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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섭 100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36년‘개 식용’논쟁 굿바이➟국민의힘, 천재적 아부‘김건희법’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도 산에서 살면 안 돼요? 맘껏 달려 보고 싶어서요!” 하루아침에 운명이 뒤바뀐 ‘뭉치’는 자신에게 닥친 현실을 쉽사리 받아드리지 못하고 방황한다. 이런 ‘뭉치’ 앞에 떠돌이 개들이 나타나고, ‘뭉치’는 그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산에서 사는 들개 ‘밤이’를 만나면서 진정한 자유를 꿈꾸게 되고, 인간들에 의해 아지트를 빼앗기면서 ‘인간들이 없는 자유의 땅’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지난 2019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언더독 (Underdog), 인간과 함께 살다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뭉치’가 거리와 산 속에서 자신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견공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개척해나가는 과정을 ..

사회 2024.01.1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한동훈發‘86 세대교체론’➦‘국민의짐’ 철새둥지 틀기!!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삼국지에 등장하는 가후, 모사 중에서 권변(權變)이 가장 뛰어난 사람이다. 권변이란 때와 형편에 따라 일을 처리하는 수단 즉 임기응변의 재능을 뜻하는 말이다. 이것은 정확한 상황판단능력과 신중하면서도 유연한 처세술이 요구되는 바, 가후는 이 모두를 한 몸에 지니고 있었다. 그는 젊었을 때부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조정의 공무원이 되었다. 동탁이 도성에 들어와 권력을 잡자, 그는 동탁의 부하장수인 이각의 막하로 들어갔다. 동탁이 죽자, 이각과 곽사 등 동탁의 부하장수들은 불안하여 각자 도망칠 궁리를 하고 있었다. 이때 가후가 꾀를 내어주었다. “장군들이 뿔뿔이 흩어져 도망친다면 일개 관리에게 잡히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군사를 모아 함께 도성으로 쳐들어간다면 천하를 차지할 수도..

정치 2024.01.0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구하라! 김건희”➽50년만에 긴급조치 발동령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972년 10월 박정희는 장기집권을 위해서 전격적으로 계엄령을 선포하고 10월 유신이라는 친위 쿠데타를 결행하였다. 반(反)유신체제 움직임은 여기저기서 나타났지만 총칼을 앞세운 공포 분위기에 그 어느 누구도 쉽사리 나서지 못했다. 1973년 8월 김대중 납치 사건으로 국내외 여론이 크게 자극받으면서 반(反)유신체제 운동이 본격적으로 일어났다. 1973년 9월에는 대학교 개강과 더불어 대학생들의 저항운동은 점차 반독재·반체제 슬로건까지 내걸게 되었고 이게 사회 각계각층으로 퍼져나갔다. 여기에 장준하, 백기완, 함석헌, 지학순, 윤보선 등등 지식인·종교인과 야당 인사들은 민주헌정의 회복 및 박정희 유신정권의 인권탄압을 격렬히 규탄하면서 개헌운동을 위한 ‘100만인 개헌서명운동’에..

사회 2024.01.0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DJ탄생 100주년➫‘중산층 튼튼한 다이아몬드형 사회’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나는 박정희 정권의 개발독재에 대해 오래전부터 문제의식을 가졌다. 안티테제(대항 논리)로 주창해 온 청사진이 나의 ‘대중경제론’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우리도 하면 된다”는 의욕과 자신감을 국민에게 불러일으킨 공로는 인정한다. 하지만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토대로 한 공업화, 수출 증대, 경제 성장 외에는 관심이 없었다. 소득을 분배하는 일에 무지했다. 박정희 정권은 소수에게 특혜와 특권을 주는 방식으로 발전을 추진했다. “길거리 거지도 정부가 하루아침에 부자를 만들 수 있다” “싼 이자로 은행 돈을 빌려 사채놀이만 하면 부자가 된다”는 말까지 시중에 나돌 정도였다. 이런 방식으로 농민과 노동자의 희생 위에 대기업에 특혜를 몰아줬다. 농민과 노동자는 저곡가와 저임금에 시달..

정치 2024.01.0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小寒 몰아친 연산군發 폭정➨‘장녹수’末路 환생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가서 얼어 죽었다.” 이름만 보면 대한이 가장 춥고 그 다음으로 소한이 추워야 하고, 실제 기온도 대한이 더 낮은 편이지만, 한국에서는 오히려 소한이 더 춥다. ‘대한’이라는 말은 ‘큰(大) 추위(寒)’라는 뜻이다. 동지에서 한달 째 되는 날이다. 이름은 가장 추운 날이라는 뜻이지만,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처럼, 한반도에서는 소한 기간을 강타했던 추위가 대한 무렵에는 물러나는 경향을 보인다. 중국의 고문헌에서 대한 이후 기간을 5일 단위로 3후로 구분하는데, 초후(初候)에는 닭이 알을 낳고, 중후(中候)에는 새가 높고 빠르게 날며, 말후(末候)에는 연못의 물이 단단하게 언다고 기록되어 있다. 계절적으로 한 해의 매듭을 짓는 날이라고 여겨..

