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외상하지 말아요~ 놀기 좋아하구... 술이라면 두번째 가라면 서러워 할 한량한 나! 그날도 마을 어귀 주막에 주모와 마주 앉아 주거니 받거니 ... 주기는 오르고 해는 저물어 할수없이 주모와 바이 바이 집으로 향하는 디 어허 순간 떠오르는 독기 어린 두눈에.. 쌍심지 켜고 기다릴 마누라 생각에 정신 번쩍" 취기 싹" 가시.. 카테고리 없음 2006.03.10
고급 레스토랑에서 오랜만에 고급 레스토랑에 간 가족,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도 스테이크를 시켰다.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지만 꽤 많이 남은 음식들을 그냥 두고 가기가 아까웠다. 아버지는 음식을 싸가려고 했지만 조금 민망한 생각이 들어 웨이터에게 둘러대기 시작했다. “여보게, 웨이터! 남은 음식은 싸주게. 집에 개.. 카테고리 없음 2006.03.09
들녘에 봄은 오건만 1980년대까지만 해도 새 달이 시작되면 신문 사회면에 계절을 상징하는 사진과 함께 그 달의 주요 국경일과 기념일, 절기 등을 소개하는 기사가 상자로 실리곤 했다. 가령 3월이면 나물 캐는 처녀나 소를 몰며 밭을 가는 농부의 모습이, 잘 연출된 상투적인 구도의 사진 속에 등장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 카테고리 없음 2006.03.09
시장·군수 출마자들에게 과천은 지금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않고 있다 선거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방자치 단체장들과 자치단체 의회의 의원들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자치단체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결과를 감사원에서 발표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 카테고리 없음 2006.03.08
이해찬의 얼굴, 참여정부의 얼굴 이해찬 총리가 3·1절 골프 물의와 관련해서 자신의 거취문제를 숙고 중이라는 소식이 많은 사람에게 뜻밖으로 느껴지는 것은, 이제껏 그가 오기와 오만과 독선과 아집으로 뭉쳐진, 남을 무시하고 경멸할 줄만 알았지 자기 성찰을 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비쳐져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사소한 비난.. 카테고리 없음 2006.03.08
앙드레 김의 아들 ** 앙드레 김의 아들 ** 앙드레 김과 그의 아들은 유럽으로 패션쇼를 하기 위해 비행기를 탔다. 어린 아들은 기내에서 떠들었다. 앙드레 김 왈 "촤~알스 떠들면 안돼요." 허나 그의 아들은 계속해서 떠들어댔다. 앙드레김 왈 "촬쓰 조용히 해야 해요" 지나가던 스튜어디스 '역시 앙드레 김은 아들의 이름도.. 카테고리 없음 2006.03.08
다방 커피 “어디 보자. 밀크커피, 설탕커피, 프림커피……. 엇! 다방커피? 못 보던 커피가 다 있네. 이게 뭐지? 맛이 좀 다른가? 한번 마셔보자.” 돈 1천원을 넣고 다방커피를 선택했다. 자판기: 덜~~컥 지~~~잉! “뭐야, 맛이 밀크커피랑 똑 같잖아. 에이~ 속았네~!” 그런데 갑자기 자판기에서 커피가 자동으로 또 .. 카테고리 없음 2006.03.07
철엽 나와 재영, 성문, 권규, 흥섭, 유희, 용만들과 4학년때 모교 운동장앞 산에서 피라미 잡아 철엽하며 술한잔하던 기억이 난다. 우리는 솔잎을 종이에 말아서 담배 피우는 철부지였다. 그러나 나는 그때 추억이 그립고 생각나다. 카테고리 없음 2006.03.06
오늘 밤은 참으세요 오늘밤은 참으세요 ㅎㅎㅎㅎ [여보. 애들은 벌써 잠이 든 모양인데...] 하고 남편이 운을 띄웠으나 아내는 [오늘 밤은 참으세요. 내일 비가 안오면 절에 불공을 드리러 갈테니까 몸을 정결히 해야해요] 하고 완곡히 거절했다. 조금 지나자 밖에서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했다. 이때 옆에서 자는줄 알.. 카테고리 없음 2006.03.06
[스크랩] 권문세가(權門勢家)에도 버텨야 벼슬하는 사람들은 약한 사람들에게는 강해도 강한 사람에게는 약해져서 아부하거나 지나친 비굴함을 보일 때가 많습니다. 이런 점에 문제의식을 잃지 않은 다산은 공직자가 행해야 할 처신에 대하여 분명한 방침을 제시하였습니다. 『목민심서』가 바로 그런 점의 해결책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0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