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김원섭 100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세계는 정보전쟁中”‥尹정부‘國情院’➘당나라‘囲井諢’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조조의 83만 대군이 군사적으로 열세였던 손권과 유비의 연합군에게 대패한 적벽대전은 엄격하게 말하면 정보 전쟁이었다.” 이같이 삼국지에서는 정보를 다룰 줄 아는 자가 이길 것이오, 정보에 무지한 자는 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정보를 선별하고 판단하고 결합해 정보에 대한 주도권을 가진다는 것은 현명한 조직과 개인만이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이다. 21세기에 정보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지금 미국·러시아·중국 등 세계 강국은 반테러전과 경제전쟁 등 새로운 차원의 싸움에 돌입하고 있다. 특히, 지금 미국 CIA, 중국 국가안전부 등 세계 강국의 정보기관들은 이제 ‘음지’에서 벗어나 경제부문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트렌드로 육성하고 있다. 그래서 ‘정보는 밥이고 돈이며..

사회 2024.01.2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 ‘1.21사태’56년➷尹선제타격,兵者 不可不察也!!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박정희 목가지를 따러 왔수다”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군사분계선 철조망을 절단하고 남측으로 넘어와 지난 1968년 1월21일 밤에 세검정에서 붙잡힌 북한 124군 소속 특수부대 김신조가 한 말이다. 박 전대통령은 그 당시 1월26일 긴급합동 안보비상회의에서 “북한 공작원들이 청와대 앞까지 침투할 때까지 뭣들 한 겁니까. 중앙정보부장과 공군참모총장은 보복 계획을 세우세요.”라고 지시했다. 1·21 사태 직후 예비군 제도가 생겼다. 주민등록증이 발급됐다. 3사관학교가 들어섰다. 군 장병들의 제대가 6개월 미뤄졌고, 실미도 부대(684부대)가 생겼다. 그로부터 56년 지금 ‘1·21 사태’의 부메랑이 온다. 대통령실 하늘 뚫리고 ‘주적, 이란’ 안보 상태가 그야말로 아수라백..

사회 2024.01.2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침몰 大寒民局 保守한파➨“15년 용산참사,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나 때문에 모두가 죽었을까?”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 2009년 1월20일 철거민 5명, 경찰 특공대원 1명이 사망한 사건인 ‘용산참사’을 다룬 영화 ‘공동정범’의 대사다. 밤에 콩을 땅이나 마루에 뿌려서 악귀를 쫓아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인 大寒(대한)인 1월 20일 용산참사가 일어 난지 15년이 됐다. 용산참사는 2009년 1월 20일 서울시 용산 재개발 보상대책에 반발하던 철거민과 경찰이 대치하던 중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그 무렵 한강로3가 일대에서는 용산국제업무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었다. 총 사업비 31조원으로 일명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이라 불린 사업의 대표 시공사는 삼성물산이었다. 놀라운 사업비만큼이나 놀라웠던 것은 개발 속도였다. 수십..

정치 2024.01.2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총선前 연일 강부자감세➘갑오전쟁,130년만 發露징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나라가 없으면 부자도 없다” 우리 선조들이 이렇게 나라를 지켜왔다. 이 말이 너무나도 와닿는 요즘이다. 400년 만석(곡식 만 섬가량을 거두어들일 만한 논밭을 거누린 큰 부자)를 12대 동안 이끌어온 경주 최부자는 여의도 면적 정도인 토지 약 100만 평 이상을 소유로 2만 가마니 정도의 곡식을 수확했다고 한다. ​이런 최부잣집에는 가훈이 여섯 가지가 있었다. 그 중 “사방 백리 안에 굶는 사람 없게 하라” “흉년에는 땅을 늘리지 마라” “재산은 만석 이상 모으지 말라”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은 하지 말라” 보통 명문가에서는 더 높은 관직을 하려고 난리일 텐데 알고 보니 집안을 지키기 위한 지혜였던 것이다. 더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당쟁에 휘말릴 것이고 이는 자칫하면 견제를 ..

경제 2024.01.1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반중’ 승리 대만선거➦한반도,고래싸움 새우등 터진‘크레바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혀로 적을 구슬려 만세의 공을 세워 볼 사람이 없겠는가?” 고려 성종은 신하들을 둘러보았지만 선뜻 나서려는 자가 없었다. 이때 서희가 자청하고 나섰다. 국서를 받들고 적진으로 간 서희는 먼저 상견례 방식을 정하고자 통역관을 소손녕에게 보냈다. “나는 대륙의 존귀한 사람이다. 고려 사신은 뜰에서 절을 하라!” 서희가 당당하게 대답했다. “신하가 임금에게 뜰 아래에서 절하는 것은 당연하다. 허나 두 나라의 대신이 서로 만나는데 뜰에서 절하라니, 예법도 모르는가?” 상견례 문제로 소손녕과 서희는 계속해서 실랑이를 벌였다. 소손녕의 태도는 매우 강경했다. 서희도 지지 않았다. 서희는 객관으로 돌아와 아예 누워 버렸다. 할 테면 해보라는 배짱이었다. 서희의 당당한 태도에 소손녕은 두 ..