사회 2024.01.0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41년만 통행금지復活,‘땡 윤’뉴스還生➘‘국민방송’,‘윤석열방송’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월광. 됐으니까 너 그만 가봐 경희. 넌 어디로 갈건데? 월광. 어디 가긴 집에 가야지 경희. 미쳤어? 너 지금 가면 잡혀 지금 군사들 깔렸다고 잠시 어디 숨어있거나 그래 아는사람한테 도와달라고 그래 어? 월광. 아는 사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의 통행금지 시간에 순찰을 돌며 귀신을 잡던 방범 순찰대인 '야경꾼'의 이야기를 다룬 2014년 8월에 방영된 MBC드라마 ‘야경꾼 일지’의 대사다. 범죄 따위를 예방하기 위해 밤에 경계나 순찰을 돌던 사람, 옛날에는 딱따기를 두드리며 동네 어귀를 돌던 야경꾼이 있었다. 조선시대에 도입된 야간통행금지, 한성의 4대문과 4소문은 종루에서 밤 10시경에 울리는 28번의 인정(人定)소리에 맞추어 닫히고, 새벽 4시..

사회 2024.01.0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선제타격론’尹, ‘굳세여라 금순아’ 불러봤나?”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한국 전쟁으로 온 나라가 혼란에 빠지게 되자, 금순이 남매도 피난을 떠난다. 가장 혼란스러웠던 1.4 후퇴 당시 흥남 부두에서 헤어지게 된 남매는 그 후로 다시 만나지 못한 채 살아간다. 애써 서로 찾아보려 노력하지만 매번 수포로 돌아가고 지친 금순은 끝내 병을 얻어 몸져 눕고 만다. 이에 친구들이 그녀를 도와 오빠를 찾게 되었으나 그녀의 병세는 이미 절망적이다. 오빠는 금순을 안고 죽어서는 안된다고 몸부림 치지만, 금순은 오빠의 행복을 빈다.. 철수하는 LST미국 군함을 얻어 다려고 몰려든 북한 피닌민들, 철수(후퇴)하는 미국 군함을 타기위에 흥남 항구에 몰린 탈북자들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어선과 군함 후퇴하는 다국적군과 피난민의 북새통속 UN군과 피난민14000명을 태우..

사회 2024.01.0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이재명 피습➨‘박근혜 피습’ 학습효과“대전은요?”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대전은요?” 2006년 5월 20일 오후 7시 15분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가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 앞에서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참가하던 도중 괴한 지충호(당시 50세)에게 커터칼로 얼굴을 피습당해 상해를 당했다. 박근혜 개인에게는 불행이겠지만 결과적으로 정치인으로서 동정표를 받으며 선거 승리에 도움이 됐다. 이미 선거 중반부터 한나라당의 압승이 예고되어있던 4회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만큼은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의 우세로 예측되고 있었으나, 이 사건이 대전시장 선거의 판세를 뒤엎어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의 당선으로 결말이 났다.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전라북도 단 한 곳만 얻게 되는 유례 없는 참패를 거뒀다. 정치에 관심있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대전은..

경제 2024.01.0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韓.中.日정상,‘청룡 해’明暗➾尹,죄수의 딜레마‘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가는 길에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것이 정상이다. 일부 기업은 경영 압박에 직면해 있고, 일부 대중은 취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자연 재해가 발생해 걱정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신년사에서 2023년 겪은 중국의 심각한 경제난을 인정하며 경기 회복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최고지도자가 신년사에서 기업의 경영 압박과 취업의 어려움 등 경제 현실의 어려움을 인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그만큼 중국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방증이다. “물가상승을 웃도는 임금인상을 반드시 달성하겠다. 경제계에 ‘지난해에 웃도는 임금인상’을 부탁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임금이 오르고 가처분소득이 늘어난다는 게 이런 것이구나’라는 체감을 느끼도록 하겠다..

경제 2024.01.0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2024년 청룡이 나르샤’총구➫民衆빵 달라는 ‘4.10총선’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2024년 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 갑진년은 청룡의 해로 육십갑자 41번째 푸른색‘갑’과 12 동물중 용을 뜻하는 ‘진’이 만나 청룡을 뜻한다. 龍은 십이지 동물 중 유일한 상상의 동물로 예부터 재앙을 물리치는 신령한 존재로 여겨졌고, 왕이나 권력을 상징하기도 했다. 용은 또한 물을 다스린다고도 한다. 그래서 바다를 다스리는 신을 용왕(龍王)이라고 칭하고 바닷가 어민들의 전통신앙으로 용왕제를 지내고 풍어제를 지내곤한다. 오행설로 보면 물에서 나와서(水生木) 사신도에서 동쪽 방위에 있으므로 청룡, 또는 창룡으로 표현되는데 오행에서 동(東)은 목(木)이고 푸른색이기에 청(靑/青)과 창(蒼)을 같이 쓰는 것이라 볼수 있다 용띠는 기가 세고, 분노하며 후퇴할 줄 모른다. 일단..

사회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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