가 삼겹살이니, 삼겹살은 ‘국민 고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우리가 삼겹살을 먹기 시작한 것은 그다지 오래되지 않는다. 삼겹살이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

사회 2023.03.0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입닥치高’ 마스크!!➫2년3개월 만 돌아온 숨 쉴 자유?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지난 2020년 10월 정부 차원에서 의무 착용한 마스크가 27개월여 만에 입가에서 떠나간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국민들이 스스로 마스크를 썼던 기간까지 포함하면 만 3년에 가깝다.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같은 해 5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이어 대부분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지게 되면서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마스크는 원래 할로윈(halloween)이나 가장 무도회에서 변장하기 위하여 착용하는 얼굴 가리개의 총칭이다. 16, 17세기에는 밤에 거리로 나갈 때 신분을 감추는 변장의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었다. 미국 식민지 시대에는 낮에 햇빛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유행하기도 했는데 이것을 루(loo)라고 불..

사회 2023.01.3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겨울철 찾아오는 불청객‘미세먼지’➨‘입닥치go 방콕!!’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칠숙은 소화와 소지품에서 문노의 이름이 적힌 서찰을 보고 덕만임을 알아차리고 소화와 덕만은 도망치다 사막 모래 유사에 빠지고 칠수도 모래폭풍으로 사라진다.」 2009년을 안방극장의 돌풍을 일으켰던 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선덕여왕’, 중국 사막 일대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이다. 이런 중국發 황사성 미세먼지가 흑토끼 새해 연초부더 한반도 상공을 덮는다. 겨울에 찾아온 중국발 스모그, 미세먼지는 봄철뿐만 아니라 가을철에도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에 이어 民衆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그놈의 코로나19로 인해 근 3년동안 써왔던 마스크를 다시 입을 막으며 ‘입닥치고’해야 할 판이다. 이제 한반도는 봄, 가을, 겨울 없이 공해와 전쟁을 벌여야 하는..

사회 2023.01.0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반도체‘어닝쇼크’, “추락하는 것 날개 없다”➶“추락하는 것 날개 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하늘을 날고자 하는 일념으로 나르는 새를 모방하기 위해 새 깃털을 모아 밀랍으로 어깨에 부친 이키루스는 비상을 시작한다. 영원히 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태양을 향해 힘차게 날아 올라간다. 태양이 가까워지면서 그는 밀랍으로 부친 날개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주위 온도가 높아지면서 밀랍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리고 추락한다.” 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한 일화로 세상이 주는 날개는 언제든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흑토끼해 벽두부터 한국경제號가 추락하는 것에 날개 없다. 글로벌 경기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어닝쇼크(실적 충격)에 빠졌다. 한국 전자업계의 양대산맥인 양사 실적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내 ..

경제 2023.01.0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원전 르네상스 부활로 ‘코로나19’ 동종 100만종 바이러스 재앙 퇴치!!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의 폭발로 일어난 방사능 누출 사건. 1986년 4월 26일 원자로의 시험 가동 과정에서의 안전절차 결여로 발생한 사고로, 50여 명이 목숨을 잃고 화재 진압과 복구에 동원되었던 20여만 명이 방사능에 피폭되었으며, 방사능 낙진이 전 유럽과 아시아 일대까지 영향을 미치는 피해를 입었다. 체르노빌과 인접 도시 프리피야트 주민은 모두 피난하여 이후 사람이 살 수 없는 불모지대로 변했다. 여전히 발전소의 원자로가 남아 있으나 1986년 설치한 콘크리트구조물과 2016년 설치한 금속차폐시설로 방사능의 누출을 방지한 상태로 남아 있다.」 ‘체르노빌 사건’이다. 22년만에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대적하는 ‘코로나19’가 엄습했다. 아니 체르노빌 원전은 러시아와..

경제 2022.12.2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코로나 팬데믹속 보헤미안 랩소디 퀸 ‘에이즈’ 덮쳤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존 리드: 말해 봐. 어떤 점이 퀸을, 록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다른 이들과 구분짓나?) - 프레디 머큐리: 우린 모두 아웃사이더들(Misfits)이고, 세상의 모든 아웃사이더들을 위해 노래하죠. 마음이 쉴 곳 없는 세상에서 외면 받은 사람들을 위해서... 퀸은 바로 그들을 위해 존재합니다.」 2018년, 전설적인 영국의 락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다룬 영화 전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이끌었다. 그 중 대한민국에서는 2019년 4월 14일 기준 9,946,676명의 관객수를 기록하여, 퀸의 태생지인 영국의 흥행을 넘어설 정도로 이례적인 흥행도를 보였다. 이는 음악 영화 중 최대의 기록으로, 종전의 레 미제라블을 크게 뛰어넘은 것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퀸청망청'..

정치 2022.12.0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월드컵 16강行➬손흥민의 ‘크리스마스 실’ 재능기부‥“결핵, 젊음을 노린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가을잎 찬바람에 흩어져 날리면 캠퍼스 잔디 위엔 또다시 황금물결 잊을 수 없는 얼굴 얼굴 얼굴 얼굴들 루루루루 꽃이 지네 루루루루 가을이 가네 하늘엔 조각구름 무정한 세월이여 꽃잎이 떨어지면 젊음도 곧 가겠지 머물 수 없는 시절 시절 시절 우리들의 시절 김정호 ‘날이 갈수록ᆢ’ 곧 다가올 죽음을 예감해서 일까ᆢ? 그가 눈을 감고 노래를 부를 때는 언제나 절박하고 목숨을 걸고 노래하는 듯 했다. 웃음기 없는 무표정에 굵고 선한 눈망울을 가진 천재 작곡가 김정호는 가슴을 파고드는 주옥같은 많은 히트곡을 남기고 1985년 11월 29일 33살의 이른 나이에 폐결핵으로 ‘하얀 나비’가 되어 ‘이름 모를 소녀’를 찾아 멀리 날아갔다 깊은 가을 그야말로 만추, 아름답고도 쓸쓸한 가을을 ..

정치 2022.11.2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韓牛등급’수능➨‘공정하다는 착각’ 벗어나 ‘개천龍’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그러나 수능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가? 우리 사회의 양극화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IMF 시기를 거치며 계층 격차가 심화되었고 20여 년이 지난 지금 그 격차는 더는 메울 수 없는 초격차가 되어버렸다. 이 초격차는 단순히 부모의 재산을 물려받는 것만이 아니라 좋은 직업과 사회경제적 지위를 확보하는 형태까지 세습하게 되면서 더욱 강화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19년 말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이 격차는 극복이 어려울 정도로 벌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양극화의 중심에 교육이 있다. 현대사회가 귀속주의에서 업적주의로 전환되면서 세습되는 계급대신 획득하는 계층이 사회 체제의 근간이 되었다. 계층은 자..

정치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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