정치 2024.01.1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이태석&박종철忌日】‘민주+헌신’총선➫‘新天地’아닌‘民衆굿판’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책상을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1 987년 1월 14일 밤 12시, 경찰 조사를 받던 1964년 4월 1일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에서 박정기와 장차순의 아들로 태어난 스물두 살 대학생 박종철(서울대 언어학과 3학년)이 사망한다. “예수님께선 ‘가장 보잘것없는 이에게 해 준 것이 곧 나에게 해 준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굳이 신부가 됐느냐고, 의사로서도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다고, 왜 굳이 아프리카까지 갔느냐고, 한국에도 가난한 사람이 많다고. 그 모든 물음에 고 이태석 신부는 이렇게 답했다. 이 신부는 2001년 로마 교황청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자청해서 아프리카 수단으로 갔다. 내전 중인 남수단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지역이었다. 그곳을 자원하는 성직자는 거의 ..

정치 2024.01.1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한동훈發‘4.10총선’총구 매카시즘狂風➨北風 아닌 ‘운동권 청산!!’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국무부 내 공산주의자 205명의 명단이 여기 있다!” 50년 2월 9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 여성 공화당원 대회. 연사인 조지프 매카시(Joseph McCarthy) 상원의원의 발언에 모두가 입을 벌렸다. 현대판 마녀사냥 '빨갱이 소동(Red Scare)'의 시발점이다. 소련이 원자폭탄 개발에 성공하고 중국 대륙이 홍군에게 넘어간 직후 터져 나온 매카시의 폭로는 검거 선풍으로 이어졌다. 광풍의 중심은 매카시가 위원장인 상원의 비미(非美) 활동위원회. 정부와 의회, 학계와 문화계를 망라한 색출 작업은 수많은 희생자를 낳았다. 근거도 제시하지 못한 ‘빨갱이 명단 205명’ 때문에 과학자 로젠버그 부부가 사형당하고 찰리 채플린이 쫓겨났다. 아인슈타인과 월트 디즈니, 트루먼, 아이..

정치 2024.01.1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애치슨 라인’, 73년만에 還生➘트럼프 재선시 한반도 포기?!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남한은 미국의 이익과 정책에 있어 자산이 아니라 부채이다. 오늘의 남한의 대한민국 정부가 어느정도 영속할 것인가는 의문시되며, 따라서 미국은 너무 깊게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1949년 8월, 미국의 중국학자 오웬 래티모어(Owen Lattimore) 교수는 미 국무성의 위촉을 받고 제출한 남한 정책의 보고서에서 이렇게 기술하였다. 이를 토대로 작성된 애치슨 선언(Acheson line declaration, 애치슨선 선언)은 1950년 1월 12일에 발표된, 미국의 국무장관이었던 딘 애치슨에 의해 발표된 선언이다. 여기서 애치슨 라인(Acheson line)은 그 선언에서 발표된 미국의 동북아시아에 대한 극동방위선을 의미한다. 태평양에서 미국의 지역방위선을 알류샨 열도..

국제 2024.01.1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대한민국,조루증➨노인貶下,선거 바둑판‘敗着’

[데일리메일=펴집인]“60세에 저세상에서/날 데리러 오거든/아직은 젊어서/못 간다고 전해라 70세에 저세상에서/날 데리러 오거든/할 일이 아직 남아 /못 간다고 전해라 80세에 저세상에서/날 데리러 오거든//아직은 쓸 만해서/못 간다고 전해라 90세에 저세상에서/날 데리러 오거든/알아서 갈 테니/재촉 말라 전해라 100세에 저세상에서/날 데리러 오거든/좋은 날 좋은 시에/간다고 전해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고개를 또 넘어간다“ 몇 년전 가수 이애란씨가 부른 ‘백세인생’이 우리사회에서 한창 인기를 끌며 삶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했다. 장수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의 가장 큰 소원이다. 인류 사회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복지 제도 등을 만들어 발전시켜 온 가장 큰 목적 중의 하나는 ..

경제 2024.01.1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36년‘개 식용’논쟁 굿바이➟국민의힘, 천재적 아부‘김건희법’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도 산에서 살면 안 돼요? 맘껏 달려 보고 싶어서요!” 하루아침에 운명이 뒤바뀐 ‘뭉치’는 자신에게 닥친 현실을 쉽사리 받아드리지 못하고 방황한다. 이런 ‘뭉치’ 앞에 떠돌이 개들이 나타나고, ‘뭉치’는 그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산에서 사는 들개 ‘밤이’를 만나면서 진정한 자유를 꿈꾸게 되고, 인간들에 의해 아지트를 빼앗기면서 ‘인간들이 없는 자유의 땅’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지난 2019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언더독 (Underdog), 인간과 함께 살다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뭉치’가 거리와 산 속에서 자신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견공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개척해나가는 과정을 ..

사회 2024.01.1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